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ing Justice _ 저스티스 _ 2012
로저 도널드슨 작품
니콜라스 케이지, 가이 피어스, 재뉴어리 존스
★☆
예전에 한창 비디오 가게가 성업을 이룰 때
매주 혹은 격주마다 한 번씩 나오는 카달로그가 있었다.
새로 출시되는 비디오와 인기 비디오 등을 소개해주는 책자였는데
그곳에 게재된 대여순위를 보면 가끔씩 듣보잡 영화가 끼어있는 걸 발견하곤 했다.
예를 들면 그런거지.
나름 내노라하는 스타가 주연을 맡은 작품인데
극장에 올리기에는 그 완성도가 너무나 조악해
개봉을 스킵하고 비디오 가게로 직행한 그런 영화들 말이다.
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바빠서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극장에서 놓쳤구나 생각하고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 비디오 가게를 습격하곤 했던거다.
<저스티스>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 비디오용 영화 같다.
우연으로 점철된 허술한 스토리로도 모자라
엉성한 촬영과 긴장감 떨어지는 편집에
엑스트라 같은 주조연급 인물들의 연기력 부족까지
이건 뭐 가히 총체적 난국이다.
한 때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호령했던 케서방은
빚더미에 허덕이는 B급 배우로 전락하고 있다.
이 영화 정말이지...헐~ 대박.
the bbangzzib J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