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눈팅만 자주하구 글은 오늘 첨 올려보네요
.
다름이 아니라 제 남친과 저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합니다
지금 제 나이는 20대 후반이에요 20초반에 남자친구 사겨보고 24살이후엔
혼자가 편해서 솔로로 절 지냈어요. 물론 사귀자는 제의는 좀 받아봤는데
그냥 혼자있는게 더 좋았구 예전에 남자친구 사귈때 나름대로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남자 사귀는게 싫었나봐요...
그런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저와 남친은 첨에 같은 계통에서 일하다 만났구요
그때는 그냥 업체에 아는분? 정도로만 생각했었거든요
어쩌다 같은 자리에 합석해서 회식하구 집이 근처인지라
같이 오게 되면서 이야기 나누고
편했어요 사람이 착하고
서로 사귀자는 말 없었지만 벌써 2년이 넘었구 자연스레 서로를 연인으로 생각했죠
남친은 장난끼도 좀 있구 문자 같은거 보낼때 이모티콘이라고 하죠
하트 부터시작해서 암튼 귀여운 캐릭터 모양 이런거 막 같이 해서 보내는데
저는 달랑 (ㅇㅇ, ㄴㄴ, 바쁘다, 등) 그런걸 잘 할줄 몰라요
차라리 길어질 문자 같음 바로 전화를 하거든요
그리구 제가 여자친구들 보다 남자친구들이 좀 많아요
워낙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이 좀 많이 털털한거 같아요
아는 오빠들도 남동생으로 생각하고 친구들 역시 동성으로 생각을하거든요
남친이 근래 들어서 저한테 집착 아닌 집착을 보여요
저도 남친이 다른 아는 여자분이랑 문자하거나 연락하는거 별루 신경 안쓰거든요
믿으니까 그리고 제 친구들이나 아는 오빠들 만날때도 남친을 제가 대리고 갔어요
같이 잼나게 놀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남친이 제가 친하게 지내는 오빠랑 안만났음 좋겠다고 하는거에요
솔직히 기분상했지만 그럴려구 노력했고 같이 겜도 시작했어요
온라인 게임....서로 일하다가 집에 오면 겜 접해서 같이놀구
제가 피곤해서 접못하고 자고있음 문자 계속 오구
저번엔 제가 친구들이랑 만난다고 늦게 까지 놀다가 집에 온적이 있는대요
분명 그때도 제가 "오빠 오늘 어디서 친구들 만날껀데 나올래?"
라고 말했거든요 근데 걍 집에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잠시후 문자와서 "시간도 늦었는데 어딘데 빨리들어가라"..."뭐한다고 문자 안보내는데"
제가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놔서 그사이 부재중전화랑 문자랑 2시간 사이에 엄청 와 있더라구요
문자를 보냈어요 "어 미안 가방에 넣어놔서 못봤어"
바로 전화가 와서 따지길 시작하더라구요
친구들은 한참 재밌게 놀고있는데...제 표정과 목소리 보고는 조용해 지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좀처럼 화를 안풀더라구요
제가 마지막에 이 말을 했어요
"오빠 진짜 피곤하다 ...제발 그러지 말자"
그랬더니 전화를 끊더라구요
뒷날 만났지만 저한테 화가 많이 나 있는듯해요
이야기 할때도 제 눈을 잘 안보고 건성으로 말하고
아....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못믿을 짓 한적도 없거든요
갑자기 왜 그렇게 대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전 그런 오해 사기 싫어서 어딜 가든 항상 전화하거나 같이 나가자고 하고 그러는데
속상하네요
전 사람 사귀는건 신중하고 진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순간 화가 나 있다해서
말안하고 연락 끊고 이런거 싫거든요
남친한테 좋은 여자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안싸웠음 좋겠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남친 요구대로 다 해주기엔 제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