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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때리는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요...

박성준 |2012.03.09 15:46
조회 73,071 |추천 103

 

 

 

 

 

이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하염없이 떨어집니다..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고 너무 괴로워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동정받고 싶어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해답을 찾고싶어서 그래요. 결코 평범한 여자의 인생이 아니지만, 욕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는 환경이 좋지 않은 집안에서 자랐습니다..옛날에 아버지가 큰 죄를 지어 교도소로 수감되었거든요..어릴때는 물론이고 나이 들어서도..평생을 동네사람들이 다 저보고..범죄자의 딸이라고 손가락질해서 고통 받으며 살았습니다..아버지 때문에 끊임없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 정말 지옥같은 삶이었어요. 너무나도 도망치고 싶었지만 혼자 고향을 떠날 자신이 없어서..어린 나이에 자살까지 생각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러다 어느날 저의 모든걸 이해해주는 지금의 제 남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 집안이 어떻든 자긴 아무 상관없다던 사람..저를 항상 옆에서 챙겨주고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주었어요. 하루는 둘이 같이 길을 걷던 중..사람들이 또 범죄자 딸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수근거리더군요.."쟤 oo딸 아니야? 어쩜 범죄자 딸이랑 살 수가 있지?"

 

일부러 다 들리게요..남편 앞에서까지 그런 모욕을 당하니 너무나 비참하고 또 눈물이 나더군요..그런데 그때 제 남편이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그럼 내 여자를 버리란 말이냐? 니들 눈엔 범죄자 딸이지만 내 눈엔 아름다운 사람이다" 라며 당당히 소리쳤어요..

 

그땐 정말 감동 받았어요. 전혀 잘생기지 않은 평범한 동네 아저씨같이 생긴 푸근한 인상이지만 당시 저에겐 동화책 속에 나오는 백마탄왕자, 구세주나 다름없는 사람이었어요. 아!내가 받아들일 사람이구나..내 인생을 맡겨도 될 사람이구나..그렇게 우린 결혼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딸,아들도 낳고요. 결혼하고 몇 년 동안은 정말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행복도 잠시..남편은 공무원 준비를 한다며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이때부터 지옥의 시작이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있는데..말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둬버리다니..앞이 깜깜하고 생활이 말이 아니었지요. 저 혼자 벌기에도 벅찬데 집안일까지..남편은 한번도 도와준 적이 없었어요.

 

정말 미워지더군요. 그때부터 불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불평을 하면 크게 소리지르며 위협하고 그말에 반발하구 대꾸를 하면 욕하고 손을 올려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성격이 점점 더 험악해지더군요...

 

심지어 아이들 밥좀 챙겨주라고 밥상차렸는데..아직도 떠올리면 눈물이 나요....밥 해주기 귀찮다며 고작 라면 하나 끓여주더니 나몰라라 했습니다..거기까진 제가 참았어요..그런데 애들이 맛없다고 투정 부리니까 남편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밥상을 엎어버리더군요.....

 

정말..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아파서 이불좀 개어달라고 하면 이불을 막 밟아버리고..그때부터 저와 아이들에게 손찌검까지 시작됐습니다..또 바로 윗집에 깡패같은 인간이 하나 사는데 그놈이 돈좀 달라고하면 형님형님하면서 돈도 갔다줘요. 진짜 울화통이 터지고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는데 차라리 자기 돈이라면 모를까..우리 가족이 써야 하는 돈을 있는대로 다 갔다줘요. 그 인간말종새끼는 남편..아니, 이젠 남편이라고 부르기도 역겨운..이 인간이 갔다준 돈으로 술쳐먹고 맨날 소리지르고 쿵쿵거리면서 저희 가족을 겁주고 위협하는데 그래도 꼬박꼬박 돈을 갔다줘요. 그 미친놈 술취하면 우리 아이들은 겁먹어서 잠도 못자요. 옛날의 그 착한 남편은 어디가고 지금 내가 도데체 왜 이런 개같은 인간이랑 살아야 하는지...............

