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퇴근후에 누워서 판만보다가 처음으로 글올리네요.
이제 결혼을 준비하고있는 해외사는 직장인입니다.
저도 그렇고 남친도 그렇고 해외 시민권자로 둘다 직장인이예요.
결혼준비 하려고 하는데 양가 부모님,가족들은 한국에 계셔서 해외에서 결혼식은 못할것같고 한국에 들어가서 해야할것같아요.
회사를 휴직하는것 아니면 한국가서 결혼준비한다고 두세달씩 휴가 받지도 못할것같고
저희생각은 집 예물예단 등등 그런거 하나도 주고받지도 말고 정말 웨딩촬영하고 결혼식만하고 신혼여행도 안갈생각이거든요.
집이야 둘다 렌트 살고있으니까 직장 위치 고려해서 한쪽 렌트집 정리하고 다른쪽에 들어가서 몇년만 렌트살다가 아이생기면 집
살 생각이구요 예단예물 등등 시댁에서는 바라실지 안바라실지는 모르겠지만 원하시는것 모두 만족못시켜드리면 말들을거 뻔하고
그거 싫어서 받지도 주지도 않고 저희 모아놓은 돈에서 결혼식하고 웨딩촬영만 할까해요.
신혼여행은 안 갈생각인데 바로 다시 들어와서 일하기엔 우리집이나 시댁이나 많이 서운해할것같아서 결혼후에 레지던스 빌려서
2주? 휴가나오는데로 날짜 맞춰서 있으면서 일주일에 몇번은 시댁 몇번은 친정 이렇게 가면서 저녁먹고 시간보내고 싶거든요.
낮에는 저희끼리 한국 구경하고.
결혼했다고 시댁에서만 시간보내는건 말도 안되는것같고 딱 반반해서 월수금은 친정 화목토는 시댁 이런식으로요..
좀 야박하다고 욕먹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저희 엄마아빠 더 챙겨드리고싶고 더 같이 시간보내다 오고싶은데 너무 친정에만 가있으면
안될것같아서 말안나오게 똑같이 하자 이런거거든요.
당분간은 렌트비 생활비 등등 나갈게 많아서 일은 몇달씩 쉴수도없는데 의견좀 올려주세요.
여기로 부모님 모시고 여기서 결혼식 할수도있는데 시댁에서는 지인들이 한국에 많으셔서 꼭 한국에서 하자고 하시네요.
저희 부모님도 한국에 계시니 여기서 하는것보다는 한국에서 하는게 나을듯 하구요.
휴식시간에 탭으로 썼더니 줄이 엉망이네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