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막말하는 남편 정말 싫네요

욕이 밥인... |2008.08.08 22:14
조회 90,197 |추천 0

결혼한지 이제 막 10개월에 접어든 새댁입니다.

연애 4년정도하고 작년에 결혼이란걸 했죠..

사실 남편이나 저나 사내결혼을 한터라 어느정도 성격은 다 아는줄 알았죠

결혼 승락받을때도 저희집에서 그냥 맘에 안든다고 하지말라고

선을 봐도 지금 그사람보단 더좋은 사람 만난다고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그리 일찍 결혼을 할려고 하느냐고....

그냥 제가 부모님한테 결혼할 날짜만 있는지 알아봐달랬는데

그게 진전이 되어 그냥결혼까지 한거죠..

그전 얘기는 그만 두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신랑이라는 사람 결혼전 연애할때는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런줄 알고 결혼을 했드랬죠.

이건 왠걸

결혼 하고부터 변하기 시작합니다.

다들 그렇듯 결혼 전후가 다르다고 얘기들 하잖아요

진짜 그랬습니다.

심심하면 저한테 욕하고

막말하고 때리기까지했습니다. 멍이 들어 출근하기도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무슨 동네개도 아니고

자기말로는 딴사람들한테도 다그런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그러나 전 정말 싫습니다.

고운 말 하는 사람이 좋아요

그만 하라고 욕 하는거 싫다고

제가그런 말 들어야할 이유도 없다고 말이죠

첨엔 욕도 안하겠다고 각서도 쓰고 했지만

다 무용지물이였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사람이 어찌 그렇게 싫어질수가 있는지 제자신도 놀랍습니다.

이 버릇 고쳐질것 같진 않아요

시댁에선 남편 나이 있다고(33) 빨리 아기가지라고 하는데

전 아직 가질 생각 없습니다.

심심하면 밥먹듯 저한테 쏟아내는 욕을 들으면서 굳

이 아이까지 낳아야 겠단 생각 절대 안듭니다.

아이가 생긴다고 해서 그게 고쳐 질것 같지도 않고.

정말 미쳐 버리겠습니다.

출근 하면 살것 같고 퇴근하면

집에 그사람과 있으면  그사람 입만 벌리면 제가 숨막혀 죽을것같습니다.

과연 사랑했던 그 남자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사실 이런걸로 이혼을 운운하는것도 웃긴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찌 고쳐지질 않습니다.

도와 주세요~~ㅡㅜ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8.08.08 22:49
아 글쓴님 오랜만에 개념있는분이세요. 아이라.. 아직 안되죠! 암만요! 이런걸로 이혼을 운운하는게 웃기다고 생각하는분들은 생각이 없는거지요. 욕설과 폭행 이건 분명 이혼사유됩니다. 글쓴님 참 잘 생각하신게 아이생기면 달라지겠지..이런생각 안하신다는거죠. 절대 안달라져요 절대! 아마 전기충격을 해도 그버릇 못고칩니다. 때리다뇨!! 누굴때립니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멍이 들정도로 때리진안아요; 이혼하세요. 더 늦기전에요. 맞은거에대한 진단서나 사진등이있으면 위자료도 청구하실수있습니다. 이혼이란게 무서운가요 아님 평생 그런남자랑 사는게 무서운가요.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베플ㅠㅠ|2008.08.12 09:06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개 같은 놈이랑 사는것 보다는 빨랑 좋은 사람 만나시길.........^^ 애 없다니까 천만 다행입니다.....!! 간절한 부탁입니다 . 다시 출발 하세요...!!
베플ㅡㅡ|2008.08.12 08:32
여자 때리는 남자나 성추행따위 하는 남자새끼들은 이유가 어쨌든간에 다 잘라 버려야된다 힘이 전부인 줄 아ㄴㅑㅡ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