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후기? 감사합니다)친구들이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하지말래요 꼭좀봐주세요 ,,

에휴 |2012.03.08 16:48
조회 33,311 |추천 58

 

 

오늘 출근해서 보니 댓글이 많이달렸네요

소중한 조언들 감사드리구요

 

전남자친구랑 친구들 관계를 좀말씀드리자면

전남친이 굉장히 외향적이고 말도잘하고 사람들이랑도 잘어울리고 술도잘먹는 그런성격이라

제 친구들이랑 많은 술자리를 가졌어요

남친성격이 워낙그래서 친구들이랑 아는 오빠처럼 잘지냈구요

정작 자기여자한테는 잘못하지만 친구들한테는 잘하는 그런성격있잖아요 ㅋ

 

암튼 그래서 자주 만나다보니 좋은점도있지만 쓸때없는 말들도 많고

안좋은점들도 많다고 느껴서 이번남자친구랑은 1년넘게만나면서 2~3번정도?

친구들이랑 만남을가졋구요

제남자친구성격도 붙임성좋고 조용한성격은 아니라 친구들이랑도 잘어울렸는데

사실 그 명품! 얘기하는 친구가 커플끼리 놀러가는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지금 남친이랑 같이가자, 같이보쟈 이런말들 많이했는데

제가 몇번 피했던건 사실이네요 ;

 

그래서 친구들 입장에서는 지금남자친구보다 전남친이랑 더편햇고 그런게있어서

자꾸 전남자친구 얘기하는것같아요 

 

어쨋든 댓글써주신것처럼 지금남친 놓치지말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그 가방은 환불 하기로하고 담주에 제주도 가서 백팩필요했는데

키*링에서 살려고했던거 그럼 오빠가 사달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당

그래도 많이 생각하고 저좋으라고 사준건데 살짝?마음이 상한것같아

결혼선물로 꼭 명품가방! 사달라고 했습니다 (안사주면 결혼안한다??!! 애교로 ㅎㅎ)

마음이 후련하네요

이렇게 서로 아끼고 예쁘게 만나다가 꼭 결혼해서 결시친에 좋은글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묘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엉덩이가 씰룩씰룩 하네요

직장인분들 힘내시구요

댓글남겨주신 모든분들 행복하실꺼에요^_^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여성입니다

저한테는 1년넘게 만나온 남자친구가있어요

상견례는 아직이지만 서로 집안어른들께는 인사를 드렸고

내년쯤에 결혼을 생각하고있는데요

정말이지 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

 

지금 남자친구 만나기전에 1년가까이 만나온 남자가있었는데

경제력이 좋았어요 사업을했는데 월 천만원은 우습게버는 ,,

그래서 기념일마다 명품가방에 지갑에 ,, 암튼그랬네요

저는 나이도 어렸고 결혼생각도 없었고 혼기가 지나가고있던 남자친구한테

결혼 생각도 없는데 만나는것도 미안했고 직업상 접대도 많이받는 그런거라

그 문제로 어린마음에 많이 싸우기도 제가 많이 힘들어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쪽에서 먼저 이별을고했고 결국엔 헤어지게됐네요  

 

그리고 1년정도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만났습니다.

평범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연봉이3500~4000천정도돼는것같아여.,) 

생활력도 강하고 술 싫어하고 무엇보다도 저를많이사랑해줘요

회식해서 술먹는날엔 연락한번 안돼는일없고 조금은 무뚝뚝하지만 늘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제 친구들한테도 얼마전에 소개시켜줬고 친구들은 사람은 참좋아보인다 뭐 이러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 결혼을 생각한다고 말하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저보고미쳤녜요

너한테 명품가방 떠안겨주고 용돈주고 뭐든걸 다해줬던 그사람차버리더니

월급쟁이한테 시집갈려고한다고..

진짜 친구지만 어이가없었어요

사람만좋다고 결혼하는거아니라고 ..

