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오빠를 둔 17살 흔녀입니다ㅋㅋ
우선 쓰기 편한 음슴체로 할게요![]()
이건 바로 아까 일어난 따끈따끈하고 귀여운 우리 고삼 오빠의 이야기임ㅋㅋ
사건의 발단은 어제였음 오빠가 어제부터 자꾸 독서실 책상이나 독서실 칸막이가 갖고싶다고 어느 사이트에서 사면되냐고 자꾸 물어보는거임
그리고 막 뭐 이리 비싸냐면서 자기는 삼천원이면 이런거 만든다고 하는거임
약간 이런 느낌을 원했나봄ㅋㅋ 발캡쳐 ㅈㅅ
이때까지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대충 아무데나 둘러대고 잠이 들었음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바로 몇시간 전
부모님도 나가시고 봄방학인 본인은 빈둥대다가 낮잠에 빠졌음![]()
중간에 오빠가 찾아와서 목공풀 좀 빌려달라고 하고는 쏙 사라지는거임
그러던중 악몽을 꿔서 시달리고 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날 다급하게 깨우더니
"야! 일나봐! 완전 쩌는거 만듬
"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깨워줘서 고맙다면서 오빠방에 들어가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쩌는거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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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봉감 독서실 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나만웃깈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빌려간 목공풀로 감박스에 A4나 붙이고 있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귀여운거임ㅋㅋㅋㅋㅋ
이건 나름 독서대라고 만든거 ㅋㅋㅋㅋㅋㅋㅋ 고무줄은 피아노에 책끼우는거에서 착안해왔다고 자랑스러워하면서 말함ㅋㅋ
케이블 타이로 디테일함을 살렸어![]()
그중에 제일 웃긴건 오빠가 이걸 보면서
"비타민 C의 왕... 화학공부에도 도움이 되겠네 역시 완벽한 칸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내가 네이트 판 쓸거라고 하니까 새로 업테이트 된 기능이라면서 찍으라고 해준거 ㅋㅋㅋㅋㅋ
뒤에 테이프가 있어서 잘붙음![]()
나중에 수능 끝나면 저한테도 물려주겠다는 획기적인 독서실 칸막이 ㅋㅋ
귀엽지 않음??ㅋㅋㅋㅋㅋㅋ
이건 반딧불로 공부하는걸 뛰어넘는 대봉감 공부 ㅋㅋㅋㅋㅋㅋ
뭐.. 이것 말고도 귀여운 일화가 많음![]()
톡되면 살짝 뿌리기로 하고...
그리고 이런면 보면 알겠지만 우리오빠 느므느므 착함..
설날이나 용돈받을때도 모아서 항상 책사거나 필기도구 살때쓰고
다른 학생처럼 비싼 옷 사달란 말도 안하고 불만없이 살아옴![]()
그리고 마트갈때 서로 다른 과자고르고 "이거 사자? 응?응? 제발~"하면
자기 과자버리고 항상 내 과자를 사주심
또 아프면 약과 함께 물을 떠다주는 모든이의 환상인 오빠 옛날엔 이젠 좀 고맙네![]()
마무리는 어떻게??
불쌍한 오빠 11월 8일까지 남은시간 대봉감과 열심히 공부하라고 추천 눌러주시면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