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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이삿짐 센터

노인과바다 |2012.03.10 13:25
조회 200 |추천 0

집이 안팔려 2년동안 분양받은 아파트를 비워두었다가 간신히 이사를 하게되었다.

어쨋든 이사를 하게 되어 부푼 가슴을 안고 이곳저곳 이삿짐 센터를 수소문 하다가

인터넷에 그럴싸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이용후기도 정말 칭찬일색인 회사를 골라 전화를 했다.

물론 다 사실이라고 믿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주)코리아무빙이라는 곳에 전화를 오전 11시쯤 했는데

오후 세시쯤 견적을 보러왔다.

견적을 보러온 사람은 부천지사장 박만x라는 사람... 

이사람 언변이 보통이 아니고 자기가 천주교 신자라고 하면서 교회다니는 우리집 사람의 환심을 샀다

그런데 그게 사단의 발단이었다.

자신들은 일용 직원은 전혀 안쓰고 정직원들로만 구성되어서 아주아주 이사를 잘한다고..

아무 것도 하지말고 그냥 이삿날은 쉬는날이라고 생각하란다..

그리고선 점심도 자신들이 다 사먹을테니까 신경쓰지말란다...

 

그래서 일단 계약....

이게 고통과 분노와 절망의 시작이 될 줄이야....

막상 이삿날이 되었는데

직원이라는 사람들의 행동이 영 이상하다..

제대로 손발도 안맞고 엉성하기 짝이 없으며...

오전에 싸기로 한 짐이 오후 세시가 넘어서야 겨우 마무리...

그런데 냉장고의 내용물은 다 자신들 것처럼 맘대로 꺼내먹고

커피사달라.음료수 사달라.. 이건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

어쨋든 참았다.. 그러나 황당한 일은 계속되었다.

짐이 견적보다 더 많아서 차량이 부족하단다..5톤 차량 두대인데..

뭐 또 그런가 보다하고 용달 한대를 더 부르겠다 해서 용인..추가로 10만원을 헌납했다

그래 참자....

 

이사할 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사람들 점심시간이 지났다고 점심을 못먹었다고 일을 안한다.

어쨋든 싸워서 좋을 것 없다 생각해서 9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점심을 음식점에 가서 대접?

그러다 보니 시간은 늦어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는 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포장이사라고 했는데

짐을 마구잡이로 던져서 그릇도 깨지고 사진도 깨지고..

그리곤 새로 입주한 집 마루에 마구잡이로 짐을 끌고 다녀서 마룻바닥은 상처투성이..

정말 이런이사가 다 있을까?

 

하여튼 다 참고 무사히? (여기서 무사히라 함은 얻어맞지 않고 끝난 것을 의미)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짐을 정리하다보니 우리 애가 애지중지 하던 게임기와 관련부품..

희귀음반 들이 들어 있는 박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래서 이삿짐 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하는 말

자기는 모른단다.

하고 싶은대로 하란다..

 

요즘도 이런 이삿짐센터가 있습니다.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일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삿짐센터 잘 선택하세요.

아주 악덕스러운 회사입니다.

(주)코리아무빙은 요즘 보기드문 가장 황당한 이삿짐 회사입니다.

본사로 전화해서 지점을 연락 받았음에도

책임은 서로 미루고

전화 한다고 해놓고 전화도 안주고

기다리다 전화하면 딴전만 부리고...

아마 제가 지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이런 악덕 회사는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코리아무빙 꼭 기억하세요

그래야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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