그냥 큰소리안냈습니다 어차피 제 마음이중요했으니깐요

 

근데 이번 제생일날 사건이 터졌네요

여느 기념일때 지금 남친은 뭐 갖고싶은거없냐고

물어보는 스타일인데 이번 생일앞두고 그런얘기가없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조금서운하네 뭐그러고있었는데

제 생일날 남자친구랑 만났는데

손에 샤넬 쇼핑백을 들고잇더라고요

생일선물이라면서 샤넬 가방을 주는데 화부터 나더라고요

이게 얼마짜린데 나한테 물어보지도않고 샀냐고

사실그렇잖아요 가방값이 자기 한달치월급인데,,

그러니깐 맘에안드냐구 ,,  근데 그 가방모델이 제가 평소에 엄청가지고 싶었는데

그냥 예쁘다예쁘다 했던가방이였어요

근데 그가방을 떡하니 가지고오는데 ..

여태 기념일엔 서로 소소하게 10만원 안팍의 선물들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몇백하는 명품가방받으니 좋은걸떠나서 이 오빠가왜이러나싶더라구요

명품가방 좋죠 게다가 제가 갖고싶은거였으니

근데 서로 결혼을생각하고 만나다보니 이번년도에 서로아끼고 돈도얼른모아서

결혼하자 이거였는데 ,,

가방을 받고나서도 마음이 무거워서 환불하자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그때서야 애기하더라고

사실 이번 기념일엔 너한테 깜짝선물을 해주고싶어서

제친구들한테 저한테 뭐사주면 좋을것같냐고 물어봤대요

근데 제 친구들이 제 전에남자친구는 맨날 기념일때마다 명품사주고 그랬다고 ,, 

얼마전에 제가 (선물받았던가방) 사진 보여주면서 예쁘다고 했으니  그거 사주라고

그래서 생각해보니 좋은 선물 하나못사준것같아서 미안해서 산건데

이렇게 화낼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오빠한테 미안하고 제친구지만 부끄럽고

그리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한마디했어요

너도대체 왜그러냐고 왜 예전남자친구 얘기까지 꺼내가면서 명품얘기 해대냐고

그랬더니 우리오빠가 너 뭐사줄지 물어봐서 말해준거뿐이라고

그러면서 거봐 전에 그오빠는 너가말안해도 명품떡하니 사주고 그랬는데 자기가 명품가방얘기하니깐

너네오빠쫌 당황스러워하는것같았다고 넌니복 차면서 왜그러고 사냐고 또 그전남자친구 얘기하네요

 

제남자친구요 (고향이 지방이라)지금 자기가 모아둔돈으로 전세 6천짜리 오피스텔에살아요

다른사람들은 돈대출받고 집에서 도움받아서 집사는데 자기돈모아서 30대초반 나이에 저정도면

대단한거아닌가요 제가뭘모르는건가요?

돈빨리 더벌어서 나랑 빨리결혼할꺼라고

차도 팔고 버스타고 다니고 사치한번 그렇다고 저한테 쪼잔한사람도아니고

그런 모습들에 제가 결혼을 결심한거구요,,

근데 도대체 친구들눈엔 뭐가그렇게 못마땅하고 왜 자기네들이나 돈많은사람만나서 결혼하지

저한테까지 강요입니까?

진짜 명품명품거리는데 10년지기 친군데 진짜 얼굴보기 싫어요

이 친구 계속만나야돼는 겁니까?

오빠한테 미안해서 얼굴을 못들겠어요

남자하나때문에 안본다 이런얘기듣고도싫고

제가 어떻게해야돼는지 조언좀해주세요 ㅜㅜ  

 

   

 

  

 

추천수58
반대수3
베플|2012.03.08 16:52
그런친구 버리세요. 나중에 혹여나 주위에 누군가가 정말 친한사람이라 하더라도 실직하거나 사업 망했을 경우 바로 본체만체안하고 연락안하고 인연끊을 사람이예요.
베플|2012.03.08 19:05
내생각엔 헤어지게 만들어서 자기가 낚아챌라고 하는거같음
베플마리|2012.03.08 18:41
친구는 그냥 아는 아이정도로 버리시고 남친은 꽉 붙들어요 전남친과 비교당해서 기분 나쁘셨겠지만 한번 더 비교해드리자면 지금 수입 크다고 펑펑 쓰는 사람보다 미래 생각해가면서 소비하는 사람이 좋죠 더구나 접대.. 하 그거 아무나 참으며 사는거 아니래요.... 님 마음도 남친분 마음도 참 이쁘네요 남친님에게도 솔직한 마음 이 글대로 털어놔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