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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스압주의) 19살, 엄마가 된 기분 :)

효니 |2012.02.26 15:38
조회 54,381 |추천 45

우와! 처음으로 톡 되봐요!!

감사합니다 짱 

사실, 어제 중간에 잠깐 아가들 사진이나 보고 잘까 하구(제 취미거든요!ㅋㅋ 아가들 보면 마음이 진정되는 듯한.. 홀릭...)

들어왔다가 그래도 제 글에 달린 댓글 본다고 들어왔는데,

첫 댓글부터 악플 ㅠ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제 동생이 예쁜 편이 아니라는 건 저도 알고있지만,

제 동생이 누구나 봐도 객관적으로 예뻤으면 레인보우 유치원 같은 어린이 프로그램에 내보냈지, 제가 집에서 썩힐만큼 세상 좁은 줄 알고 멍청하게 사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저희 집에서는 저 혼자 외동딸로 13년 있다가, 14년 만에 늦둥이로 낳아서

애지중지 키우는 보물인데, 예쁘지 않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아가를 비난하는 건

조금 잘 못된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

괜히 올렸나 싶고.. 글 내릴까.. 오늘 학교가면서도 괜히 제 동생이랑 가족들한테 상처만 될까.. 학교갔다오면 다시 들어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찜찜해했는데,

학교다녀와서 켜보니 역시, 둥글둥글한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더라구요 ㅠㅠ

정말 감사했어요! 부끄 

늦게 태어난 제 동생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누나 마음에 톡 도전 해봤는데,

1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악플러들도 사랑하겠어요 :D

하하하하하하하하... 공자의 맹목적 사랑.... 입니다

사랑합니당 댓글 달아주신 분들, 추천해주신 분들,

그리고 비추해주신 분들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환절기인데, 감기조심하세요~!

제 짝이 하루종일 콜록콜록 거리더라구요 ㅠㅠ

저번 주부터 좀 앓았는데, 약먹고 링거맞아도 잘 안 낫는 거 같아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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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19살, 고3이 된 여자 사람입니다^^;

제목만 보고 19살이 엄마된 게 뭐 자랑이라고..

하시는 분 계시죠!!!

그게 아니라, 전 19살에 5살짜리 동생을 키우고 있는 에헴 

늦둥이 동생의 누나입니다!

 

요즘들어, 늦둥이 언니 오빠 누나 형 들이 늦둥이 동생 이야기를 많이 올리시길래,

저도 한번 도전! 해봅니다 :D

 

형제가 늦둥이 동생 하나 밖에 없지만, 음슴체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O^

 

제가 모바일 사용자라 모바일 사용자 배려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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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2008년 3월 17일 오후 5시 55분에 태어났습니다!

이 날은 바로~ 아빠의 양력 생신!!!

아빠의 생신 선물로 제 동생이 태어난 것과 마찬가지네요! ㅎㅎ

제 동생은 58cm, 3.9kg으로 태어난 병원에서 가장 길고 컸답니다....ㅠㅠㅋㅋ

 

 

태어난 지 얼마 안됐을 때 사진이에요! 부끄 

저 닮아서 못 생긴 거 알아요T-T

하지만 어렸을 때 못 생긴 아가들이 크면 예뻐진다고...

속설이지만 믿고 싶습니다ㅋㅋ

동생이 이 사진 보더니 자기 친구 동생이라네요...

너야... 거부하지마....

 

이 때만 해도 제가 중2였고, 하루의 10분의 9는 잠을 잤기 때문에 귀여워서

학교 마치자 마자 날아서 집에 가곤 했는데

지금은 말도 안듣고.... ㅠㅠ

그보다 고등학교가 멀리 배정되버려서 9시 10분에 학교 마치고 집에가면 10시라

동생이 이미 지쳐 있어요ㅠㅠ

그래서 주말에는 제가 동생을 볼 때가 많아요! 아휴

 

제 동생은 사촌언니의 고모가 철학관을 하셔서,

철학관에서 이름을 지었어요!

후보가 민수 민철이 휘재, 휘준이 웅찬이 4개가 나왔는데,

과외가다가 엄마한테 전화를 받고 결정하라고 해서 잠깐 생각해봤는데

제 생각엔 휘준이가 제일 귀엽더라구요! 잘 지었나요??

남휘준. 이랍니다^^

 

 

발가락 너무 귀엽지 않나요? :D

길쭉길쭉 합니다!!

