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죄송해요 집에돌아와....잠깐 잔다는게.....
7시 50분에 번쩍!눈이 뜨이더니 벌떡 일어나서 바로 넷북켰ㅇㅓ용~
(다행히 오늘 아침에 써놓고 자서 바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답니다^^)
여러분...저19탄 댓글에 악플 몇 개 보았어요.
그런데요 저 정말 악플 이제 많이 무뎌졌고요,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아요,
그치만 여러분과 싸우는 모습은 인상이 찌푸려지네요.....
못된 개가 짓는다고 생각하심 마음이 편하실꺼에요, 저를 위해 그래주신 거 알지만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냥 무시해주시고..그래도 그래주신 여러분ㅠㅠ감동 감사해요 ♥
하....여러분...........마지막이네요^^
'톡톡쓰기' 를 누르는데...한참을 망설였네요.
일단 옆에 휴지 놔뒀구요ㅋㅋㅋㅋㅋ
우선 저는 친구 일하는 곳에서 함께 있으며 밤을 샜구요. 지금 시간은 am 08:00 시 입니다.
지금 친구는 옆에서 자는데..저는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요걸 써놓고?
다른 곳에 저장시켜놓고 저녁에 올리려구요!
아무래도 이별이야기는 밤에봐야 제 맛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새벽 한 4시? 그쯤 부터 18탄, 19탄 댓글에 하나하나 댓글을 달았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감사해서..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히힛
쬐~끔 아주 쬐끔 힘들었는데 역시 하고나니 보람차네요.
일단, 마지막 인사는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궁금해하시는 20탄 먼저 쓰겠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머리를 짜매서 쓸 생각이라 스크롤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BGM
성시경-너는 나의 봄이다.
나미-슬픈인연(먼데이키즈 버젼도 좋음!)
20탄 ㄱㄱ
하...여러분......정말 이거 희안하네요......이거 시작하기 왜이렇게 힘듬?
후~써야하는 거죠.........하...정말....ㅋㅋㅋㅋ헛웃음밖에 안나오네 진짜.............
하...다시 한 번 20탄 ㄱㄱ.......
"...혜림.............너가 울면 나는 눈으로 울 수가 없지만....(자기 심장을 가르키며)얘가 울어....."
..........흑..........그렇게 나는 끼양과 너무 슬픈... 키스를 했음.
정말 그냥 차라리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였음.
나는 끼양을 있는 힘을 다해 꽉 아주 꽉 끌어안았고, 끼양은...............................
나 뼈 뿌러지는 줄.....
아니, 나 뼈 밖으로도 두꺼운 살들이 포장되어 있는데 어찌 이렇게 힘이쎔?
끼양 말랐는데.......역시 젊은 건 좋은것이여~(여러분..이렇게나마 밝게써야겠네요 하하하하ㅠㅠ)
"...혜림..배안고파? 가자........엄마가 많이 기다리실꺼야..."
아 참! 맞다, 설마 우리 둘 올 때까지 모두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
끼양 바이크는 방갈로 앞에 세워두고 우리는 허겁지겁 뛰어갔음.
다행히, 저녁상은 차려지기 직전...하.....다행이다...
그렇게 우리는 저녁상을 차리고 먹으며 놀고 있는데.....한 가지 아쉬운게 있었음.
나 나 은정이가 원했던 마지막 밤은 정말 딱~! 우리끼리...
dang(태국아빠)과 마미, 바렝과 복끼, 니키, 킹과 말리 그리고 나와 끼양 이렇게 딱 우리 9명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였음.
그렇지만 오늘따라...정말 왜이렇게 여행자들이 많이 꼬임?
엄마는 스프링롤 튀기고 음식 내주느냐 바쁘시고, 바렝과 킹, 끼양은 다른 여행자가 오면 아에 말이
없어짐. 니키가 그나마 분위기메이커여서 여행자들이랑 이야기 하지......
이 당시에는 이기적이였을지 몰라도 진심 짜증났음.
어느새 복끼와 나, 끼양은 뒤로 빠져 우리끼리 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씨 훨씬 재미나네 이거.......
이 때...끼양의 달라진 점 한가지,
전 전편이였나 전 편이였나
끼양에게 둘이있을 때는 안그런데 샵에서는 왜이렇게 말도안걸고, 표현도 안해? 물었더니...
