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여덟살 되는 여학생입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 해요,
카테고리를 어디로 할지 몰라서 일상얘기에 올렸었는데 아무도 댓글을 안남겨주셔서 카테고리를 한번 바꿔봤어요
요약글은 아래에 있어요
본론 시작하기에 앞서 여기에 쓰는 제 주관적 생각과 감정만은 사실을 말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실 글을 쓸까 말까도 많이 고민되었어요..
이 일과 가장 연관된 그사람이 이 글을 보면 어쩌나, 혹은 그 주변사람이라도 보면 어쩌나,
내가 생각해도 내 잘못도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심한 말이 올라오면 또 어떻게 견디나 해서요
그런데 아무리 이겨보려 해도 도저히 무거운 마음을 견딜수가 없어서 용기내서 올려요.
제 머리는 파마와 염색을 한 상태입니다.
염색은 햇볕 아래에 가야 보이는 갈색이구요 방학 시작해서 일찍이 했습니다.
파마도 해본지 오래돼서 늘 해야된다 싶었는데.. 세살때 한번, 열두 살때 한번, 그리고 올해 겨울방학에 한번 해봤습니다. 염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했어요.
해야된다 싶었던 이유는 제가 머리숱이 지나치게 적습니다. 한번은 아는 동생이 제가 앉아있는데 와서 보더니 누나 머리카락이 없다고.. 계속 말하는데 좀 상처받은적도 있어요
그정도이다 보니 생머리 상태는 머리카락이 다 얼굴쪽으로 달라붙어서 굉장히 보기 안좋습니다.
물론 파마한 이유에 호기심이라던가 미용쪽에 대한 관심같은게 없었다곤 할 수 없었지만, 머리숱고민도 한몫 한 터라 파마한 후에 굉장히 기뻐했어요.
그런데 제가 머리 자라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염색과 파마가 방학이 끝나가도록 잘 빠지지 않길래 겨울방학과 봄방학 사이의 일주일정도 학교 나올때에는 항상 머리끈 가지고 다니며 머리를 묶었습니다.
물론 우리 학교는 두발자유화 학교가 맞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보기 안좋으실까봐 그러고 다녔어요.
그런데 이번 봄방학중에 한번 예비소집이 있었는데, 그날 가서 반과 담임선생님 배정을 받는데..
우리반에 배정된 담임선생님을 보더니 같은반이던 친구가 옆에서 귀띔을 해주더군요, 우리학교에 있던 선생님인데 너 아마 머리 다 풀어야될거같다, 고등학교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중학교에 있을 때는 전설로 불리던 선생님이다, 우선 첫 등교날에는 머리 묶고 가보고 뭐라 안 하시면 다행이겠지만 뭐라 하시면 바로 풀어라, 라고요.
여기서부터 일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폰으로 하던 게임에서 알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길드원들이었구요, 제가 학생이란 사정 상 학업때문에 학기중엔 제대로 못 들어가고 방학중에만 간간히 들어오곤 하던 게임이었습니다.
그 길드원들과는 주로 톡.. 길드카페에 글 남기는게 어려워서 카톡으로 대화하곤 했습니다. 카톡은 30명가량의 그룹채팅인지라 계속 참여하다보면 배터리도 금방 닳고 급하게 오는 소식도 모르게 되는 터라 나가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길드에서 낮은렙에 속하고, 나이도 두번째로 어린 터라 길드원들이 많이 어렵기도 했구요. 최근에도 친구랑 싸우던 중에 초대되어서 (지금 싸우는 중이라서 그룹채팅 할 여건이 안되네요, 비슷하게 말한것 같은데..)화난 듯 말하고 나간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정말 죄송해요, 소중하게 생각하던 친구랑 싸우던 중이라서 많이 날카로워졌었어요, 보고 계시다면 전하고싶어요..
그런데 이 그룹채팅에 들어와있던 중이라서 집에 가는 길에 폰을 꺼내서 그룹채팅에 대화를 했습니다.
담임쌤 잘 안돼서 파마 염색 풀어야될지도 모른다고..
그러고 나이 많으신 한 분이랑 조금 몇마디 하다가 버스 내부가 정신이 없어서 폰을 집어넣고 좀 가고있었습니다. 곧 사람들 많이 내리는 정류장에 다다르고 버스 안에 자리가 날 정도로 한산해지자 다시 폰을 꺼냈습니다.
