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에 잠시 혼자 서울에 여행을 갔더랬죠.
여행을 마치기 위해서 수원으로 아침일찍 전철으로 가고 있는데
전날에 너무 늦게자고, 여행이 피곤했는지 전철에서 졸았습니다.
졸다가 깨니 수원역이 몇 정거장 안 남았기에 잠도 깰겸 앉은자리에서 일어났는데,
문 앞에 서계신 여자분이 정말 예쁘셨습니다.
그래서 말을걸까 말까 우물쭈물하다가 수원역이기에 전철에서 내렸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도 같이 내리시기에 말을 걸어야지 맘먹고,
그 개찰구(?)를 통과하고, 그 여자분을 찾아보니 온데간데 없더군요....
나중에 전철안에서 말을 안 걸은 것을 후회하면서 트위터에 글도 올려보고,
3월 3일에 수원역에서 7시간 동안 서서 기다려보았는데
결국 못 찾았습니다.
혹시나 여기에 올리면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2월 24일 오전 11시경 서동탄행 전철에서 수원역에 내리신 여자분을 찾습니다.
당시에 파란 하프코트에 백팩을 메고 계셨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계신 걸로 기억합니다.
머리는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를 뒤에서 늘어뜨려 묶으셨고, 얼굴에 작은 여드름이 한두개 있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나 본인이다 싶으면 댓글달아주세요.
이번달은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못가고 4월 말경에 다시한번 수원에서 기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