샵에서는 그게 조금 어렵다며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써놨었음.
나 정말 스킨쉽 이런 거 원한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날,
정말 일부로 노력을 하는 건지..아님 마지막 날이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사랑 사랑 사랑 혜림song♬ 아시죠 여러분?!
이거를 그냥 시도때도 없이, 평소보다 훨~씬 큰 소리로 계속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민망해서 미춰버리는 줄 알았음.
들어도 알아듣는 사람 은정이와 킹?! 정도지만.....괜히 민망하고 그랬음.
큰 소리로 할 때 마다 "끼양..끼양...쉿.......조용히 좀 얘기 해, 제발........" 이래도
소용없음.
그리고 계속 이 말을 강조함.
"혜림~"
"카~"
"오늘은 자면안된다" , "잠들면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노력해보던 참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그렇게 복끼와 끼양이랑 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노는데.....
엄마가 우리 둘을 불렀음.
그러시더니 무엇을 주셨는데....그건 단가라원피스 였음ㅜㅜ흑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였음. 엄마가 지금 한 번 입고 나와봐 라 하셔서 우리는 바로 입고 짜잔~!
그리고 또 우리 둘에게 니키가 다가옴.
니키 shop에 있는 여자친구가 주는 거라며 태국스러운 귀걸이를 한 짝씩 주는 거 아님?
아니, 평소에 말 몇 번 안섞어 봤는데....친구와 나는 당장 뛰어가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왔음.
이러고 있으니 정말 이별이 점점 다가오는 구나 싶었음.
뒤에서 계속 우리셋이 노니까 엄마 좀 그랬나 봄...
"덕보아~!...왜거깄어 와서 앉아." 하시며 끼양보고 델고와서 같이 앉으라는 말을 하신 것 같음.
그렇게 우리는 가서 다시 착석.
음..몇 일부터 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내가 끼양이 좋아졌을 때 쯔음부터
나는 위스키를 먹지 않았고, 끼양도 먹지 못하게 했음.
일단, 잠은 방갈로에서 함께 잤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그 껌껌한 밤에 그 위험한 길을 술 먹은채로 바이크 모는게 싫었음.
끼양은 순순히 따라주었음.
그치만 이 날은 끼양.........따로 허락없이 평소에 먹던대로 위스키를 먹었고, 나 역시 아무 말 하지않았음.
나는 웃느냐고 노력많이 하고, 신나고 싶어서...내일간다는 생각안하려고도 별 노력 다 했지만 쉽지않았음.
이 날 니키가 평소에도 분위기메이커였지만 분위기띄운다고 노력많이 한 것 같음.
글로 쓰면 별로 안 웃길 수 있음.
기억나는 거 한 개만 쓰자면
친구가 니키에게 너 정말 25살이냐고 사실 그렇게 안보인다 한 30살인 줄 알았다 그랬더니,
응? 뭐? 내가? 헐....뻐큐나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던거?ㅋㅋ
웃겼나?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여 여러분 웃고싶었어요...
어쨋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여행자들 모두 떠나고 우리끼리 남음.
뒤에 멍~하니 앉아있는데..엄마 타투샵 안 쇼파에서 날 부르심.
"덕보아~!" 해서 쳐다보니 일로 와보라는 눈짓이였음.
냅다 뛰어가서 옆에 쏠랑 앉음!
"덕보아.........."하면서 날 쳐다보시는데.............하...역시 그냥 눈물남. 아무 이유없음.
그래서 그냥 눈물 뚝뚝 흘리니 안아주심...
"엄마....아......고마워요 진짜, 절대 안 잊을꺼고 못 잊을꺼에요, 1년 뒤에 꼭 올꺼고,
한 달에 한 번씩 편지 쓸께요..진짜로 꼭......"
(울면서 말하느냐고 엄청 힘들게 말함.)
엄마는 알겠다고 알겠다고 하시며 끼양을 불렀고, 데리고 가서 잘 위로해주라 그런 말씀 같았음.
그렇게 우리는 다 흩어졌고, 끼양과 마지막으로 누들수프를 먹기로 했음.
읭? 그런데.....또 반가운 얼굴....^^셜리가 있는거임!
"오~셜리, 오늘 이뿌다?! 메이크업도 찐하게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남친 왔잖아."
(발렌타인데이 때 이야기해줬음.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태리사람이고, 돌아오는 금요일 날 온다고..)