어른분들이 많은 만큼 학생들도 많았는데 다들 머리에 대해서 얘기하고 계시더군요,
그중 저랑 가장 크게 싸운 그 분..이 한 말을 보았는데, 학생 펌이 웃기다며 시작했습니다. 네 조금 속이 상하긴 했지만.. 여기까지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서로 시비조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볼게요.(참고로 서로 다른지역 사는지라 서로를 실제로 본 적도, 서로 지역 사람들을 본 적도 없습니다.)
*이 저고 -이 싸운사람입니다.
*염색도 그렇게 노랗게 튀게하는것도 아니구 햇볕아래 가면 보이는 갈색인데ㅠㅠ
(이 후 다른분께서 왜 노란색은 안하지? 하시길래 원래 밝은 노란색은 학생들은 거의 안해요, 노는애같잖아요 했습니다. 그리고 잠수탔구요.)
-내 동생 머리도 파마인데 거지같다, 뒤통수 때리고 싶다, 그리고 파마 염색 한 학생들은 학업 때려친애들이라고 봐야된다.
*염색파마했다고 다 때려친애는 아니예요, 저 아주 잘하진 못해도 조금은 잘해요. 그리고 우리지역은 파마 지저분한사람은 없어요, 다들 물결펌으로 예쁘게 해요, 누가 옛날처럼 개털머리(그 다 태운머리요) 해요, 한두명정도는 하긴 하던데.(중간중간에 내신하고 모의고사하고 차이가 많이나데요, 등 쓸데없는 소리도 약간 섞었었습니다.)
-그건 너희들 눈에만 이뻐보이는거다,
*나이든 분은(한분 계셨거든요) 가끔 뭐라하셔도 젊은 선생님들은 이쁘게 봐주시는분들 많았어요,
-그 선생님들은 아마 자기 동생은 그렇게 안할거다, 해도 깔끔하게 해 줄 걸.
등등 말이 오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지금 싸우자는거야 뭐야
(카톡이라서 이거랑 비슷한 이모티콘을 넣었었습니다)
*먼저 그러신건 언니잖아요(여기서 제가 이런식으로 말했단건 기억이나는데 '그러신건' 대신 다른말이 왔던거같아요 근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안좋은말하신건 과 비슷한뜻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어이없네, 싸가지 드릅게 없네, 어린게, 아이고 학생운동가 납셨네(여기에 ㅋㅋ네 진압하세요. 라고 대꾸했던거 말 안하면 저한테만 유리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써둘게요, 제 잘못인거 알고있어요..) 등으로 말씀하셨고 옆에 계시던 한분도 저더러 너 나가라, 어린게 어디서 언니한테 그러냐고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어른분들과 저보다 나이 많은 몇 오빠들은 다 중간에서 말리고 계셨구요. 전 이와중에도 한참 울면서(운다고 얘기하진 않았어요) 자기 생각을 말하는 데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제가 나이가 적다고 몰아가는것처럼만 보여요(자꾸 어린게 어쩌니, 나이가 어쩌니만 하시니 진짜 그렇게 느껴져서 좀 서러웠어요), 등 제가 파마를 하게 된 얘기까지 다 말했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모든애들이 파마를 하고싶어서만 하는건 아니란걸 알아주세요..' 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그러자 한참 듣더니 나중엔 '그건 길마님이 말씀하시기로 하셨는데ㅋㅋ 내가 어린애한테 이런소리들을라고, 난 이제 진짜 어린애들이 싫다' 라며 상대가 톡방을 나가버렸습니다. 전 집에 온 후 교복도 안갈아입고 혼자 방에서 폰 들고 손 조금씩 떨면서 울고있었습니다(원래 손을 떠는증상이 좀 있는데 좀더 심해지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너무 무서웠어요 그 상황이..).
(참고로 상대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프로필 사진으로 봐서 나이가 많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저보다는 많다는 뜻이에요.)
조금 진정한 후에 머리 좀 식히고 조금씩 그래도 나보다 윗사람인데 내가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게되고, 채팅방에 있던 다른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좀 더 차갑게 생각해보려고, 객관적인 상황에서 이게 지금 어떻게 된거냐고 좀 도와달라고 그랬어요.
나가라 하시던 분은 니가 상황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뭘 도와주냐, 어차피 너는 인정할 것도 인정 안 할 애다, 라고 하셨고(저 그래도 납득하고 인정할건 제대로 인정 하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한 오빠가 처음으로 돌아가 상황 분석해주면서(학생들 펌 웃겨ㅋㅋ, 이게 말하는입장에선 불특정 다수를 칭한 걸수도 있지만 듣는사람인 제 입장에선 제가 먼저 학생의 지위에서 파마 얘기를 꺼낸 후 나온 말이므로 저 들으라고 하는 말로 들은걸수도 있다, 라고요) 이건 그냥 말하는사람과 받아들이는 사람끼리 생각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한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내 실수일 가능성이 있겠구나, 싶어서 얼른 스크롤을 위로 올렸습니다.
