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2012년 3월2일 금요일날 저녁에 친구들이랑 경기도 성남시 모란에서 놀고
am12:00 쯤 버스타려고 버스정류장에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집가는 방면 3-1번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타려구 앞으로갔는데 솔직히 그때도 사람이 많이 붐벼서 타려고 마구잡이로 서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제 엉덩이를 만지는거에요.
근데 저는 솔직히 사람이 많으니까 잘못만졌겟지 하고 그냥 넘기고 버스에 올라탔어요.
그래서 왼쪽 맨뒤에서 바로앞자석 높은곳에 창가쪽에 앉았는데
어떤남자분이 옆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같은 방향이겟거니 하고 아무런 의심없이 평소처럼
귀에 이어폰꽂고 mp3를 들어면서 친구랑 문자를 주고받고있었는데
다리에 이상한느낌이 들어서 봤더니 그아저씨가 제다리에 손을 올리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저는 실수겠지하고 그냥 넘겼는데
손을 치우시더니 얼마안있다가 다리에 또 손을올리시고 만지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때 제가 뭐라했죠..
"아저씨 왜그러세요??하지마세요!"
하고 말했는데 그아저씨는 "죄송합니다." 하고 저를 외면하시길래
이제 경고를 줬으니 안하시겠지 하고 다시 이어폰을 꽂고 가는데
5분정도 있다가 다시손을 다리에 올리시더니 이번엔 주물럭 거리시다가 손이 점점 올라가시는거에요.
저는 겁나서 울면서 그자리에서 뛰쳐 나갔고 급히 기사아저씨께 가서 누가 저를 만진다고
버스좀 잠깐 세워달라고 했죠..
근데 그와중에도 내리는 승객분들이 계시니까 뒷문을 열어주셨는데..
그때 그아저씨가 도망을 가시는걸 제가 점퍼 모자쪽을 잡았어요.
그리고 같이내렸는데 남자승객한분이 그아저씨를 제압해주시고
버스기사 아저씨도 도와주셔서 버스에 다시 타고 부탁해서 경찰서 앞까지 갔어요
경찰아저씨들 불러서 경찰서로 끌고 들어가고
저희 아빠랑 남자친구가 급히 와서 지켜주시고..
저는 울고 있다가 형사님 말에따라 진술서와 고소장을쓰고 집을갔어요.
그리고 다음날 나가려고 3-1번을 타고 가는데 전날그일때문인지...
3-1번만 타면 식은땀이 막 나고 무서워서 덜덜떨고...
누군가가 제옆에 오기만해도 너무 겁이나요,.,,
이젠 나가는것 조차도 무섭고요..
그날 형사님께 연락이왔는데..
그아저씨 나이가 30대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버스 탈생각이 아니였는데 잘못탔다고햇다하고..
그때 상태가 만취상태라 자기가 했던 행동이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정말 그런행동을 했으면 정말 미안하다고 합의하자고 그렇게 형사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저는 이해가 안갔어요..
아무리그래도 만취상태인지 아닌지 구분은 가는데...
만취상태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글구..이번상황만 모면하려고 하는것 같기두하구요..
자기입으론 이런일이 처음이라고 하는데..그것도 모르겟고..
긴글...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ㅜ
저는...너무 심각하거든요..
그리고...합의를 해야할지.......법으로 나가야할지......
그게 가장큰고민이에여...
합의를 하려면 합의금은 얼마나 받아야하는지...
법으로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