ㅋㅋ 지금 아직 생일 안지난 4살인데, 190mm 신발이 딱 맞아요ㅠㅠ

동생 생일 때 200mm 신발 예쁜 거 사주려고 찾아뒀답니다 ^^!

 

백일 때 머리 빡빡 깎고 스님이 되어버린 동생입니다.. ㅋㅋ

엄마가 저 키우실 때는 제가 첫째고 힘들 게 낳았다 보니...

엄청 귀하게 키우셨어요.. 병원에서 오래 있었기도 했고, 만지면 아스러질까 건드리면 부서질까 애지중지 키우셨는데..

제 동생은ㅋㅋㅋㅋㅋ 그냥 '방목' 하고 있어요ㅋㅋㅋㅋ

옷도 얻어 입히고 보행기도 얻어쓰고..

그래도 금방금방 커버리니까 좋은 건 필요 없더라구요ㅎㅎ

그래도 필요한 건 꼭 사입히고 사줬습니다!! :))

 

제 동생 백일 사진이에요!

원래 더 귀여운 게 많았는데 사진이 다 어디로 간 건지..

멍때리는 것만 남아있네요ㅋㅋ;;

포동포동 한 거 봐요 완전 소세지!

 

 

떨어질 까봐 제가 옆에서 잡아주고 있었답니다! ㅎㅎ

수학의 정석 공부하는... 'ㅁ'

동생입니다ㅋㅋ;;

제 동생은 저와 달리 책에 관심이 많은 거 같아요.

하루에 책을 6권 정도 읽어야 공부 좀 했다고 생각하더라구요;ㅁ;

고등학생 누나가 있어서 그런 지,

엄마는 굳이 벌써부터 한글 가르치기 싫다고

전 2살때 부터 한글나라해서 4살 쯤에 한글 다 뗐는데,

그렇다고 언어영역 1등급 받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음흉ㅋㅋㅋ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 읽을 수 있으면 된다고 안 시킨다고 하셨는데

동생이 징징징징 거려서 한글 학습지도 한답니다;;;

한번 가르쳐주면 바로 외우는지 그림보고 외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글자 읽는 거 신기해요! ^^ 완전 엄마인... ㅋㅋ

 

 

어렸을 때부터 엄청난 식욕의 소유자!!

밥그릇도 먹겠네요..ㅋㅋ

어렸을 때는 과일을 잘 먹었는데, 요즘은 사과랑 수박만 먹고 다른 과일은 안 먹어요ㅠ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식습관을 똑바로 잡아야겠어요!

누나의 목표는(?) 키 180에 근육질....ㅋㅋㅋ 동생으로 키우기... 'ㅅ'!

살만 찌는 거 같아 걱정이네요.. ㅠㅠ << 너나..

 

 

사진 정리하다 보면 사진마다 뭘 먹고있어요ㅋㅋㅋ

사과 머리 했더니 얼굴이 달덩이!

 

제 동생 작품입니다..ㅋㅋ

엄마가 다른 사과 깎는 동안 포크를.. ㅋㅋ

 

 

엄마가 밖에서 재활용하시고 계신데 자기도 나가고 싶다고 제 신발을 신고..

징징징징~ ㅠㅠ

바지는 동동 걷어서 문고리에 잠금장치 되있는 거 돌린다고 문이 열리나요ㅋㅋ

오랜만에 보니까 귀엽네요ㅋㅋ

 

 

오! 갑자기 많이 큰 사진이네요! ㅋㅋ

머리 자르러 가서 머리 자르기 싫다고 오만상입니다ㅋㅋ

울지는 않아요~ 사탕을 받아야 하니까요ㅋㅋㅋㅋㅋ

 

 

아침에 학교가려고 일어나보니 아빠랑 동생이랑 자세가 똑같네요ㅋㅋㅋ

웃겨서 한 컷!

 

 

말썽쟁이 휘준이 입니다ㅋㅋ

아가들 아디*스 샌들 살 때 밑바닥 미끄럼방지면 제대로 확인해보고 사세요.

제 동생 아디*스 샌들 신고 뛰다가 미끌어져서 대문에 박아서 이마가 찢어졌어요..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상처가 선명하게..

머리나 눈 안다쳐서 다행이에요..

 

 

4살 때부터 엄마가 힘들어서..ㅋㅋ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아파트앞 화단에 앉은 고양이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ㅋㅋ

 

벌써 제작년이네요!

