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자들끼리만 들어와야하는 판에 글써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안읽고 제 글만 쓰고 나가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어제부터 아프다고 막 토하고 열도 37도38도까지 올라갔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너무너무 걱정되서 집에 찾아갔어요
약이랑 죽이랑 사들고 함부로 들어가는게 좀 그래서 카톡으로 불러봤는데 자는지 답장이없더라고요
죽도 식을거 같고 그래서 그냥 여친 자취하는데 물어물어 찾아가서 초인종 누르고 기다리니까
아ㅠㅠㅠ...
진짜 아직도 또렷하네요
안경 완전 두꺼운거 끼고 피부도 좀 어둡고 앞머리는 까져있는데 눈썹이..희미하더라구요;
옷은 그냥 트레이닝복입은거 같은데 진짜 뭔지 모르는것들이 되게 더럽게 묻어있고ㅠㅠㅠㅠ
사귄지 백일 좀 넘었는데 맨날 이쁘고 화장한 모습만 보다가 보니까 정말ㅠㅠ좀 믿기지않았어요
여자친구 완전 당황해서 문 닫을라고 하길래 저도 너무 미안하고 그래가지고
죽이랑 약 들이민다음에 '미안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너 아프댔는데 카톡도 답없구해서 아픈거 꼭 나아'
이러고 왔는데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막 화내더라구요 왜 함부로 찾아오냐고..
저 진짜 미안한데 여자친구 화 풀어줄 방법없을까요?ㅠㅠ
제 말을 아예 안들을려구해요..
그리구,모든 여자분들이 다집에서 저러고 있나요?제가 남자형제밖에없어서..
댓글 몇개올라오는거보고 여기까지겠구나해서 잊어버리고있었는데 댓글이 어마어마;(반대도ㅠㅠ)
물론 저도 집에서는 수트안입고 후덕하게 입고있죠;
다만 제가 남자형제밖에 없고 남중,남고나온 사람이여서 여자에 대해 잘 몰라서 제목을 저렇게 한 건데 오해가 있었나보네요..허허;
후기라고 할것까진 없구 댓글에서 봤던대로 여자친구한테 넌 수수해도이쁘다,왜 쌩얼 안보여줬냐,가끔 쌩얼로 나오는것도 이쁠거같다,화장옅게해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미심쩍어하다가 결국은 죽이랑 약 가져다준거 고맙다구하구 지금은 잘 풀렸습니다ㅎㅎ
제가 남잔데 여자들끼리만에다가 올렸으니 판 삭제해야되나요;;
어쨌든 많은 댓글 달아주신 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