나가기 직전에 한 말에서 프로필을 누르고 저장 후 1:1 채팅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사과했습니다.
죄송해요, 전 정말 저한테 하신 말씀인줄 알았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렇게 빨리 사과하면 진심 아닐 거 같지만 정말 진심이에요, 시간을 좀 더 끌수도 있는 거지만 알게되어서 최대한 빨리 사과해야 조금이라도 화 덜 나실 거 같아서 지금 말씀드려요. 그룹채팅방에도 사과하고있구요..(그룹채팅방에 물의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등으로 사과했어요.)
와 비슷하게 사과했습니다.
그러자 조금 후에 답장이 오더군요
-그래 사과하고 나가줬으면 좋겠다.
*언니 제가 아직 어려서 감정 조절하는법을 잘 몰랐어요, 죄송해요
-그러니까 나이가 중요하다는거야^^
*네 언니
-나이를 먹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그만큼 경험이 많으니까
*네
-그런데 넌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
*언니 그건 자기 생각을 말하는데 중요하지 않다고 한건데 제가 잘못 말씀드렸나봐요
-니가 &$%^(잘 기억이 안나요..)
등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절대 사과 받아줄 생각 없다고 그러더시군요
*언니 제가 어려서 한 실수로 생각하고 용서하시면 안될까요
-실수가 아니라 너 매번 한번만 한번만 하면서 내버려뒀던거야 안그래도 너 좋게 말해서 내보내려 했던 참인데 아예 일을 저지르는구나
*저를요? 저 저번에도 이런적 있어요? 언니 다른사람이랑 헷갈리신거 아녜요?(정말 없습니다.)
-그건 니가 알아서 생각해
*언니 제가 잘못한건 제가 알아야하니까 말해주세요
-난 니가 싫은데 왜그래야해?
*아 언니ㅠ
-너 매번 장사하려고만 오는거잖아 몇달간 잠수타다가
*언니 저 톡에서 장사한적 두번밖에 없는데요 그때 그 거저준것들(한때 되게 싸게 아이템 팔은적 있었거든요 산 오빠도 당황할정도로요)요 그리고 그 후에 길원들하고 거래한건 거래게시판에 올려놓은걸 보고 길원분들이 개인톡 주신거구요 그리고 길드 거래게시판에 올린건 그분이 팔거있으면 길드 거래게시판에 올리라길래 거기에 올린건데.. 그리고 잠수탄거는 경제시험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 다 겹쳐서 학기중엔 잘 못들어왔어요
대충 해명했더니 다 필요없단식으로 우리는 니 배 불려주려고 이러는게 아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 아이템 팔아서 문상 잘 썼지않느냐 아직 모자르냐 (여기에 제가 다들 그렇게생각해요 정말로? 했더니 그럼 내가 없는말하는거같아? 내 머리가 돈 것 같니?
(카톡에 대충 이런 표정요 그 궁금하단듯한표정) 이러시더군요)
제가 캐릭터 키우는법을 잘 몰라서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주는 부하를 이상한데에다가 투자해버리는바람에 업도 제대로 못하고 돈도 제대로 못모았습니다. 다들 레벨이 몇백부터 천이 넘어가는데 저만 학기중에 잠수타고 업도 못하는바람에 길드 가입한 후로 레벨업을 70번정도밖에 못했습니다. 현질(게임에다 돈바르는거요)도 못하구요. 그래서 캐릭터가 많이 약하긴 했어요.
