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로 작년말에 전역하고
지금은 pc방에서 야간 22:00~ 10:00 휴일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손님이 비회원으로 게임을 하시고 계셨는데 주말 밤이라 흡연석이 만석이었고
(위의 손님은 가끔 오셔서 반말을 툭툭 명령조로 뱉으시는 분입니다. 물론 나이가 30대 중반정이시면 상대적으로 어린 저한테 반말을 하실 수도 있지만 원래 성인끼리 상호존대가 예의 아닌가요? 자주 뵙는 분들은 당연히 반말하셔도 친근하게 굽니다.)
두 자리가 붙은 자리가 나면 말씀 해달라고 하시기에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얼마 후 두 자리가 비어서 말씀드렸더니 자신이 거기로 가는 것이 아니고
일행이 올텐데 거기에 앉을거다 라고 하시는겁니다.
로그인도 안하고 돈도 안내면서 카드만 두 자리에 갖다 놓으심
(여기가 무슨 학교급식소인가요? 그 손님은 무슨 일진입니까? )
그래서 다른 손님이 먼저들어오시면 어쩔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고
얼마후에 두 손님이 들어오시기에 두 자리 붙어빈곳을 안내해드렸고 그 후에
자리를 맡아?달라고 하시던 손님에게가서 다른 손님이 오셔서 자리를 안내해드렸다고 하니
그 손님 : "너 ㅅㅂㅅㄲ야 알바따위 ㅅㄲ가 말 ㅈ같이 하노"
저 : 지금 ㅆㅂ새끼라 했습니까?
하니깐 따라나오라고 하셔서 안간다고 했더니 " 나와바 ㅅㅄㄲ야"
라고해서
따라나갔더니 대뜸 일행한명은 제가 쟈켓을 입고있는데 뒷덜미와 옷을잡아 반항을 못하게 하였고
그 손님은 저의 울대(목 남자 목젖이 있는 부분)을 움켜잡고 흔들었습니다. 제 지인들이 겜방에서 겜하고 있었는데 한 명이 증인이 있구요. 일행이 그만하라고 다시 데리고 겜방에 들어가 태연히 아이온을 하더군요.
경찰 부르겠다고 하니
"불러 ㅆㅅㄲ야 "
라고 해서 당장 불렀습니다.
금방 경찰관분들께서 신고들어왔다고 오셨고 저는 아이온 하시던 손님에게 경찰이 왔다 라고 알리자
저에게 경찰관분 앞에서도
"이 ㅆㅄㄲ가 하면서 알았다고 ㅅㅂ놈아 "
하면서 고함을 고래 고래 질렀고
경찰관분 앞에서도 저에게
"죽여버릴라 ㄱㅅㄲ 눈깔 파버린다 ㅆㅂ놈아 경찰관앞에서는 못때릴줄 아냐ㄳㄲ야"
하며 실제로 중지와 검지로 저의 눈을 찔렀구요( 아프진 않은거 같은데 너무 수치스럽고 분통이 터집니다. 겜방안에 아는 여자들과 지인도 많았는데. 단골분들두요) 씨씨티비에 그 장면이 찍혀있으며 경찰관분 앞에서 한 것이라 출동해주신 경찰 두분이 직접 목격하시고 제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카운터에 와주셔서 지구대에가서 진술서?를 쓰고 왔어요.
파출소?지구대에 가서도 제가 뒷덜미를 잡힌 상태에서 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분간을 잘 못해서
일행이 울대를 잡은것 같다고 진술을 했더니
"ㅅㄲ야 정신차려라 내가했다 이 ㅅㄲ 정신 못차리네 "
라는 언동을 하며 반성은 커녕 아주 당당했구요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저도 하고싶은일들이 너무 너무 많은 사람인데 대학도 포기하고 집안에 보탬이 되려고 옷 한벌도 사지 않고 월급 꼬박 꼬박 어머니 다 드리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알바ㅅㄲ 따위 같은 폭언욕설이나 들으며 울대잡히고 멱살 잡히면서 무시당하는게 너무 서럽습니다. 손님이시기에 저는 욕설도 안했고 반말도 안했습니다. 물론 맞대응으로 같이 멱살을 잡거나 때리는 둥 행위는 하지 않았구요.
조서쓰고 겜방에 다시왔더니 사장님께서는 그냥 사과받고 끝내라고 하십니다. 근데 그러긴 싫습니다. 경찰관분 앞에서도 욕설을 하고 제 눈을 찌르던 당당한 사람이 지구대 갔다와서는 제가 없는 겜방에와서 사장님께 좋게 끝낼 수 있도록 힘좀 써달라고 했답니다. 너무 괘씸하고 신경질 납니다.
자신을 얼마나 잘난 사람이기에 아르바이트생을 무시하는지 너무 서럽고 화납니다
글을 쓰면서도 아직까지 손이 떨려요.
요약 .
본인은 pc방 야간알바로 어떠한 욕설 등을 하지 않았으나 밤 10:50분경에
손님1에게 욕설을 듣고 멱살과 울대를 잡혀
목을 졸리는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이 부어 침삼킬때도 아프고 고개를 돌리거나 들때 통증이 있음. 경찰관이 출동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욕설을 듣고 두눈을 찔림. 손님2는 뒷덜미를 잡았으나 직접적으로 고통을 준 것이 없고 손님1이 본인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함으로 본인은 지구대에서 손님1을 처벌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힘 진술서를 씀 내일 진단서를 끊어오라고함( 사진은 지구대에서 찍음 )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저의 경우에 손님1은 어떠한 처벌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2. 저의 경우에 손님1( 가해자라 칭하겠음) 즉 가해자에게 어떠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그냥 진단서 끊어가고 그 사람은 벌금이나 이런것만 받고 끝나는지요. 맞은 저만 바보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3. 진단서는 병원에가서 어떤형식으로 끊어달라고 해야 하는지요? 상해진단서니 그냥 진단서니 지인들이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진단서를 끊어가면 상해가 되니 .하면서요 가격도 궁금합니다.
4. 목을 졸려잡아 울대가 다쳤는지 성대가 다친건지 말할때마다 고통이 있구요 침도 제대로 못삼켜요. 3-4시간 지난것같은데 아직도 자꾸 화가나서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날것 같아요. 어떻게 반성을 커녕 욕들을만하니깐 욕했고 때릴만 하니깐 때렸다하며 경찰관 앞에서도 제 눈을 찌를생각을 하는 사람을 pc방 사장님은
" 진단서 돈내고 끊어봤자 걔는 벌금 3-40만원 내면 끝이고 너는 진단서대로 돈나가고 왔다 갔다 교통비 나갈거고 시간버리는 짓이다. 그냥 경찰서 전화해서 가해자 번호 알아낸다음에 자신에게 가르쳐주면 그 사람이 사과를 하게 해주겠다"
고 하는데 .. 진짜 그 가해자가 뱉은 폭언들과 무시하는 처사와 폭행을 생각하면 너무 치욕스러워요. 저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것인지요?
5. 정말 사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단순폭행으로 그 사람은 벌금 30만원만 내고 맞은 저만 병신 되는 건가요? 아.........진짜
6. 마지막으로 저는 앞으로 어떤행동을 취해야하는지요 지구대에서는 저는 진술서를 쓰고왔고 가해자는
따로 소환한다고 하는데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