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언니땜에 넘속상해
고민끝에 글올려요
저희 언닌 애들과 남편하나
바라보며 헌신하고 산
제가 봐도 바보같을 만큼
착하고 가족밖에 모르는 사람예요
그런데 형부가 결혼전에도
약간의 의처증증세는 있었지만
결혼하며 두아이 낳고
그럭저럭 살았거든요
근데 말이죠...........
전 가정폭력같은 거요
남편의 심한 구타에 아내들이
피멍들어 팔다리 사진찍힌거
티비서 보긴 했는데...........
(이게 제 주변일이 될줄은ㅠㅠ)
착하고 바가지한번
잘 안긁는 울언니가
그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버렸네요
형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지만 작년말에
첨으로 언니를
구타했는데 그것도
쇠파이프 같은 걸로
가슴을 내리친거에요
언니 전치 5주 나오고
가슴에 충격을 받아
기흉이 생겨 폐쪽에 물이
찬데다 허리뼈에 금이 갔어요
저희아빠,엄마, 저, 오빠
만신창이되어 누워있는
언니보고 기가 차
울었습니다
근데 바보같은 언니
신고한다고 펄펄 뛰는 오빠보고
매달려 엉엉 울며
애들 봐서라도 신고하지 말랍니다
언니 허리뼈에
금이 심하게 가고
기흉으로 옆구리에 호스를 박아
이주넘게 식물인간처럼
누워 엄마와 제가 대소변
받아내구 그랬어요
근데두 말할수 없는
통증에 몸부림치면서도
신고하지말라며 애들은 뭐가
되냐고 진단서까지 끊은
상황에서 맘약한 저희식구
혹시라도 언니가 딴맘먹을까
무서워 신고는 포기했어요
의처증에, 조울증세도 있는
사람같지 않은 형부(아! 형부라 부르기 싫음)
저희 바보언니 퇴원하구
얼마후에 그 소굴로 다시
들어 갔어요
들어가는 순간
넌 죽어나온다고
한번 손댄 인간 죽을 때까지라고
너 들어감 울식구 다 너 안본다고
했는데도 그 바보언니
애들 눈에 밟혀 못 살겠다고
들어 갔네요
불행중 다행인지
그 형부인간 언니에게
손은 안대지만 계속
의심하고 폰 확인하고
언니를 피말립니다
애들도 정서적으로
불안한지 부모눈치만 보는듯하고........
제가 조카들 어릴때 많이
봐줘 애착이 각별해
애들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야!!!!!!
바보야 애들도 중요하지만
니가 이러구 살면 애들이 행복할것같냐!!!!!!
엄마! 성질 더러운 아빠 참고 살아줘
고마워 하고 감격의 눈물이라고
흘릴것 같냐구!!!!!!!!!!!"
했지만 씨도 안 먹히네요
언니는 저대로 두다간
우울증걸려 뛰어내릴까 무서워요
요즘 뉴스에 애 데꼬 뛰어내린
우울증엄마 많던데...........
언니도 형부인간에겐
맘떠난지 오래고 애들떔에
어쩔수없이 사는거 같거든요
제가 아직 어려서요
이런 인간과 살게 놔두면
안되겠죠 정말 많이 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자작 아니구요
조언이 절실해요
언니도 저 인간에게
길들여져 모든 걸 포기하고
사는건 아닌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글구 형부인간, 어떤날은 언니에게
너무 잘하다가 어떤날은
갑자가 소리지르고 비난하구
감정의 기복이 넘 심해졌어요
이거 조울증 맞죠?
우울증보다 무섭다던데
언니는 아니야 하지만
제가 볼때 정상인의 행동은 아니거든요
아!!!!!!!!!!!!! 악플말고요
언니땜에 제맘이 넘 아파
있으니 도움이 되는 말만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