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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이 너무 행복하데요

나무 |2003.12.19 10:20
조회 1,250 |추천 0

세번째로 글을 올려봅니다.

결혼10주년이라 지난주에 신랑과 단 둘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가서 관광지나 음식점에 들어가면 저한테 해주는 신랑의  행동을 보고

사람들이 신혼부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참고로 음식점에서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신랑은 화장실 문밖에서 꼭 기다려 줍니다

회덮밥을 시키면 신랑은 밥을 큰 손으로 쓱슥 제것 먼저 비벼서 제 앞에 턱하니 놓아줍니다

사람들에게 10주년결혼여행 왔다고 하면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특별히 서비스를 더 주셨습니다

우리는 늘 항상 이렇게 10년동안 살아왔는데 그분들의 눈에는 좀 신기해 보이시나 봅니다

난 우리 가족때문에 살아온 10년의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했는데

저희 신랑 비행기타기 전부터 집에 도착할대까지 자기는 너무 행복하다고 100번은 더 말을 합니다

행복하다는 신랑의 말에 전 더욱 행복해집니다.

가끔 게시판에 보면 부부간의 갈등을 읽을수가 있는데 제가 방법하나 가르쳐 드릴께요

서로의 좋은점만 보세요 나쁜점은 잊어버리시고 그리고 서로의 좋은점을 그 분에게 혹은

주변분들에게 자랑하고 말씀하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말  말대로 살아지게되거든요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3년뒤에는 발리로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오자마자 신랑과 나 5만원씩 3년짜리

적금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만큼을 배우자분에게 난 당신과 결혼해서

혹은 애인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에게 잘해주어서 고맙다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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