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Edgar _ J. 에드가 _ 2011
클린트 이스트우드 작품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 나오미 왓츠, 아미 해머, 조쉬 루카스, 더못 멀로니
★★★
실존인물과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가
사실성을 위해 특수분장을 하고 연기하는 것과
배우 본인의 나이보다 한참이나 지났을
인물의 모습으로 분장해서 연기를 하는데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건 단순히 자연스러움의 문제인데 특히나 디카프리오처럼
과거와 현재의 외적인 모습이 워낙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배우가
(아무리 해도)부자연스러운 노인분장을 하고 연기할 때면
도대체가 그 어색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거다.
<미션 임파서블>의 마스크가 절실해지는 순간이다.
물론 그의 연기를 의심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번 오스카에서도 그는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J. 에드가>에서 보여준 그 신경질적이면서도
처연한 독불장군 연기는 훌륭했다.
'J. 에드가 후버'는 FBI 초대 국장이다.
무려 48년 동안 국장직을 역임하며
말도 탈도 많았던 세기의 인물이다.
그 외 그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나에게
그가 동성애자였을 수도 있었다는 설정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심심하고 무겁게 다가와서 아쉬웠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디카프리오와 만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거대한 기대감이
결국 실망으로 다가오고 만거다.
the bbangzzib J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