"아아, 맞다..남친남친..어딨어?응?"
해서 셜리의 남자친구를 보았고, 인사를 했음.
셜리는 남친에게 한국여자애고 2주를 머물렀는데 내일 떠난다 이 앞에있는 남자애가 남자친구다
뭐 이렇게 나를 소개했고,
나는 반가워요..이렇게 얼굴을 뵙고 가게 될 줄이야..셜리 완전 매력쟁인데 잘해줘요, 이태리는 좋아요?
가보고 싶다...그런데 거기 물가 비싸요, 그쵸? 막 이런얘기를 했음.
여행자 만나면 항상 빼지 않고 하는이야기..
프랑스인을 만나도 오!프랑스 가보고 싶은데...그런데 물가가 비싸..
미국인을 만나도 wow~미국.....가보고 싶은데..그 곳은 물가가 비싸잖아.
독일인을 만나도 독일??우왕..아는게 없지만 가보고 싶은데..물가가 넘 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 이태리 인은
한국도 만만치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왜그래..나도 한국가보고싶어서 알아보니까 비슷하던데ㅋㅋ
내일간다고?아쉽겠다..2주만에 어떻게 헤어져? 데리고가??
헐........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퀴가 지금 염장질러?
끼양이 못 알아 들었을 거라 믿음.
"....아니......그럴계획은 없어.....1년있다 다시와...."
그 이태리인은 ???????????????? 1년??????????????????이런 눈빛이였고..
혹시 끼양이 알아들었을까 다 먹은 참에 숙소가기로함.
"하하..즐거웠어....셜리 나 가 볼께.."
"으~덕보아....다시 꼭 올꺼지?"
"당연하지! 그 때 나 머리 꼭~!해줘, 알겠지? 와~완 못보고 가서 너무 아쉬워.꼭 안부 전해줘"
"알겠어!!!대신 5개월안에 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웃기고있네, 돈없어.돈 좀 붙여주면...."
이런 농담을 주고 받으며 점점 멀어지고 있었음.
그렇게 우리는 바로 방갈로로 돌아왔고, 오자마자 씻고 누웠음.
오늘은 안자려고 했는데.........안타깝게도 끼양 눈에는 피곤이 가득했음.
그 제서야 든 생각임.....그렇게 가려니까 든 생각.......
나는 너무 미련하고 나쁜 여자 친구 같음ㅠㅠㅠ하.............정말....슬픈모드 시작!
끼양은 항상..매일같이...먼저 눈을 뜨고, 자고있는 나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했음.
그렇게 집에가서 씻고 밥을 먹고 바로 타투샵을 오고 그 곳에서 막내로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또 나를 챙기기 바쁨.
나는 끼양이 그렇게 가고도 내가 내킬 때까지 자고, 타투샵갔다가 피곤하면 또 방갈로와서 쉬고
그러는 패턴을 반복했음.
끼양보고 너는 잠을 사랑하냐고 삐지고, 윽박지르던 때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였음...
"끼양~"
"캅~"
"아...도저히 피곤해서 안되겠어, 오늘 그냥 자자! 내일도 있으니까.."
"진짜?"
"응......근데...나는 너 자는거 보고 잘래!"
"응?왜~?싫어...."
"그래, 그럼 같이자.. 대신 그럼 나는 너 얼굴 보면서 잘래."
"그래......그럼 자자....."
하고 나를 껴안고 눈을 감는 끼양.
정말 잠깐의 시간이 지났는데.............끼양은 바로 잠이 든 것 같았음.
그 모습마저 나는 미안하고 애틋했음........어째서 나는 마음가짐이 이따위지?
피곤함을 알아채고 재우지는 못할망정, 잠 잔다고 삐지기나 하고 앉아있고, 참........
내가 과연 끼양에게 좋은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까.....얘는 그냥 모든게 배려고 양보인데.....
나는 완전 내 멋대로에 이기적으로 끼양을 힘들게 한 것 같아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음.
자세를 조금 고치고서는 끼양을 바라봄.
이제........이 것도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에.........그 동안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생각해 봄.
