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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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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B.A.P 팬사인회 다녀온 사람입니다.
친구 두명과 친분 한명을 만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원형무대 앞에 앉아있는데,
갈색단발 사과머리에 회색 후드집업 & 진청 스키니진을 입은 하얗고 통통한 저희 나이또래에 어떤 분이 와서
사투리 톤으로 조심스럽게 여기서 비에이피 팬사인회 하는거 맞냐고 하시더라구요.
핫트랙스 봉지에 비에이피 앨범 들어있어서 아 베이비 신가 보다 생각하고 저희는 네^^ 하고 대답하고 다시 얘기했죠.
그 분이 저희 옆에 앉으시더니 몇분뒤에 다시 말을 거시는 거예요.
"저어... 제가 비에이피 최준홍 사촌동생인데여... 최준홍이 오늘 앨범 사주면서 오라케서 왔는데.."
저희는 순간 최준홍? 젤로? 이러면서 그 분 말에 경청하고 있었어요.
네, 처음보는 사람이 저러면 당연히 못믿으시겠죠. 근데, 진짜 믿을 수 밖에 없었어요.
젤로처럼 얼굴도 하얬고, 말투도 어눌하니 비슷했고, 조심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구나 하고 넘어갔죠.
그 분은 젤로가 앨범을 사주면서 팬사인회에 구경오라고 했고, 평소에도 비에이피 숙소에서 생활하다 나오고 그런다고 말을 했어요.
아직 팬사인회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았고 그냥 구경와서 앉아서 보라는 말만 했다면서 저희보고 도와달라고
같이 있어주면 안되냐고 말씀하시길래 저희는 당연히 그런다고 말을 했죠.
그리고 장소를 옮겨서 얘기를 하다가 그 분이 틴탑의 천지 동생이고, 프로필상 비공개인데
천지랑 젤로랑 사촌지간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름은 '이찬미' 라고 하셨구요. 솔직히 믿을 사람 없죠, 근데 그 상황에선 누구나 다 믿을 수 밖에 없었어요.
틴탑 천지와 비에이피 젤로는 물론이고, 비에이피 멤버들과 틴탑 멤버들과도 친하다고 했고
저와 제 친구들이 보이프렌드를 좋아한다고하니 95라인 들과 친하다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멤버 하나하나 얘는 어떻고 이렇고 얘기하시고, 틴탑은 어떻게 비에이피는 어떻고
자신의 사촌오빠인 젤로를 왜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고 평소엔 정말 사람을 귀찮게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러다 매니저인지 젤로인지는 모르겠는데 통화를 하겠다고 친구 핸드폰을 빌려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를 재워주면 젤로가 빵을 사준다고, 뽀뽀를 해준다고 막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기에 저는 그냥 우리집에서 자라고 결정했어요.
그러고 있다가 팬사인회가 다 끝나고 근처 햄버거 집에서 있는데 그 분이
"아이돌 멤버 다섯명과 사귀어 봤는데, 보프 광민, 틴탑 리키 엘조, 비에이피 대현, 비원에이포 공찬 이다.
리키랑은 지금 사귀고 있다, 50일째 되어가고 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말이 안되서, 이때부터 의심이 갔어요. 친분 한명은 버스타러 먼저 갔고, 친구 두명과 저, 그분은 돈 환전한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어요.
그 사이에 저는 통화기록을 확인 했는데 그 분이 빌려가셔서 통화를 한 세네번 정도 했는데 통화기록에 없는거예요.
친구폰도 몇번 빌렸는데 보니까 없다그러고. 제가 친구한테 이상한것 같다고 하니 친구가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보여주더라구요.
이 글이요.
사진 보니까, 굉장히 그분이랑 닮으셨더라구요.
의심 가지고 있으면서 저는 친구랑 떨어져서 집에 도착했어요.
그 분이 하는 말이 "내일 두시에 오늘만났던 애들이랑 만나서 비에이피 숙소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많이 가니까, 자기친구들도 갔었다고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자 그렇게 말한 다음에 잠잘때 편하게 입으라고 제 추리닝바지 하나를 빌려줬어요.
그리고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라구요.
그러다가 그 분이 갑자기,
"나 먼저 갈게." 이래서 제가 도망갈려고 그러는 건가. 이런 생각을 "왜?" 라고 물었죠.
"원래 일어나면 자기 아침운동 한다고, 아침운동하다가 피시방에 있겠다고. 거기서 전화빌려서 저한테 전화하면 만나자고"
말하셔서 도망가려고 그러는 건가보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럼 그러자고 했죠.
근데 그 분이 입고 계셨던 바지 단추가 없어졌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추리닝 바지를 빌렸다가 이따가 주겠다고 해서
진짜 추리닝 하나 버리는 셈 치고 그러겠다고 했어요.
2시에 분명 전화하라고 했는데, 지금 한시간 반정도가 지났네요.
낚였죠, 근데 잃은 건 제 시간과 추리닝 바지뿐이라서 괜찮은데 젤로랑 천지를 팔면서 그러고 다닌 다는 자체.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몇명의 베이비를 속이고 엔젤을 속이고 타 팬덤을 속일까.
마지막으로 본 의상착의 : 갈색단발사과머리, 회색후드집업, 진청 스키니 or 회색추리닝(제꺼요^^)
그리고 저희집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온탑 장소 알아갔으니까 수요일, 목요일에 뮤직온탑이나 엠카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전 수요일에 뮤직온탑가서 쟤 찾을거예요. 나이는 16살이구요, 조금 통통한 편 입니다.
마주쳐서 사투리톤으로 뭐라하면 욕한번 해주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퍼뜨리세요.
+

이년임.
인상착의는 달랐는데ㅋㅋㅋ 암튼 얘임.
저기음중이네 ^^? 저기서 에잎분한테 사기쳤구나.
근데 음중에 갔으면 나랑 마주쳤을텐데...
암튼 저 빨간야상인데, 쟤 신발 문종업꺼라 뻥침ㅋㅋㅋㅋ
비에이피 종업이가 자기신발 뺏어신었다고 자기도 저거 뻇어신었댘ㅋㅋ
암튼 보면 피하거나 욕해요.
++이년이 우리아빠 지갑에서 3만원빼가고
우리오빠 옷훔쳐갈려고 했어옄ㅋㅋㅋㅋ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