전염성 장염에 걸려서 아동병원 독실에.. 입원했어요ㅋㅋ

키티 빠돌이인 동생은 여자방에..ㅋㅋㅋ

일주일 갇혀있으니까 너무 심심해해서 간호사 언니 몰래 놀이방에 아무도 없을 때 놀이방에 데려가서 놀고 소독약으로 장난감닦고 소독액체 칙칙 뿌리고 나왔답니다..

아기 오면 바로 나가고 마스크 끼고 생활해서 괜찮았어요!

아무도 전염 안됐어요!!

 

 

뽀통령이 제 동생을 다스리고 있을 때쯤,

아는 동생이 제 동생에게 파워레인저 옷을 선물 했어요ㅋㅋ

그 때부터 제 동생 장래희망은 '초록색 파워레인저' 에헴 

하... 파워↗ 레인져!!

하면서 변신을 시도하곤 했었는데...ㅋㅋ

안되니까 누나 때문이라고ㅋㅋㅋ

엌.... 미안... 파안 

 

 작년 여름에 3D로 텔레비젼을 바꾸고 나서 한참 3D 애니메이션 시청중인 동생입니다ㅋㅋ

거북이가 튀어나오니까 왁! 하고 놀라더라구요ㅋㅋ 그렇게 많이는 안 튀어나와요.. 걍.. 입체.. ㅋㅋ

 

 

세탁소에서 온 비닐로ㅋㅋ 잠옷을 만들어줬더니 저거 입고 잔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혼나고는 벗고 잤어요ㅋㅋ

크리스마스 때, 엄마가 사오신 케익으로 밤 늦게 파티를.. ㅋㅋ

부산 사시는 분!

꿈꾸는 요리사 집 케익 진짜 맛있어요 ㅠㅠ 

재료도 하나도 안 아끼시구 과일도 듬뿍듬뿍 ㅠㅠ

최고에요! ㅋㅋ

ㅋㅋ 제가 도와줘서 동생이 일본어 썼습니다ㅋㅋ

おはよう오하요우 さよなら 사요나라 입니다ㅋㅋ

오는 정말 잘 적지 않았나요ㅋㅋ

'사' 를 '치'라고 적었네요ㅋㅋㅋ

그래도 귀여우니까ㅎㅎ

 

제 동생 자고있습니다ㅋㅋ

저 곰돌이 인형이 자기 자식인 줄 알아요;ㅁ;

ㅋㅋ 잘 때 곰돌이 인형이 없으면 안자요ㅋㅋ

 

건방진 네살 꼬꼬마예요ㅋㅋ

누나 배베고 누워서 다리 올린 채로 TV 시청ㅋㅋ

 

 

여동생이었으면 지금쯤 제가 머리를 만져대서 머리카락이 다 빠졌을 지도 몰라요 ㅋㅋ

진짜 여자 아기들 옷은 다 예쁘고 귀여운데 남자 아기들 옷은 예쁜 게 많이 없는 거 같아요 ㅠㅠ

신발도 여자 아기들 건 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 ㅠㅠ 아쉬워요ㅋㅋ

 

오늘 사진이에요ㅋㅋ

동생 준다고 볶음밥 했더니 얘가 열이 나서 그런지 안 먹는다고 내빼는거

약먹어야 하니까 한 숟갈만 먹으라고 부추겨서 겨우 먹였어요ㅋㅋ

 

 

젠가인데... 엄마가 젠가 상자를 버렸어요'-'

도미노로 쓰고 있는... ㅠㅠ ㅋㅋ

 

앗... 1살때부터 지금까지 사진을 다 올리려다 보니 예상보다 엄청 사진도 많고 길어져버렸네요..

옆에서 동생이 쥬니버 본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이것만 하고 비켜줄게"를 연발하니까

누나는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엄청 많이하고.. 힝.. 나는 안 시켜주고.. 하면서 삐졌어요;ㅁ;

얽... ㅋㅋ 정말 많이 올리긴 했네요ㅋㅋ

 

곧 동생 생일인데, 생일 축하 메시지 남겨주세요 :))

 

아참, 늦둥이 동생 있는 누나, 오빠, 형, 언니들!!

친하게 지내요 ^O^

rhagywjd3456@naver.com으로 카톡 아이디 알려주세요! :D

>_<

징징대는 동생한테 자리 뺏깁니다 ㅠㅠ

일요일 잘 보내세요

고3 화이팅!! ㅎㅎ

 

 

 

 

 

 

 

 

추천수45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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