처음으로 갔던 아지트의 모습.....,나에게 무릎꿇음도 서슴치 않았던 끼양의 모습......,
우리 데이트 했던 나날들.........,내가 태국레이디 만났으면 한다고 버릇처럼 말 할 때마다 절망적이였던
표정의 끼양모습.........,키스마크 해놓고 좋아했던 모습.......,쇼핑센터 갔을 때 하모니카를 갖고싶어하던 끼양의 모습ㅜㅜ................(제일속상ㅠㅠ),나 타투 해 줄 때 손 떨던 모습........, 발렌타인데이 때
꽃 내밀 던 모습.........,사랑 사랑 사랑 혜림 해주던 끼양의 모습..........,
내가울면.....자기 가슴이 운다고 했던 끼양의 말까지...........완전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음.....
정말..........내일이면 끝이구나~
너를 두고 어떻게가지.........역시........처음의 그 두려움이 결국 현실로 오는 순간이구나..
내일있을 그 이별의 순간이 도저히 상상히 안갔고, 그 아픔도 마찬가지로 상상이 안됐음.
나는 끼양 볼이며.....이마....눈......손 계속 뽀뽀함...........눈물이 너무 났음..
막 흐느끼지는 않았지만 그냥 소리없이 흐르는 그런 눈물이였음.....
끼양이 깨지 않길 바랬음, 그 동안 많이 피곤했는지 뽀뽀를 해도 미동도 않아 다행이다 싶었음..
그렇게 나는 1시간가까이...........지켜보고....울고........하다 지쳐 잠이들었음.........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
9시 쯔음, 일어난 걸로 기억이 됨. 둘 다 깨고 나서도 별 말 없이....끌어 안고 있었던 것 같음.
그러다 친구가 돌아왔고..끼양은 집에가서 씻고 바로 오겠다는 말을 하고 갔음.
그렇게..우리는 2주동안 풀어놨던 짐을 싸고, 12시 체크아웃..
바로 타투샵으로 직행........
이 때 부터 친구는 매 시간마다 "혜림아 5시간 남았다." "4시간 남았다." "3시간 남았다." "2시간 남았다."
".....1시간 남았다..." "30분 남았다...." "20분 남았다......" "10분......" "혜림아......5분......."햇음.
여태껏 우리는 많은 로컬버스, 여행자버스, 미니버스를 탔지만 제 시간에 출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음.
1분이라도 늦춰졌었지.....제 시간에 출발한 적은 한~~~~~~~~~~~번도 없음.....
기대했음. 솔직히....1분이라도 좋으니....제발 제 시간에만 오지 마라.....
진짜 심정은 한 2시간 늦게와주면 고맙겠지만 그건 현실성이 없으니까 1분이라도 늦게와라 했음..
하.............여러분.............저 어떻해요...아진짜......이거 쓰는데 도대체 몇 시간이 걸리는건지...하...
그렇게 타투샵을 가고, 크게 따로 한 거는 없음.
그냥 붙어서 안떨어짐....그렇다고 아련하고, 닭살돋는 그런대화를 한 것도 아님.
오히려 더 신나게 복끼까지 합세해 수다떨고, 장난치고 셋이 시끄럽게 놀았음.
친구네 커플은 바로 옆에서 계~~속 우울모드였음. 나 저기 꼈다면 아마 울었을 거임.....
우리라도 분위기 살리자해서 평소에 하지 않았던 장난들보다 배로했음.
정말 다행히..그러는동안 시간은 잘만갔음.......
이 때 동영상도 몇 개 찍고, 폴라로이드도 찍고 끼양은 하나도 안 슬퍼 보였음.
그치만.......그렇게 장난치고 시끄러운 와중에도 끼양 중간에 한 번씩
"혜림, 해피?" 라고 물었고,
"응응!!해피해피" 라고 대답하면..
"ok, ok..스마일~" 했다..........
^ㅡ^ 당연, 나도 알고 있다. 끼양 너가 안 슬플리가 없다는거........
나는...............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웃었고, 너는 내 눈물을 보기 싫으니까 웃겼고................
하.....................
그렇게 시간은 가고....."혜림아, 1시간 남았다......" "아, 응......"
복끼는 이 때 어디 갔는지 없었음...일부로 피해준건지, 방갈로 일 때문에 갔는지 모름.
사실.......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남...
기억이 나는 건 끼양 손바닥에 I LOVE YOU 라고 적고, 1년 뒤에 꼭~!올께 라고 말 한 것..
