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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송민영 |2012.02.28 13:38
조회 56 |추천 0

‎2012년 2월 민간어린이집 휴원 가만있을 수가 없어.,.. 한글자 적어본다....

인터넷에 떠 돌고 있는 어린이집 휴원과 관련된 많은 글들.,..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이다,.,,.

이 사태를 어떻게 비판하려고만 하는지,,,,

수십년간 가만있던 보육교사들이 왜 이렇게 들고 일어나 제일 치명적인 선택을 해야만했는지.,,..,

모든 원장님들이 결백하다고 말할 수 없는것 만큼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애뜻하다고 말할 수 없음을 또한 알아야한다,,, 이시점에 보육교사들은 제일 우려하는 바가 그것이다

첫째 이번 해 제일 치명적으로 바뀐것이 차등없이 보육료를 보조해주는 바....

이제껏 이루어 졌던 저소득층에게 보조를 해주었던 문제 너무나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보조금으로 인해 갓난아이까지 어린이집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생겼다. 지금도 회식이다 커피한잔하다,, 아이들과 한 약속.,.. 아이는 마냥기다리고 엄마는 술냄새를 풍기며 데리러 오거나,.. 아이 데리러 오기로 한 약속을 잊거나 하는 부모님들이 태반이다...그런데 갓난아이까지....이휴,,,,

어린이집교사와 원장님은 당연 상업적으로 생각하면 아이들이 더 많이 오는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정말 부득이하게 맞벌이 부모로 인해 맡겨지는 아이들과는 달이 여유있는 어머님이 아이를 맡김으로 그 아이는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양육의 시간을 못누리고 산다. 어린이집에 온다고 해서 아이들을 부모보다 못본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아이들의 뇌와 심신이 90%이상 성장하는 이시기에는 최대한 부모님 곁에서 안정을 누리며 심장 소리를 듣고 자라야할 시점이며 직장을 다니는 엄마도 권고해서 적어도 만2세까지는 집에서 보라고 해도 모자랄 이 시점에 갓난쟁이를 벌써 사회로 보내는 것은 향후 우리나라의 크나큰 문제를 초래한다
지금도 아이들의 폭력성 사회성등 신체 질환이 아닌 정신 질환을 갖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부모의 문제인데 부모와 갓난쟁이 아이가 편안한 신뢰성을 갖고 있지 않으면 말할것도 없이 이러한 문제가 생긴다 그런 뇌의 질환을 갖고 잇는 아이들에게 학습이란 무용지물인 것이다
대뇌 피질에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리잡고 어떠한 좋은 학습도 받아들이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것을 알면서도 좋다고 받는 교사가 어디있겠는가!!!!!

두번째 이렇게 무분별히 제공되는 보육료는 어디서 나오겠는가? 지금도 빛이 어마어마한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일확천금이 생긴것은 물론 아니다 서민들이 피땀흘려 내는 세금으로 나오는 것인데,, 이것에 대한 감당은 누가 할것이며 대책 마련은 되어있는지 너무나 궁금한 시점이다...

세번째는 부모로써 알고있는 보조 체제와 어린이집에서 실제로 받고 있는 보조체제는 너무나 다르다...

우리아이들이 원해서 우유대금을 받고 먹였던 우유,,, 그리고 오후간식...
지금은 전혀 부모님들께 간식비라고는 받지 않는다 왜? 나라에서 보조를 해준다고 했으니,.,그!러!나 아이들에게 간식비라고 나라에서 주는 돈은 하루에 400원 이것으로 오전간식 오후간식을 주어야한다.
다들 아시지만 마켓에가서 400원갖고 살수있는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리고 유기농 식단 국산 식단으로 모두 바꿨다 물론 그전에도 수입만 먹인것은 절대 아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 수입되는 밀가루와 우리나라에선 잘 생산되지 않는 제품들에 한해서였다 그!러!나! 그 보조금으로 아이 하나 한끼당 150원 보조,.,.....

그렇게 원운영에는 목이 졸리고 있었다

더구나 소방시설 안전시설 강화는 절대적으로 하고 있다 물론 필요에 의해서이다
아시지만 보통 어린이집에 있는 실외 놀이시설 설치 비용은 적어요 3000만원이상이다...
이런것을 하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어린이집 수익금으로 사야한다 그러나!!!
당장에 몇천만원이라는 돈이 없어서 대출이란것을 하게 되고 그 대출금은 어린이집 수익금으로 못갚도록 되어있다 다른 원장님들은 상업적으로 얼마나 어떻게들 잘해서 집도 사고 그렇게 원을 운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계산을 하고 머리를 써도
그돈을 나올수가 없다... 그럼 보수는 해야하고 어린이집 수익금은 못쓰게 하고 ,,,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시정해야할 부분은 교사들에대한 부모님 나라의 시각이다..
보육교사 교육원을 나오든,,, 유아교육과를 나오든,,, 다들 아이들을 사랑해서 시작한 사람들이지 절대 그런 마음 없이는 이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
그런데 학벌의 잣대로 사람을 재면서 월급도 100만원 딱 주면서 니들은 교사니까 사명감을 갖고 일해라? 정말 너무 이기적인일이다..
참고로 본인은 일을하면서 너무나 모자람을 느껴 유아교육 석사를 졸업하고
현장에 남아 열심히 10년차일을 하고 있다. 잠시 현장을 떠나 강사일만 하고 있었지만
지금 다시 돌아왔다 왜냐면 아이들이 없는 세상은 내게 의미가 없으니까
전혀 행복하지 않으니까...
처음 이일을 시작했을때 대학졸업한 나에게 열심히 일했다고 55만원을 줬다.,...
그 당시 백화점 주차요원을 하던 친구는 80만원을 아르바이트 비를 받고 있었다
12시간동안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퇴근후부터는 교수연구에 머리를 싸매었던 나에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었다 그러나 우리 모두 그랬다 아~ 이래서 사명감이란것 이 필요했구나.,...
보육교사도 사람이다
어느정도 일한 보람은 있어야하는것 아닐까?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우리는 그렇게 있어도 되는 사람이 되어 버렸는가?
이러한 우리가 왜 현장을 버리고 갈 수 밖에 없었는가?
10년전과 지금 부모니들은 상담와서 어떤공부하나요? 어떤거 많이 가르치나요?
스승의날? 비싼 선물 바란적 없는데 그냥 진심어린 감사와 아이의 꼬불 글씨의 감사장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서 일년동안 힘내던 우리에게 그렇게 모든것을 버리고 서울로 갈 수 밖에 없게 만든것은 누구일까?
정말 어느정도여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봄방학이 필요한 이시점... 아이들 졸업시키고 이별을 정신없이하고 다시금 새로운 아이들을 맞이하는 이시점,,,,,

공부많이 시켜달라 우리아이 영재를 만들어 달라 말은 많이 하면서 왜 교사들에겐 연구시간 조차 주어지지 않는것인지 그러면서 어떻게 좋은 교육과 환경을 요구하는건지
우리는 로보트가 아니잖아요
우리도 더 공부하고 내성을 쌓아야될 그리고 휴식도 필요한 우리에게 왜 그렇게 무지막지 한 요구를 하시나요?

정말 평생 이일을 할 것이지만 오늘 만큼은 인터넷의 떠도는 글들을 그냥 볼 수 없어 이렇게 적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 당신은 한아이의 평생을 책임지는
사람,,, 유아교사입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우리를 향해,,, 사랑해요 선생님.,,,. 하며 웃음짓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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