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블락비의 인터뷰가 와전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뷰 정황을 볼 때 지코가 말한 “금전적인 보상”이나 “7000원”이라고 발언한 부분은 납득이 갈만한 수준이라는 해명이다.
한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 따르면 통역사가 기부에 대해 묻자 지코와 박경이 자신들의 기부생활을 이야기하며 인터뷰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인터뷰에서 지코는 박경에게 “평소 너의 기부생활을 알려줘”라고 말하자 박경은 “평소에 저도 이제 통장에서 매달 20만 원씩 빠져 나가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기부생활을 말했다.
이어 박경은 “아프리카 어린 아이들한테..네. 돕고 있기 때문에 기부라는 건 인생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기부관을 밝혔다.
통역사가 다시 태국 홍수를 언급하며 “이번 게(공연이) 그 피해에 대해서 기부하는 거예요?”라며 공연수익금의 기부를 소개했다는 설명이다(인터뷰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월급 반을 기부금으로 낼 계획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코가 “에!알고 있죠. 알고 있죠, 저희 여러분들 홍수로 인해서 마음의 피해가 많이 입었을텐데. 저희가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서. 네 좀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진 건 돈밖에 없거든요. 저희..”라며 서로 얼마할 건지 물으며 “칠천 원 정도…?”라는 멘트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당시 스텝 모두는 이들의 발언이 농담으로 이해될 분위기였다는 해명.
이 인터뷰 글을 올린 네티즌은 당시 인터뷰 내용을 보면 “금전적인 보상은 공연으로 마련되는 기부금인 것 같은데 아무리 보아도. 7000원이라고 발언한 부분도 순전히 (자신들의 기부행위가 너무 과대평가되는 것이 부담이 된 듯해서 한) 농담인 거 같구요.”라며 “너무 와전된 느낌”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했는데 앞뒤 정황을 보니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수준이라는 반응.
오히려 이들의 기부 태도가 본받을만하다는 뜻을 담은 멘션까지 언급되기도 했다.
블락비의 ’7000원’ 스캔들에 대한 오해가 풀릴지 관심이 되고 있다.
CBC뉴스 서하나 기자 jindalae@cb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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