그리고......................자꾸.............끼양의 얼굴을 보면....눈물이나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는거........정도..........
1시간 남았는데...........끼양 볼 수 있는 거.......1시간인데........계속 봐야되는데 봐야되는데 하면서도....
보기만 하면 눈물이나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음.
이거는 진짜 사람 팔짝뛰고, 미칠꺼 같았음.
끼양이 계속 "혜림....No.......No......"이러면서 눈물을 닦아주는데....
알겠다고알겠다고 하면서 미친듯이 흐르는 눈물을 닦고 웃으려해도 정말 눈물은 멈추지 않았음.
화장실가서 울고 올 시간도 아까워서 화장실도 못 가고 그러고 있는데 환장할노릇이 이런건가봄...
하.........그 한 시간 동안은......아무도 우릴 방해하지 않았음.
dang과 마미도 샵에 들어가 있었고, 니키도 이날은 그러고 보니 계속 자기shop에 있었음.
바렝도 샵에 있었던 거 같고, 복끼도 우리와 계속 놀아준 후 어디가고 안보이더니 한 10분 전에 다시옴.
끼양은 끝까지 무덤덤을 보여줬고, 버스는 정말..1분 빨리왔음 빨리왔던가 제 시간에 도착함.
이 때 하필이면 손님이 와서 댕과 바렝은 타투샵 안에 있어서 인사를 못 하고,
미니벤이 도착하자마자 저거냐며 나와 친구는 완전 펑펑 눈물을 쏟았고.......
끼양과 킹은 우리 배낭을 미니벤에 실어주었다.
그 순간엔 마미와 복끼도 함께 울었고 복끼는 껴안으면서 "다시올때까지 꼭!기다릴께, 빨리와" 라고....
했고...............휴~
마미와도 껴안고 끼양과도 껴안았는데 어떤 순으로 껴안은지 기억도 안나고,
끼양이랑은 두 번 껴안았는데......너무 순식간이였음.....
"....ㄲ...ㅣㅣㅣ...ㄲ...ㅣ....ㅇ....ㅑ..ㅇ......." 으엉ㅜㅜㅜㅜㅜ하면서 먼저 품에안겼고
끼양은 날 꽉 끌어안지도 않음. 가볍게 토닥토닥 해준기억..........하......
......완전 눈물범벅 된 채로 그렇게 우리는 미니벤에 올랐고.............
기억이 나는 건.........마미와 복끼와 킹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손을 흔들고 있었고,
끼양은 그 뒤에 앉아 기타를 들고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창문으로 니키에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않고 벤은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하, 끼양과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길게도 길게 썼지만.....역시 이번탄 쓰는데도 힘들고 괴로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글을 쓰며 가슴이 수십번도 저려서 지금은...가슴이 아플정도에요, 휴
그렇지만....판을 쓰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처음엔 혼자 키보드를 막 치는데 그 때 순간이 다시 한 번 떠올라서 그래..이거다! 이걸로 풀자, 해서
시작 된게 여기까지 왔네요.....
오늘이...판쓴지 딱 일주일 째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 보기나 했지 쓰는 건 처음이였고, 그게 어떻게 톡이 되서 악플도 처음이였지만...
너무 소중한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이 때의 소중한 추억과 가슴아픔은 저와 친구만이 통하는 걸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고,
은정이 없이 저 혼자 견디는게.....너무 무섭고 두려웠는데.....
정말 여러분이 있어 그나마 웃으며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입니다.
하~감회가 새롭네요..일단 원하던 대로 20탄에 끝을 냈고,
앞으로 그립고 힘들 때마다 글을 보고 댓글을 보는 일만 남았네요*^^*
여러분이 원하시면 후기 한 편도 쓸 의향이 있고, 채팅 할 의향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저에게 너무 소중하니까요..^^
댓글 한 개도 빠짐없이 모두 읽겠습니다. 한 개도 빠짐없이 댓글에 댓글 다 달겠습니다.
그 동안 너무너무 정말......너무너무...감사해요....
하...정말 눈물이 또 나네요...
표현 못 할 만큼 감사해요............잊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후기글을 기다리실까봐 말씀드립니다. 댓글상황을 보고 올리게 된다면
29일 아침이 오기 전까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혜림이였어요....
끼양과 혜림 꼭 기억해 주실꺼죠? ♥
번외 http://pann.nate.com/talk/31507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