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병장때 제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연애와 공부를 함께 병행하기에는 너무도 힘이들었고, 제가 공부를 실패했을때 남자친구 탓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모든것을 버려도 될만큼 사랑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기전에, 그리고 이사람의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때쯤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도 생각나서, 메신저로 한번식 연락을 남기면
제가 모질게 헤어짐을 고했듯, 이사람도 저에게 모질게 대해주었고, 저또한 힘은들었지만
제가 저지른 일들이기에 견뎌야만 했습니다.
공부를 무사히 끝내고 나서,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당연 그사람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전역을 하고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제 이기심에 연락할순 없었습니다.
그렇게 꾹꾹 열심히 잘 참아왔것만, 그사람이 술취한채 연락이왔습니다.
저는 너무도 혼란스러웠고, 다시만나고 싶은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조심스레 연락을 했고,
그사람의 반응은 자기가 언제 전화했냐는식입니다.
너무도 화가났고, 그사람의 관련된 모든것을 완벽히 지우고자 하였으나, 지워지지 않는다는것이 더 화가납니다.
이사람 도대체 왜 그랬던걸까요
왜 저를 이렇게 혼란스럽게 하는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