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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을 너무 험담하는 사촌언니

뭥미 |2012.02.22 00:26
조회 237 |추천 0

말그대로 사촌언니가 너무 남친을 싫어하네요

저랑 남친은 동갑인데 6년넘게사겼고, 남친은 작년기술대학에서 자격증따며 기술배우고

지금취업준비중이에요,

언니랑은 물론 명절때말고는 잘안봐요 다른지방에살아서 하지만 그때마다

너무스트레스 받아서 .. 이제 명절이 너무싫으네요

언니는 처음제가 남자친구라고 사진을보여줬을때부터 반응이안좋았어요 뭐냐면서.. 도둑놈 같이생겼다그랬어요 언니가 좀 웃기고 말도막하고 욕도잘하고 그래서 그순간은 그냥 분위기가 심각하지않아서 웃으며 넘어갔어요. 그리고 제남친얘기말고 다른주제로는 언니랑 저랑제동생이랑 셋이 잘놀아요 수다떨고.

하지만 제남친에게 만은 지금까지 좋은말한적 딱한번이네요.

친척들끼리 모여있을때 남친이 호도과자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라고 사다줬는데

그때 xx 좀 바꼇네? 뭐이런 비슷한 뉘앙스의 말이였어요, 정확히기억은 안나지만.. 아주잘먹더군요.

올해 또모였을때 남친전화가와서 제가 통화를하고있는데 제동생에게 수근대며 욕을하더군요

뭐 저리 연락을자주하냐고.. 남자새끼가 .. 저러는거 싫다면서  ㅡㅡ

그리고 제가 통화가 끝나니 띠꺼운표정으로 , 근데.. 좋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웃으며 싫으면 사귀겠냐고 하니깐 완전 심각해져서 아니그게아니고 . 훨씬 괜찮은 남자많은데 하면서그래요.

그래서 내가 내남친은 그럼 안괜찮냐고 하니깐 내동생이 아니 조건적으로 괜찮은 남자라는거겠지 그러데요.

참 또 싸움될까봐 그냥 제가 아예말안했어요.

왜냐하면 몇년전에도 언니가 제남친한테 대놓고.. 뭐그런애랑사귀냐고 진짜아니라고 말을하길래

내가 화가나서 언니가 알면뭘아냐고 얘기를해봤냐고 만나봤냐고 하니깐 갑자기 막 저에게

쌍욕을하길래 저도 같이 함부로말하지말라고 유치하다고했어요 제동생이말려서 제지되었지만.

그때의 앙금이 남아서  저는 아예제가먼저 남친얘기 안꺼내요, 꺼내봤자 좋은소리못들으니깐요

근데 또 지가 이번에 먼저 꺼내는거에요 참나.

또 저번에는 셋이있는데  저한테 xx는 니한테 지금까지 비싼거 선물해준적 있나? 이러는거에요

제가 남친돈보고사귀는것도아니고 그런거 계산하며 만나는것도아닌데.

그리고 남친이 6년만나며 기념일,생일 안챙겨준적없고 돈생기면 싼거라도 저꺼하나사줄려고하는

마음이에요.

그래서 그냥 제가 생각을하고있으니 제동생이 아 언니 유학갈떄(제가잠시 필리핀으로3개월가있었어요)

그떄 50마넌 xx오빠가 줬잖아 하고 대신말했어요. 하니깐 그언니가 띠껍게 아맞나.하면서그러데요 ?

어떻게든 남친 트집잡아서 욕할라고하는게 보여요..

그리고 그냥 저는 우슷갯소리로 오래사귀니깐 이젠 나도 로맨틱코미디 이런거 안보고

남친좋아하는 액션 이런거 보러간다고. 로맨틱은 남자들이재미없어한다고 하니깐

강아지네 이러는거에요 ㅡㅡ 다른애들은 제가그런말하면 맞다고 공감하고 웃으며 넘기는데.

갑자기 그러니너무황당해서ㅡㅡ 나도 액션이 재밌다고 그러고 그냥말았어요  얘기해봤자 싸움날꺼뻔해서.

또 제가 스키니를 입고 나가려는데 저를보더니 니 그렇게입으니 진짜키커보인다고

xx는 니보다 작아보이겟다며 그러는거에요. 그래서내가 아니다고동생남친보다 키크다고했어요; 순간적으로

그냥 그언니가 동생남친은 별로 욕안했었거든요 동생남친은 대기업생산직..

뭐 암튼.. 그언니는 제가 남친한테 100 만원 명품가방받으면 남친괜찮다고 할언니같아요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그렇다고 그언니가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고 있는것도아니에요 지금솔로.자기나잘하지.

그리고 제가 셋이있을때 그냥 남친이 보고싶어서 영상통화를하다가 사촌언니를 비쳐줬어요

남친이 인사를했는데 언니가 뭐냐면서 밖에 커피숍에있었는데 동생이랑 가자면서

도망가더라구요 황당하게 진짜 사촌만아니면 안보고살고싶어요 제가 남친이랑 결혼해서 애낳고살아도

 욕할언니에요

인연을 끊을수도없고..  소중한남친이 그언니입에서 그런욕으로 표현된다는게 너무스트레스받아요

항상 자기말이 다옳고 법인줄알고, 세상다안다고 생각해요  ㅋ

진짜 속으로 얼마나 결혼잘하는지 두고보자 이런생각까지해요

저는 그언니가 옛날 남자친구 얘기할때 욕한적없고 다들어주고 언니가 자랑하면

맞장구쳐주고 그랬는데. 이제저도 그러기도 싫네요

명절때만 봐서 다행이긴한데 그 짧은 시간동안도 너무스트레스받고 언니랑 동생은 남친얘기서로하면

저도하고싶은데 띠껍게 반응하니, 휴

제남친은 저에게 잘해주거든요 남친친구커플끼리 만나면 그쪽 커플 여자들이 항상

xx는 잘한다고하고, 너네둘은 항상볼때마다 다정하냐고 그래요.

정말 그언니랑 있음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렇다고

막상 또 제가 같이보자고하면 미쳤냐고 그래요;

또 이번명절에 오면 무슨꼬투리로 험담을할지 보기싫으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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