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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연애 스토리 좀 읽어 보실래요??(실제 스토리입니다)

하나바라기 |2012.02.24 15:01
조회 604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이 되는 한 대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 여자친구를 위하여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가 판을 자주 읽는다고 합니다.

저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여자친구를 위하여 저희 연애스토리 올려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고3때 만났습니다.

서로 무진장 아끼고 좋아하죠

한번 헤어진 적도 있었지만 제가 그녀를 못 잊어 다시 붙잡았습니다.

결국 지금 190일까지 왔죠

하지만 어제 189일날 친구들과 다같이 술을 먹고 여자친구가 술기운이 올라와 취했었습니다.

노래방 가서 잠만 자다가 친구들이 애 술 깨야한다고 하면서 노래방 도중에 공원을 갔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집에 가야해서 가고 저와 제 여친만 남았죠.

거기서 여자친구가 저한테 오티 가서 남자선배가 맘에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자기 흔들린다고 잡아달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전 매우 배신감이 느껴졌죠

저도 오티가서 선배가 접근할 땐 전 다 거절하고 저 여친잇다고 말햇었는데

여친은 절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호감이 갔다는 사실이 말이죠...

그 때 여자친구가 미안하다하면서 자기랑 끝까지 가줄 수 있지? 우리 결혼할꺼지? 라고 계속 물었지만

전 대답을 안 했습니다 심한 배신감과 분노 때문이죠

그래도 일단 집에 데려다 주고 여자친구와 정리를 해야하는 건지 생각하기로 했는데

여자친구가 공원 다시 가자고 하더군요 결국 집 근처 공원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가는 길에도 자기랑 결혼해줄 수 있냐고 계속 물었지만 전 대답을 안했습니다

결국 공원 정자 가서 여자친구가 울기 시작하더군요..

너도 다른 남자들이랑 똑같다고 질렸으니까 자기 버린다고 하더군요

제 여자친구는 저랑 사귀기 전 어떤 남자한테서 심한 상처를 받았었습니다.

저도 그걸 어제 알았죠

일부러 저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하여 다른남자와 어떻게 됬다고 항상 말을 해왔다고 합니다.

여친은 눈물이 계속 흘르고 너도 이제 떠난다고 하면서 눈물을 계속 흘렸습니다.

그리고 자긴 항상 저녁마다 제 사진 보고 저와 대화한 내용들 찾아보고 제 생각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제 여친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못해서 항상 저만 해왔죠

여친은 항상 절 밀기만 하고 전 여친을 당기기만 했죠

전 당기는 여자가 좋은데 제 여차친구는 너무 밀어서 가끔씩 실망할 때도 있고

진심으로 애가 날 좋아하나 이런 별별생각들 다 해봤죠

결국 어제 그녀가 혼자서 마음 속에 숨겨놓고 혼자 괴로워하고 가슴 아파했던 사실들을 어제 다 말해줬죠

항상 저에겐 잘해줄려고 하지만

제가 질려할까봐 제가 싫어할까봐 제가 떠나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전 남자친구한테 너무 잘해줬다가 차인 충격이 커서

저도 똑같이 했다간 저를 놓치게 될까봐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남자들과 연관있게 해서 제 질투심 유발하고

자기는 별로 절 사랑하지 않는 듯한 표현과 행동들을 햇다고 합니다.

저도 그 말을 듣고 눈물이 나더군요..

그 눈물의 의미는 한편으론 불쌍하고 한편으론 감동적이고 한편으론 사랑이 느껴졌죠

절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과거의 슬픔을 통해 노력하려고 한것이니깐요

저는 제 여친을 감싸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영화에서나 하는 것처럼

새벽 1시 반에 정자에 올라서서

제 이름을 부르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진심으로 사랑한다,너랑 결혼하고 싶다

라고 크게 외쳤죠 그리고 여자친구를 마지막으로 다독이고 집으로 보냈죠

집에 2시쯤 들어와서 새벽 4시까지 여자친구가 우는 모습과 저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습니다.

정말 그 순수한 아기방울과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니 잠이 안오더라고요

이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결혼을 넘어 사랑하고 싶다라고 느꼈습니다.

새벽에 카톡을 날리고 아침에 답장이 왔는데

여자친구도 이제 절 진심으로 믿겠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서 지루하셨죠? 죄송합니다ㅋ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공주님아 진심으로 사랑한다

진짜 넌 내 첫사랑이고 내가 처음으로 사겨본 여자친구고 내가 처음으로 결혼할 여자상대야

제발 서로 다른 대학이라 많이 못 만나도 나 잊지말고 버리지 마라

난 어떤 여자가 접근해와도 튕겨낼 자신있다.

그리고 너에게 했던 내 말 기억해줘

내 눈이 보고 뇌가 판단하기 전 내 심장은 이미 널 보고 뛰고 있다고...

사랑한다

-너의 남자친구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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