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사의 프리머스 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카드는 용처에 따라 1,500원당 보너스 마일리지(저는 항공사 마일리지를 신청했습니다.)를 제공한다고 광고를 하는 카드지요.
적립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사용 금액 1,500원 기준)
- 레져 업종(수영장, 헬쓰장, 스키장) : 5마일
- 골프장 : 3마일
- 면세점/백화점 : 2마일
- 기타 기본적립 : 1마일
보너스 적립이 있는 여러 용처에서 사용 실적이 있는 저는 해당 포인트들이 잘 적립 되었는지 확인을 해 본 결과 내 상식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와 있더군요.
일단, 몇몇 스키장 이용 금액은 기본 적립으로만 처리가 되어 있었고, 골프장 이용 금액 또한 기본 적립으로 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카드사에 문의한 결과 해당 가맹점이 각각 숙박업/골프용품 판매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카드사에는 가맹점의 업태를 조정하거나 실사할 의무 또는 권한이 없다고 하더군요.
결국 해당 카드를 스키장에서 열심히 이용한 고객들은 보너스 마일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아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사를 믿고 스마트하게 살아보고자 이런저런 카드를 골라 써봐야 해당 가맹점이 다른 업종이라면 어차피 무의미하다는 것이죠.
또 하나의 문제는 본인의 이용 결제 금액이 추가 혜택을 받았는지 혹은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개인이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홈페이지나 청구서를 통해 개별 사용 내역별 조회가 어렵기 때문에 상담원을 통해 일일이 점검하지 않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가기 쉽상이라는 얘기이지요.
제가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별도 처리를 통해 추가 적립을 받기로 했으나, 다른 분들은 이런 피해 사례가 없는지, 다른 카드사는 이와 같지 않은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내용을 좀 공유해서 의도치 않게 피해받으시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끝으로 스키장 가맹점 47곳 중에서 상당수가 실내 스키장이라는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