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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꼼수 대단하다.

이메가저리가 |2012.02.29 19:44
조회 109 |추천 1
"우리가 살려고 그 사람을 죽일 수 없어 박 검사에게 증언하지 말라고 했는데

박 검사가 지난주 주진우를 체포, 구속영장 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한테 연락도 없이 공안수사팀에 말하고 우리가 미안해 할까봐 알려주지도 않았다.

 

"그 검사는 검찰이 주 기자의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같은 사실을 검찰에 공개한 것"이라며 "

그 검사는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으니 사실상 검사생활이 끝난 것"

 

 - 김어준, 나는 꼼수다 봉주7회 中 -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상당히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침울하겠죠. 우울하겠죠.

 

정봉주 17대 국회의원께서 억울하게 끌려가신것도 억울한 일인데

 

 

양심을 가진 검사가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 위해

 

사실을 탈탈 털어놓았을 때,

 

 

저 3명의 심정은 어땟을까요?

 

 

 

나꼼수 폐지 프로젝트 때문에

주진우 잡혀가버리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검사님, 당신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 기득권을 쉽게 포기하셨습니까.

 

 

사람이라면, 그것도 사회 지도층이라면

 

그런 권위와 명예를 포기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당신 덕에

 

많은 사람들이 부조리한 권력의 실체, 실태를 눈치챘을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당신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정부의 부도덕함을 알리기 위해,

 

더 나아가서는 나꼼수처럼 표현의 자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자신의 권위도 서스름없이 포기하는 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어려워질 것이 뻔한 자신의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밝혀주신 박은정 검사, 멋지십니다..

 

 

이런 분들이 배신자로 인정되는 사회적 부조리함과 시대의 모순 , 역설 때문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박은정 검사님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 제가 저항하고 싶은 이유요? 사람이잖아요. "

 

 

 

당신은

 

법을 수호하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이런 양심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봉주7회, 참 많은 걸 느끼게 해준 방송이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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