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장님과 직원1명...

직원1 |2012.02.20 12:15
조회 351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장님과 둘이 일하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지방에 있는 작은 회사입니다. 수입, 제조, 영업, 판매, 경리까지 전부 제가 하는일입니다. 직원 체용은 없습니다. 회사 지출을 줄이고 둘이면 충분하시다고 생각하십니다. 수년뒤는  많이 배워서 제 장사를

할려고 배우는 중입니다.

건설자제쪽이라 겨울은 조용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없는일도 만들어서 하는 성격이시라 공장이다보니 할일은 많습니다.

저역시 눈치 보면서 시간때우는것보다는 뭐라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여는

세후 200만원

식비 15만원

보너스 추석명절때만 60만원씩.

요기서 일한지는 1년반정도 됩니다.

예전부터 사장님 스타일을 잘알고있는터라 잘 넘어왔지만 최근들어 너무 힘이 드네요..

우선 사장님은 자수성가하셨습니다. 하지만 일에 두서가 없으십니다. 저일 조금. 요일 조금.

작업공구는 요기 저기 다 흩어놓곤 저보고 정리 안한다고 정리 잘해라고 신신당부 하십니다. 잘못되면 내탓이고 잘되면 자기탓이라는 생각이 엄청 강하십니다.알고보면 사장님께서 저질러놓곤 제가 뒷수습을 하는데 욕은 욕대로 먹습니다. 차마 따지고? 싶은마음은 굴뚝이지만 정신이 없으시니깐 뒤에서 내가 잘해야지 생각하는데 가끔 마음에 안드시면 말씀도 줄어지십니다. 꽁해지십니다. 말씀도 대충대충하시고요. 요즘은 사장님 단점이 너무 보여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곤 저보고 아들같다고 험한일은 너한테 못시키겠다고. 이런말씀을 베이스로 깔아주십니다. 정말 듣기 싫은 가식적인 말씀...자주 하시는 말씀중에 내가 너만할때 공장 차렸다. 무조건 돌격이다. 이런말씀을 저한테 자주 해주시는데 처음엔 배울점이 많다고 느꼇지만 요즘은 제가 마음의 문이 닫혀서인지 불만이 많아져서 그런지  전부다 부정적으로만 들립니다. 직원이 저 혼자다 보니 공장일에 무관한 사장님 사적인 일도 많이 관여를 합니다. 그러다가 사모님도 오시면 사모님 개인적인 일도 봐줘야되고요...공과 사를 분관해서 일을 해야되지만. 막상 사람이란게 안글터라구요. 지금은 공장 내부에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 하고 있습니다. 전문분야의 기술자를 불러서 집을 만들계획이였지만 사장님은 우리 둘이 만들면 충분히 할수있다고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건축자재 파시는 사장님이시라 기본 바탕은 있으신줄알고 그래도 배울것이 있다는 생각에 동참하기로 했지만 저보다 더 모르시고 일은 일대로 진행이 안되고 했던일 부수고 또 해야되고,,전문가분들은 3주면 완공하신다는데  제생각은 2달이 되도 완공이 될련지...옳은 집이 만들어질지 의심만 납니다. 괸히 회사일도 아닌일에 감정이 커저 퇴사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아버지께서도 사업을 하시여 종종 힘든일이 있으면 자문을 구하는데 저를 못마땅히 보십니다. 아버지께서 '배짱 부려라 내일이라도 그만두면 끝인데 니가 그집 종이냐'고 많이 혼내십니다.  배짱부릴 용기는 없고 그렇다고 비전은 봐서는 견뎌야겠고 매일 출근길에 진도가 없는 사장님 개인적인 일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출근마저 하기 싫어집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는지 제가 어리석게만 보입니다.

공개적으로 한탄의 글을 써보긴 첨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조금 홀가분 해진거 같습니다.

초심은 온데간데 없고 마음의 상처만 남아 퇴사까지 생각할려고합니다.

퇴사하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더 마음을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