그래도 저 길드원들 다 모여서 몬스터 하나 잡는거 할때는 정말 열심히 참가했구요 나름 그 게임에서 현금처럼 거래되는 아이템도 써가면서 잡았구요 공헌도 랭킹도 저보다 렙 높은 사람보다도 높은 랭킹에 오른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봤자 아랫쪽이었지만요. 그래서 잡고 나온 아이템을 갖다 팔아서 썼더니 그게 많이 안좋아 보였나봐요. 저는 미처 몰랐습니다 아무도 말해준적이 없어서..누군가라도 개인적으로 말해줬다면 다 고쳤을 자신도 있는데요. 뒤로 제얘기가 오고갈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차피 그룹이란게그렇기때문에 당연히 있을일이라 생각했는데도 막상 당하고보니 많이 속상하고.. 좀 그렇더군요. 이왕이면 나한테 내 잘못을 지적해주면 고칠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어찌됐든 '이런저런 이유로 캐릭터 관리를 못한 건 제 잘못이다, 발뺌 할 생각 없다, 죄송하다, 알게되었으니 앞으로는 더 잘하겠다, 좀 더 일찍 알려주셨으면 더 일찍 고쳐졌을텐데, 죄송하다' 라고 거듭 말씀드렸으나 무조건 나가라더군요. '언니 저 정말 길드에 남고싶어요'라고 했더니 '남고싶은데 나한테 그렇게했어?'라고 하더군요. 한시간정도를 그렇게 빌다가 결국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가기 전에 그룹톡방에 가서 내가 정말 그렇게 보였냐고 물었더니 한 여섯명??정도가 메세지 확인한 후 한명이 대답해주더군요. 아주 많이까진 아니더라도 조금은? 이라길래 정말 그랬냐고, 여태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게임 들어갔습니다. 길드 게시판에 제목은 '안녕히계세요' 내용은'ㅎㅎ' 이라고 쓰고 길드를 탈퇴했습니다.(속이 많이 쓰려서 정신도 없고, 딱히 쓸 내용도 없는데 이상한 말 두서없이 쓰면 더 안좋아 보일까봐 그냥 ㅎ만 두번 쳤습니다.)
그리고 친구등록된사람 다 지우고요, 아예 아이디를 없앨 생각으로 다 처리하고 나니까 아이디는 못 없애는건지 탈퇴하는것을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프로필 사진에 길드프로필사진도 지우고 프로필내용도 다 지웠습니다.
다 정리하고나니 원래부터 좋진 않았지만 그나마도 완전히 망한캐릭터, 도저히 다시 시작할래도 할 수가 없을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게임 아이콘만봐도 이젠 속이 너무 상합니다.
그 길드원 한분이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 저한테 꾸준히 공격오셨습니다. 기록이 남아있는데 그걸 봐도 너무 속상합니다.
그리고 또 길드원중 누군가가 톡으로 말 걸어 올까봐 아예 탈퇴했다가 재가입했습니다.
오늘이 딱 사흘째되는것 같은데 그 일 이후로 계속 밥도 잘 못먹고 잠만 자려하고 몸살기운도 좀 있구요
계속 체하고 토하고싶고 수시로 울고 난리입니다.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별것 아닌거 같아도 약간의 배신감때문인지 여느때보다도 후유증이 크네요. 진작에 말해줬으면 내가 알아서 처리했을텐데 이렇게 듣게되니 많이 속상해요.
가만히 있으면 명치쪽이 당기면서 자꾸 우울해지구요 이러지말아야지 이제 곧 봄방학도 끝나는데 하면서 기운차리려해도 뜻대로 안되네요. 자꾸 생각나구요.
알게모르게 저지르던 잘못이 있었는데 그걸 계속해왔다는 생각에 자꾸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방에 혼자있으면 갇혀서 죽을거같습니다. 어두우면 미칠거같아요. 나 혼자밖에 없는거같아요.
제 잘못 많은거 저도 압니다. 알아서 더 괴로워하고있어요.
댓글 달으실때 부디 험한 말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정말 위로받고 싶어요,
글쓰면서도 계속 싸운사람들이 이 글 보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자꾸 겁이나요.
스크롤 긴거 저도 알아요, 내리셨어도 좋아요..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울었더니 눈이 많이 부었네요.. 위로 조금만 해주세요.
게임갖고 뭐라하냐는사람 있을거같은데... 게임보다는 그사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직 너무 속상합니다
오늘은 악몽도꿨네요 이글을 올렸더니 악플만 몇개씩 달리는꿈..
요약
1.글쓴이가 그룹톡방에 자기 일상관한 얘기를 함
2.싸운사람이 글쓴이의 일상얘기와 관련해서 듣기 안좋은 소리를 하고 글쓴이는 그게 저 들으라는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언짢아짐
3.서로 몇번 받아치다가 안좋은 감정이 커지고 말싸움 함. 싸운사람이 나가버림.
4.남아있는사람들하고 몇번 얘기하던 글쓴이가 자기 잘못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5.싸운사람에게 사과하나 받아주지 않고 싸운사람쪽에서 독한소리를 계속 해댐
6.계속 다 인정하고 해명하고 사과했으나 한시간동안 절대 들어주지 않음
7.아예 싸운사람 포함해서 모두와 연을 끊음
8.글을 씀
아직 좀.. 두려워요 싸운사람이 이 글을 볼까봐 두렵고 쓴말이 많이 달릴까봐 두렵습니다
날카로운말은 삼가주세요.. 많이 반성하고있고 된다면 시간이라도 돌려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