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군복무를 위해 휴학을 한 우리는
입대하면서부터 전역후에 여행을 꿈꾸어 왔었다.
처음 게획은 반년휴학에 스스로 경비를 모아 유럽배낭여행이였으나.....
현실과 타협한 우리는 계획을 수정해 내일로라는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여기서 잠깐!!
내일로란
그리고 내일로 플러스라고 하여 Korail 홈페이지 공식은아니지만 각역에서 숙박이나 관광셔틀버스 할인혜택 등등 여러가지 혜택을 제시하고
그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발권하는 방법도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트레인 카페(http://cafe.naver.com/hkc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3374&)에서 검색해볼수도있고 각 역 혜택도 알아볼수있다.
우리는 계획한 지역들중 비용면에서 플러스 혜택이 가장 좋은 영월에서 혜택을 받기로 하고 내일로 티켓을 발권하였다.
일단 나의 내일로 티켓 첫 사용은 부산-수원간 새마을기차였다.
친한 누나들의 졸업식을 위해 그리고 집에 잠시 들릴겸 잠시 부산에 내려가있던 나는 내일로 첫날 새벽기차를 이용해 수원 자취방으로 올라와서 본격적인
내일로 짐을 쌋다.
입석기준 35100 (1호차에서 부산-대전 같은자리 앉아오다가 대전-천안 구간 1호차내에서 자리옮기고 천안-수원 구간만 까페열차를 이용하여 옮)
1시가 넘어 자고 출발을 위해 5시 기상했기때문에 피곤에 쩐 모습으로 입석 기차에서 불안한 눈을 붙였다.
(나는 입석 기차를 타본적이없다...)
집에 돌아온 나는 일단 출발전 자취방에서 잠시(1시간가량) 눈을 붙이고 출발하기로 했다.
일어난후 밥을 든든히먹은 우리는 8시쯤 집에서 나와 수원-강남으로 버스를 그리고 강남-청량리를 지하철로 이동했다.
기차 시간이 남은관계로 우리는 청량리역과 연결되있던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계획을 한번 더 점검하며 멋진 여행이 되길 꿈꾸며
여행 출발전의 그 흥분을 마음껏 즐겼다.
강릉행 기차는 타는 사람이 많타고 언뜻 후기에서 보았지만........ 생각보다도 엄청 많았다....
그 인파속에 우리는 자리를 못잡고 열차와 열차 사이에 앉아서 출발했다.. 지나가던사람들이 대박 대박 거리기도 했었지 ^^:
남는건 사진뿐이라는걸 많은 여행을 통해 뼈져리게 알기에 부끄러워도 뒤에 서계시던 분께 부탁해서 사진도 찍고
각자 카메라로 셀카도 많이 찍었다.
아무래도 열차와 열차 사이였기때문에 많이 추웠다. 우리는.....점점 돼지가 되어가고있었다. 입을수있는건 다입고 앉아있엇다...
그러길 4시간....... 도저히 버틸수없어 억지로 열차안 바닥에 앉아서 목적지인 정동진 까지 향했다.
태백에서 등산복을 입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내린다는걸 눈치채고 앉기를 시도했지만 역시 자리를 잡지못하고.....그냥 입구 바닥에서
겨우겨우 잠을 청했다.. 그리고 가는 도중 스위치백도 경험해볼수있었다. 스위치백은 아래에서 간략히 설명하도록 한다.
첫날부터 너무너무 힘겹게 정동진에 도착한 우리는..일단 추위를 조금이라고 피하기 위해 역 바로 앞에있는 편의점같은 식당에서 라면으로
간단한 식사를 했다.
우리는 항상 먹기전이아니라 다먹고 사진을 ^^;
개인적으로 식사를 했던 가게는 가격은 관광지니 어떻게 넘어가더라도 다른 내일러분 두분이 선풍기 코드에 휴대폰 충전좀 하셨는데
그거 말안하고 충전하면 어떻게하냐고 전기 내려간다고............(어떻게 폰충전기 두개에 두꺼비집이 내려가는지 ^^:)
그리고 사람들이 해뜨기전에 시간이 너무많으니 계쏙 앉아있으니 다른 분들 와야 장사한다고 하셨는데
거기까진 이해가되었으나..... 곧 안나가죠???? 이렇게 외치시기 까지했다... 춥고 잠오고 배고파서 예민해서 그런진 모르지만
어이가없어서 더러워서 가게를 나와서 역안에서 잠시 시간을 때웠다.
참고로 그날 해뜨는 시간은 정동진역 앞에 있고 해뜨기 한시간전쯤인가(정확하지 않음) 한 역무원분께서 문을 열어주신다.
우린 문이 열리자마자 해변으로 나가서 사진도 찍고 해뜨길 기다렸다.
서서히 세상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밝아오는 하루를 보며 정동진행 기차에서 쌓엿던 피로를 잠시 덜고 장관을 감상하였다.
해가 뜨는시각이 7시 9분이였는데 7시쯤되서보니 안개가 은근히 많이 껴서 부산사람이 내가.......장담하는데 오늘 해가 안보인다며..
버스를 타고 나가는데 해가 빡!!!!!!!! 광안리에서 보던 해랑은 크기가 엄청다른.....커다란 해가 빡!!!!!!!.....
