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를 돕기위해 네이트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요.
톡커님들의 도움을 조금이나마 받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평소에 학교생활에 열심히하구 예의바르고 착하고 그런친구인데요..
사정이 너무 딱해서 ㅠㅠ제가 대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친구의 사정은요...
평소에 사진찍는것도 엄청 좋아하고 사진을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라서
외장메모리를 몇개씩 사진으로 꽉꽉 채워놨습니다.
그때그때 마다 사진을 찍어서 추억으로 간직하는 친구인데요.
컴퓨터도 안돼서 따로 보관할 곳이라고는 외장메모리와 핸드폰밖에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소중한 사진들 중에서 돌아가신지 얼마안된 친구의 할아버지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힘들때마다 할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힘을 내던 친구였습니다...
그런 소중한것들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린 사유는
2월 23일 오후2~3시쯤
서울시 강서구 송정역부근에서 33번 버스를 타서 일산동구청에서 내렸는데요.
아마 버스가 급정차해서 잠깐 휘청했을때 핸드폰이 떨어진줄 모르고 내렸던거같아요.
내린 후 시간을 확인할려던 친구가 핸드폰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버스에 타볼려고 했지만 이미 떠나버린 버스를 보면서 슬퍼했다고하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핸드폰을 찾아 봤지만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친구는 곧바로 운수관계사에 전화를 해서
핸드폰의 행방을 물어 다음날까지 기다렸지만 없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물건을 잘 잃어버리지도 않고 소중히 다루던 친구인데
왠일로 덜렁 거렸는지 그렇게 아끼던 핸드폰을 잃어버렸네요;
전화를 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친구의 집안사정상 핸드폰이 정지되있는 상황이여서 수신과 발신이 불가능합니다.
지금쯤 핸드폰의 베터리가 다 되어서 핸드폰이 꺼져있을지도 모릅니다.
친구의 사정과 마음을 잘 알기때문에 친구인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집안 사정이 안되는데 왜 스마트폰 쓰냐고 머라 하실 수도 있으실텐데...
친구 어머님께서 다른사람 안 부럽게 할려구 친구들이랑 비교되지 않게 해주시려는 마음같으시네요.
전 핸드폰이 망가졌어서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셧습니다.
그런데 바꾼지 2개월만에 정지되게됐더라구요...
핸드폰이 정지된지 6개월,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연락하는 시간보다 정지되어있던 시간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불만없이 잘 지내왔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혹시 주우셨을지도 모르는 어느분이
부디 이 글을 읽고 주인에게 돌려주었으면합니다.
경찰서에 전해주셨다면 연락이 되지않으니 찾을 방도가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혹시나..정말 혹시나 포맷시켜서 쓰실생각이시거나 파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부디 연락주셨으면합니다. 파실생각이시라면 부디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보상금 드리겠습니다.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 핸드폰 찾을 수 있게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기종은
베가 S(하얀색)이구요.
연분홍색 케이스가 씌워져있습니다. (앞쪽에 이니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연락처는 010-4703-2810 입니다.
혹시 요금이 없으신분은 dkfqleldh@nate.com으로 쪽지나 메일 부탁드립니다.
핸드폰 보신 분 ! 주으신 분 ! 꼭 연락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