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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아무리 잘해도 시댁인가 봅니다........

애교여왕 |2012.03.13 11:42
조회 17,611 |추천 3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이라면 새댁입니다..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도움을 너무 받아서 저도 잘하려고 노력 많이 하는 편이구요,

돈 생길때마다 작게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크게는 뭐 소형가전기기도 해드리는 편이에요... 그 점에 있어서든 꼭 물질적은 아니더라도 시댁을 생각하는 마음을 예쁘게 봐주셨다고 그렇게 믿고있었어요...

(시댁에서 도움은 많이 받았지만 시댁은 약간 변두리외진곳에 살아서 집자체가 좋은편은 아니에요 -넓긴함)

근데 이번에 저희집에 리모델링겸 군데군데 몇군데 손을 좀 봤어요... 큰맘먹고 모아놨던 돈도 풀고 해서

화장실도 수리보고, 베란다 터서 확장했거든요 돈이 꽤들긴했는데 이제 아이 계획도 있고 여기서 계속 살건데 미리 준비해놀까 해서... 그랬는데.. 일이터졌어요ㅠㅠ

 

시댁에서 이번에 저희집 리모델링 한거 보더니 계속 화장실을 손보시고 싶다고... 은연중에 통화도 그렇고 시댁가면 계속 말을 들으니까 서운도 하네요ㅜㅜ.......... (너희가 이번에 화장실을 한번 해주면 어떻겠냐.. 뭐 해준건 없지않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나쁘게는 아니지만 저는 열심히 했다고 했는데 저렇게 말씀해주시니까 괜히 슬프더라구요ㅜㅜ) 시댁화장실이 옛날식 화장실이라 조금 불편하긴 한데 역시 부분 개조를 해서 두분 쓰시는데는 문제 없거든요 ....

 

저희가 이번에 비데 설치도 해드리고 해서 엄청 최신식은 아니여도 좋긴한데... 그 대*바스에서 나온,. 밝혀도 되나요?(대림바스)에서 나온 제품인데 양옆에 손잡이도 달려서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사용하실수 있을텐데, (어디서 듣고 오셨는지 자동으로 물 내려지는 제품 원하셔서 그 제품으로 사다보니까 가격도 꽤 나갔고 에이에스도 그렇고 그냥 사는김에 좋은 거 사자하고 할부로 구입하게 됬네요) 욕조랑 세면대 등등까지도 다 수리하시고 싶어하시네요....ㅜ.ㅜ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비켜나갈수 있을까요?

받은게 있어서 양심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 목돈이 들어가기엔 여러개 할부도 아직 안끝낫고 저희 차도 아직 없어서,....)

 

점심시간에 급하게 쓰느라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시댁에 서운한거 주절주절 해봤어요..

 

추천수3
반대수18
베플|2012.03.13 11:57
처음부터 소형가전기기나 인테리어소품같은거 사드린게 잘못됐네요. 지금부터는 아무것도 해드리지마세요. 소소하게 해드려봐야 기억에 안남더라구요. 그냥 그돈생긴거 다 모아서 한꺼번에 목돈으로 드리시구요, 이번엔 사정설명 다 하세요. 집 리모델링하느라 저희도 이번에 목돈이 나가서 돈이 없다, 애기계획도 있는데 차 없으면 어디 마트한군대 가기도 힘들다, 어머님두 손주 빨리보고싶으시지 않느냐고 ^^ 저희가 조금만 더 여유생기면 해드리겠다 말씀드리세요.
베플eam|2012.03.13 12:52
난 시부모님 이해가 갈 것 같은데 님이 시댁에서 "많이" 보태주셨다고 했잖아요? 그 많이가 얼마나 많이인지 궁금하네요 정말 몇억씩 보태주셔서 결혼했다면 응당 화장실 리모델링은 해드려야 맞지않을까요 시댁에서 보태준게 없었으면 당신집 리모델링 할돈도 없을거였잖아요 시댁이 그렇게 보태주고 시댁은 그냥 그런집에서 사는데 당연히 아들부부가 리모델링한다 어쩐다 저쩐다하면서 바꾸는거 보면 시댁도 하고싶은건 당연하겠죠 게다가 결혼할 때 보태준돈이 많다고했는데.. 님이 그런게 싫으면 시댁에서 보태준 것 없이 하면되잖아요 여기서 징징될게 아니라.. 게다가 시댁은 아무리잘해도 시댁...ㅡ.ㅡ 님이 얼마나 잘했는지 궁금하네요 당연히 시댁에서 많이 해줬으면 그만큼 더 잘해야죠
베플ㅎㅎ|2012.03.13 12:58
시댁에서 많이 받아먹었으면 그만큼 더 잘해야되는거 아닌가? 많이 받아먹었다고 하면서 자긴 조그만한거 몇개 사주고 정성이라고 생색내긴... 시댁에서 해준집에 리모델링하면서 해줬으면 끝이라 그건가,. 님이 너무 이기적인것 같네요 아니면 시댁에서 구체적으로 뭘해줬는지 적어보세요 님은 뭘했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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