그래도 버스에서나마 해를 볼수있었다.
아쉽게도 버스에서 일출을 맞이한 우리는 그대로 시내버스를 타고 강릉시외버스터미널로 터미널에서 회계IC로 곧장 향했다.
회계IC 터미널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택시를타고 양떼목장으로 향했다.
양떼목장엔 눈이 엄~~청 많이 싸여있었다. 길만 닦아져있었고 영상의 기온인것과는 매우 대조되었다.
양떼목장은 입장료가 3500원(성인)이며 사실은 입장료가아니라 건초체험료라고 적혀있는데 입장료라 보아도 무방하지 싶다.
그리고 동절기에는 양들이 방목되어있지않았다.
각설하고 눈구경 및 못난 얼굴 감상 타임~
눈구경 언덕구경을 마친이후에는 양 건초주기 체험을 하였다.
양은 처음보는거였는데 생각보다 거대?했다 ^^; 양은 윗니가 없어서 물수가 없다는 건초주시는분 말씀에
불안감없이 건초도 주었다.
목장을 둘러보고 양들에게 건초를 주고 손을 씻고난 후에 다시 내려오면
몸을 잠시 녹이고 갈수있는 장소도 마련되있었다. 우리도 잠시 몸을 녹히기로 하였다.
잠시 몸을 녹인 우리는 다시 서둘러 강릉터미널로 향했다.(양떼목장-횡계시외버스터미널(택시) , 횡계씨외버스터미널-강릉시외버스터미널(시외버스이용))
택시를타고선 오죽헌으로 곧장 향했다.
오죽헌은 입장료 3000원이며 오죽헌 및 박물관이 있었다.
가볍게 관람을 하였다.
오죽헌은 개인적으로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가 비싸다는 느낌이들었다.
오죽헌을 나와선 곧장 택시를 잡아 경포대로 향했다(경포대 해수욕장이아닌.. 경포대)
경포대 근처에는 호수가있는데 오늘의 일정을 무난히 소화하고있는 중이였기에 잠시의 경치감상과 여유를 즐겼다.
계획된 오늘의 일정이 끝났기에 일단 저녁을 해결하로 역근처로 이동하였다.
저녁메뉴는 감자옹심이로 결정하였는데 유명하다는 1박2일에 나온 옹심이집은 줄도길고 사장님과 트러블도있었다는 한 블로거의 글을보고
피하기로 결정하고 다른 옹심이 가게로 갔다. 택시기사님도 모르는 가게였지만 ^^:
개마감자옹심이(033-647-3517)라는 4인테이블 4개가 있는 작은 가게였지만
친절하셨고 맛도 괜찮었던것같다. 그리고 옹심이를 처음먹는것을 눈치채시곤 옹심이 칼국수가 처음 먹긴 편하다며 추천해주셨다 ^^
나중에 밥도 한공기 추가했는데 밥그릇 자체가 너무커서 다른곳에서 먹는 작은 공기밥 두배는 넘어서 배고픈 우리는 행복했다.
옹심이는 1박2일에서 은지원에 말했떤것 처럼 아삭했으며 전체적인 옹심이 칼국수맛은 감자특유의 쌉싸름함이 감돌았다.
계획된 일정이 정말 마무리된 우리는 강릉에서 묵을 예정이였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남아서
내일 새벽 일정이였던 묵호를 보기위해 빠르게 계획을 수정하고 이동했다.
묵호로 이동한 우리는 숙소를잡고 묵호 벽화마을을 구경하였다.
묵호벽화마을은 묵호 논골마을인데 묵호역에서 나와 우회전하여 묵호항 수변공원쪽으로 한 10여분 걸으면 이정표를 찾을수있다.
잠시 허접하게 찍어 미안한 벽화들을 감상하자
그리고 우리들의 자체 트릭 아트?들도...
그리고 묵호에는 찬란한유산에서(이승기,한효주 주인공드라마) 마지막 키스신이있엇던 출렁 다리도 볼수있었다.
그리고.... 해가지는 마을은 정말 이뻣다
논골마을을 내려와서는 숙소에서 묵은 피로를 풀며 다음 여정을 준비했다.
* 일정정리
강릉시외버스터미널-횡계IC버스터미널(시외버스)
횡계버스터미널- 대관령양떼목장(Taxi)
횡계터미널-강릉시외버스터미널(시외버스)
강릉-오죽헌-경포대
(202번버스이용)
*경비계산
정동진에서 라면 3000
점심 7600 (횡계터미널 근처 김밥집 1/3=약2500)
대관령양뗴목장 택시비 왕복 15400(7900+7400,1/3=약5000)
강릉-횡계 버스왕복 4600(2300*2)
강릉터미널-오죽헌 택시비 3900(1/3=약1500)
오죽헌 입장료 3000
오죽헌-경포대 택시비 3100(1/3=약1000)
경포대-옹심이가게 택시 4300(1/3=약 1000)
옹십이 칼국수 + 공기밥 7000
묵호 세종장 모텔 35000(1/3=약 12000)
=40600
*내일로 이용안할시 기차티켓비 계산(입석기준)
부산-수원(새마을) 35100
청량리-정동진 18100
강릉-묵호 2200
= 5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