 

얼마 전부턴 술에 쩔어서 살아요. 매일 모이는 동네 백수맴버들이 있어요. 4~5명씩 우르르 집에 와서 술판을 벌입니다..하루는 술시중 들기 너무 싫어서 혼자 자는척을 했어요. 그런데..그때 남편의 입에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말이 나왔어요..

 

"남자한텐 여자가 서너명은 항상 있어야지. 한명은 가정용, 또한명은 함께 놀 수있는 도우미용, 또 한명은 인생을 논하는 상담용"......해도해도 너무 한거 아닌가요?....너무 화가나서 넌 인간도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그러자 또 제가 있는 방으로 넘어와 손찌검을 했어요..지금와서 이렇게 남편 흉보는거 웃긴거 알아요..하지만 너무 원망스러워서 그래요. 뒤늦게 남편 군대 있을적 얘기도 들었는데 성격에 문제가 많았는지 보직이 4번이나 변경됐다고 하네요..지 입으로 그걸 자랑스럽게 떠벌리면서 군대 상관들이 자기 포기했다고 무용담처럼 늘어놓고..진짜 혀를 짜게 만들어요.

 

또 하루는 동네 아주머니가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네 아저씨 어제 장난 아니였어. 아줌마들 지나가는데 자기 친구들이랑 길에서 나란히 바지내리고 오줌싸더라?"

 

그 말은 저에게 너무나도 충격이었고..슬퍼서 며칠을 펑펑 울었어요. 옛날에 항상 나를 지켜주고 감싸주던 그사람은 어디가고..그때가 너무 고마워 꾹꾹 참고 아무리 힘들고 이혼하고 싶어도 참고 참으며 살았는데..이젠 너무 힘들어요..제가 알던 남편이 아니라 다른 정신나간 사람과 살고 있어요..

 

아이들 때문에 지금까지 이 악물고 참고 살았는데 이젠 정말 못버티겟어요..더 이상은 못하겠어요..저는 앞으로 어찌해야할까요..이혼이 최선일까요? 이대로 사느니 차라리 이혼하고 위자료 받고 조용히 살고 싶어요..남은건 집 한채 뿐이지만 그래도 아이들만 있으면, 이젠 저 짐승만도 못한 인간만 없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글을 쓰는 동안 계속해서 눈물만 나네요..법 같은건 하나도 모르는 아줌마라서 어디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발 저희 가족좀 도와주세요..부탁합니다..는 개뿔

 

 

그딴거 없고 니들이 욕한 노무현

 

 

 

 

저런 남편이랑 살면 안된다고 줄줄이 모여가가지고 베스트올리고

여기 보`슬들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그렇게 소설 몇줄 믿고 남의 남편 미워하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北끄러운지 알아야지!

추천수103
반대수23
베플박성준|2012.03.09 15:48
노동도 안하고 자식과 배우자를 때리고 흉보기까지.. 무능하기만 하면 다행이련만 정말 쓰레기같은 인간이군요. 현재 적으신 글이 사실이라면 100% 남편 처벌할수 있어요. 아무 염려하지 마세요 개만도 못한 인간이네요 진짜 ㅡㅡ 이혼하고 아무 걱정없이 자식분들이랑 새인생 살수 있게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식탁을 엎다니 자식들 앞에서....너무 열받긴 개뿔 노무현 개자식
베플이한용|2012.03.09 15:47
뭐 이런 개쓰레기같은 인간이 있노 추악한 인간이네ㅉ진짜 이혼도장 쾅쾅 찍고서 개노무 인간을 후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그리고 글쓴분에게 조언 하자면 현재 증거확보하신거 있으시면 잘 관리하시셔야 함법원에도 제출해야 하고 더러운 개 같은 인간 엿먹이려면 증거 확보는 필수입니다.위자료 전부 다 받아내셔야하고 자식들 양육권도 꼭 가져오시길저딴 개넘한테 여태당했을 님과 식구들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오네요힘내시길~ ㅠㅠ 좋아하시네~ 야 기분 좋다~
베플정부엉이|2012.03.09 16:19
제가 베플이 되면 저 남편 분에게 똥물 한바가지 퍼부어버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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