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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멀쩡한 아버지를 사망신고한 시청직원

싯츄야 |2012.02.21 00:44
조회 1,191 |추천 31

일단 빠른이해를 위한 지역신문 기사 내용입니다

 

http://www.geoj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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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저희집에 뜬금없이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고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앞길이 막막하여 이렇게 여러사람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2일 저희 아버지께서는  아버지모친의 사망신고를 접수하려 시청에 방문하셨고

사망신고 접수진행중에 시청직원의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실수로 인해

아버지모친과 아버지 본인까지도 사망신고가 되어버렸습니다.

그사실을 저희는 알리가 없고(시청직원이 실수로 혼자 저지른 일이기때문에)

그자리에서 아버지는 모친의 사망신고 접수 확인만을 마친채 귀가하셨고

모든일은 그렇게 마무리 되는것 같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친의 사망만으로도 심신이 지쳐 괴롭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난 1월 13일

저희 어머니께서 집으로 귀가하시며 우편함을 확인하시다가

황당무계한 편지를 두통이나 받으셨습니다.

다름아닌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한 의료보험카드의 세대주 변경을알리는 편지였습니다.

세대주가 바뀌었다는것은 이제 어머니가 한순간에 미망인이 되었다는것이죠.

 

두번째 편지에는 (저에게는)할머니와 아버지가 없어지고 어머니와 저만 등록이 되어있다는

어이가 없는 통보 편지였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하루아침에 아버지와 할머니를 잃은것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이 두통의 편지를 보낸 의료보험 조합에 급히 연락을 하였더니

저의 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처리가 되어서 보낸 편지라고 하였습니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위해 어머니께서는 그길로 시청을 방문하였고,

곧바로 담당직원과 계장을 만나서 주민등록상 사망상태인 아버지를 급히 서류상만으로라도

부활(?) 시키고 작은 사과를 받고 서로 웃으며 사건은 일단락 해결된것같았습니다.

그저 황당하고 우스운 일로 넘어가는듯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지인께  이 이야기를  그저 농담거리처럼꺼냈더니 깜짝 놀라시며

만약에 그 사망처리된기간동안 정말 아버지 신변에 무슨일이 생겼다면

의료보험이든 아무것도 혜택이나 도움받지 못했을거라며 놀라셨습니다.

 

그러고나서 몇일뒤!!!이게웬일??

 

어머니께서 또다시 불쾌한 편지를 받게된것입니다.

이번엔 생각지도 못했던 자동차 상속 이전등록이행안내문과

국민연금 (장애5급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한) 장애연금 수급권 소멸 통보였습니다.

-아버지는 조선소에서 업무를 보시다가 상해를 입어 허리로인한 장애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일단 화를 가라앉히시고 시청으로 다시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시청에서는 일단 서류상 사망하신 아버지를 살려놓고 그길로 모든일이 끝난줄만알고

차후 생길 모든 경우를 단 한가지도 생각하지않고 안일한 태도로

그저 급한 앞가림만 해놓은것이 결국 이런일을 초래하였습니다.

 

저희어머니께서는 그렇게 까다롭게 뭐 보상을 바란것도 아니었습니다.

처리가 확시리 되었다면 이렇게 글을 올릴 일도 없었을것입니다.

이런일이 일어나게된것은 그들의 실수로 인해 일어낫으니

뒷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뒷처리까지 깔끔히 끝냈다면 저희가 왜 이렇게까지 할까요.

 

 어머니는 또 아버지명의로 된 보험이나 재산관련 모든 계약서를 생각하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고민하시느라 밤잠도 못이루십니다.

사망신고 당하신 저희 멀쩡하고 정정하신 아버지는 어떤 기분이실까요..?

 

보다못한 저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저희 거제시 시장님께 문의글을 남겼으나

(아래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하겠다고 다짐하는글과

"직원을 보내 사과를 하라하겠다" 하시고 본인의 사과글을 올린게 전부였습니다.

시장님이 보내신 직원몇분은 그렇게 올바로 처리해달란말들은 귓등으로 들으시더만

분노하신 저희 어머니와의 통화중에 보기싫다는 한마디는 새겨들으시고

 집근처도 오지않고 직장으로  복귀하셨더라구요.

그게 사과하는 태도입니까?

 

정작 피해 입으신 저희아버지께는 이번일을 사과받는 전화한통 받지 못했습니다.

아,,사망하신분이라 안하신거구나,, 그랬구나..죽었으니 안받을거라 생각 하셨나요?

저희 아버지 얼굴은 직접 뵙긴 하셨나요?

 하긴 저같아도 면목없어서 얼굴 비추기도 죄송하겠네요.

 

우선 위에 우편이 날라와서 확인을 한 몇개의 기관에는

시에서 협조공문을 보내어 해결이 되었다고하나

이것이 확실히 처리되었다는 확인 편지는 오지않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일히 전화하고 알아봐서 확인해야되는건가요..?

도대체 시장님이 부하직원들에게 이일을 확실히 처리하라고 지시하시긴 한겁니까?

직원들이 너무바빠서 저희처럼 힘없고 모르는 시민들의 일은 처리하실 시간도 없으시나요?

 

그리고 참 아이러니 한것은

1월 3일에 사망처리가되어 국민연금은 수급은 소멸되었다고 통보가 왔으나

1월 7일 급여명세서에는 국민연금은 빠져나갔더라구요

돈은 못주겠는데 일단 낼건내라 이겁니까?

아버지는 천국에 가셔서도 연금은 내고 가족은 그돈 어디서 받지요?

천국도 일하고 연급냅니까? 천국에선 좀 쉽시다..

 

앞으로  저희 우체통은 또 어떤 황당한 편지들을 가져다 줄까요?

저희어머니는 집배원아저씨께서 저희집 우체통에 뭐만 넣는 제스쳐를 보기만해도

"아이고" 하고 심장이 내려앉는다고 하십니다.

즐겁고 기쁜소식이 날아와도 힘든 요즘세상에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요즘 참 우울하십니다.

 

저희가족이 법도 잘모르고 시행정에관련한 지식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일을 어떻게 처리하여야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관련 지식이 있으신분은 저희가족을 좀 도와주세요

많은 댓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청직원뿐만아니라 시청 관계자 여러분

하루빨리 이일을 검토하고 해결해주셔서 저희 부모님 발뻗고 자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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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소셜내트워크로 시장님께 제가 올린글과 댓글내용입니다.

그저 참고사항으로 봐주세요

 

추천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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