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오늘 재밌는 일이 있어 올려요~한참 웃다보니,좀 씁쓸하더군요 ㅠ
음슴체 ㄱㄱ
오늘 아침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출근해서 욜심히 빈둥거리고 있었음.
근데 조여사(울엄마)한테 다급한 전화가 옴.
조여사 = " 아들!! 엄마 방금 이상한 전화 받았어!!"
나 = 머
조여사 = 기철(내친구)이가 사채를 1500 땡겻는데,니가 보증을 섯다고,근데 기철이가 돈안갚고 텻다고
그래서 니 잡고있으니까,당장 돈가지고오라고~~
나 = 풉 ㅋ
조여사 = 그래서 아들 바꿔달라고 하니까,어떤놈이 엉엉~~울면서 엄마~~~하더라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더라~그래서 엄마가 "우리 아들은 그런데 끌려간다고
엉엉 울면서 엄마찾을 인간이 아니야!!!느그들 누구야!!!이노무 XXX XXXX XXXX"
저나 끊더라...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응?
도대체 울엄마한테 내 이미지가 어떤거지...
조폭한테 끌려가도 엉엉~엄마~안하는 놈???
왜 걱정안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잡초같은 내인생 ㅠㅠㅠㅋㅋ
어릴 때도 그랬다...
버스타고 5정류장정도 거리되는 은행이 있었다.제일은행이였지싶다.
돈 찾더니 기분좋아서 날 잊은거임.
나 그당시 5살...미아됨.
뭐..어케 알아서 스스로 집으로 찾아가긴 했던걸로 기억됨.
아들 손톱 깍아줄게~
살 짜름.
머리 감겨줄게~
비누부페...
아들~이거봐라~
미역국이 한솥이다~나 미역국 못먹음...
군대갈 때도.조여사는 고이 주무시고~아침밥도 안주셨음.
제대하는날이 더 웃김.강원도 드라이브왔다가 우연히 들렷는데 전역일.ㅡㅡ
드라이브 동참...
어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초같다~
친엄마는 아닌거 같음.ㅋㅋㅋ
암튼,요즘 보이스피싱 상당히 전략적으로 하네요.
자신,친구,부모님 전화번호까지 다 알고~전략적으로 하네요.
조심 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