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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이런 센스쟁이 남편!!

여자라서행... |2012.03.13 14:38
조회 208,304 |추천 494

꺄아~~~~!!!!!!!!!!!!!!!!!!!!!!!!!!! 드뎌 나도 톡이 됐어요!!!!!!!!!!!!!!!!!!!!!!! 파안짱윙크

 

님들 모두 복~ 받으실께요~~^^  짱짱짱!!!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영광을 소재 제공을 해 주신 사랑하는 남편님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일할때 남편이 핸폰을 못봐서 남편은 아직 못 봤네요. 남편과는 이따 저녁에 공유할께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모두 꼭 댓글의 댓글~ 달겠습니다~~

 

남편이 글 안 써진대서 카테고리를 좀 바꿨습니다~ 카테고리와는 안 맞지만 양해부탁요^^

 

 

 

댓글 중에 남편 형제 없냐시는데 외동 아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디 가면 저런 남자 만날 수 있냐는 분들~~

 

저희 보령머드축제에서 헌팅으로 만나 1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킹에서 결혼까지가 아니라 헌팅에서 결혼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에서 만나 결혼했다, 부킹해서 결혼했다 늘 얘기만 들었지 제가 이리 될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올여름에 여러분들도 머드축제 어떠신가요??^^ (홍보 아님 ㅋㅋ)

 

 

또 댓글에 어떤 분 말처럼 전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복 많은 여자에요^^

 

그래도 신은 공평하다는 것처럼 저도 결혼 전까지 고생 많이했고, 청소년기는 불행한 기억이 더 많았어

 

요. 또  이렇게  행복한 저도 결혼 초반에 남편이 크~~게 속썩여서 피(?)터지게 싸우고 사네 못사네 했

 

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싸움 덕분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됐지만

 

그 땐 진짜 심각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여러분도 앞으로 더더 행복해지실꺼에요~~^^

 

 

 

 

 

 

 

그럼 약속대로 남편 사진 내 맘대로 공개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최근 사진~ 몇일 전 예비군이가? 암튼 훈련 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사진이라는~

 

 

 

 

 

 

 

 

 

이건 연애 때~~

저흰 연애 시작부터 장거리 연애라서 만나면 제가 사진을 여러장 찍었지요^^

 

 

 

 

 

 

 

 

작년 오빠 결혼식때~~

글쓴이 사진은  그나마 이게 제일 나아보여서... 남편이 별로라도 올리는건 나니까 내 맘대로 ㅋㅋ

 

 

 

그리고 이왕 글쓴거 ㅋㅋㅋㅋ 울남편보다 더 센스 넘치시는 시어머니 얘기 몇개 간단히 풀고 갈께요~

 

 

 

 

1. 생일선물

 

결혼할때 나님 친정 도움없이 내가 모은 돈으로 해결했어야 했음

 

신랑도 28살(동갑) 요즘 남자 장가가는 기준으로 심히 빠른데다가, 취직한지 2년차라..

 

아들 30살쯤 결혼을 생각하는 시어머니도 아직 목돈을 마련해 놓고 계시지 않으셨음.

 

그래서 최대한 간소하게 결혼했음. 남들 다 받는다는 명품 가방도 생략~

 

받은만큼 나도 해 줘야 하니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신행 중간이 글쓴이 생일이였음. 신행에 돌아와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 : 우리 아가 첫생일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백화점 가자~

 

               내가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옷 이런거 보다 가방이 좋다더라~

 

               이제 결혼하고 차려입고 가야할 자리가 많아지고 그러니 좋은 가방 하나 사줄께~ 

 

               아가 너도 옷보다는 가방이 낫지 않니??

 

괜찮다는 나를 기어이 끌고 가셔서는 명품 가방 사주셨다는......................

 

명품가방까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어머니가 명품가방 금액 친구들한테 조사까지 하셨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는 걸 고르고 좋아한다며 돈 굳었다고 농담하시면서 되려 제게 고맙다 하셨음.

 

아.... 진짜 무한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죽을때까지 그 때의 감동은 못 잊을거임.

 

그 이후로 난 다른 여자들이 최근에 남편이 명품 가방 사줬네~ 이런 말 들으면 

 

속으로 '난 시어머니가 사줬지롱~' 이럼서 혼자 늘 뿌듯해 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친정엄마도 이 얘기듣고 작년에 보게 된 며느리 첫생일에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 비싼 가방 무리해서 사줬음. 울엄마 새언니 주변에서 스타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언니 결혼하니까 좋다고 친구들한테 결혼하라고 홍보대사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로또

 

 

작년에 글쓴이 친오빠가 결혼을 해서 글쓴이 시부모님이 서울->포항까지 비행기 타고 날라오셨음.

 

결혼식은 잘 끝나고 나,남편,시부모님 포항 구경하면서 가족 데이트를 즐기다

 

저녁에 고속버스로 가신다고 하셨음. 두분 가실때 친정엄마가 시부모님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교통비

 

라도 보태시라고 전달하라며 돈봉투를 내게 준게 있음. 그걸 그렸더니 울시어머니 한사코 거절하심.

 

계속 나랑 실랑이 하다 마침 남편이 로또 사야한다며 나보고 가자해서 후다닥 따라감.

 

근데!!! 시어머니가 따라오시는거 아님??? 그럼서 로또 만원어치를 사심. 아까 그 돈봉투에 담으시면서

 

 

시어머니 : 이거 친정엄마 갖다드려~ 내가 돈 드려봤자 또 안 받으실거고~

             

               이걸로 대박나시라고 전해줘~~^^  아가~ 1등됐음 좋겠다 ㅋㅋㅋㅋㅋ

 

 

진짜 센스 너무 넘치지 않으심???????  나도 아직 생각도 못한 방법인데~~

 

돈 갚어치를 떠나 진짜 기분좋은 선물이였음!!!

 

울친정엄마 친구들한테 시어머니 또 스타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나중에 친오빠 사돈에게 써 먹어야겠다고 하시고 ㅋㅋㅋㅋㅋㅋ 맨날 따라하심 ㅋㅋㅋㅋㅋㅋ

 

 

 

암튼 며칠 후... 울엄마가 시어머님께 전화할 일이 있어 전화했는데....

 

시어머니 : 아가~ 아까 친정엄마가 전화오셨는데~~

 

               나 순간 1등하신지 알고 간 떨려서 전화 못 받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소녀같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행 다녀와서 신혼집에서 제가 남편에게 한 말이 생각나네요..

 

당신을 만나 결혼하고 이렇게 행복한 지금... 그간 고생한거 다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장씨 집안 며느리라서~ 나는 너무너무너무 행복함짱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요~~꼭~이요~~!!! 사랑

 

 

- 끝 ------------------------------------------------------------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4개월된 30살 유부녀입니다.

 

몇번이나 판을 쓸려다

이게 뭐라고 은근 부담+귀찮음을 느낀 나는 매번 포기(?)하고 말았는데 ㅋㅋㅋㅋ

오늘은 반드시 자랑질 좀 해야  할 일이 생겼어요^^

 

대세를 따라 음슴체 ㄱㄱ

 

3월 13일 오늘 아침에 출근해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음.

 

 

상대방 : 김순X씨 되시죠?

 

나 : 아닌데요~ 근데 제가 아는 이름이라서 그런데 누구세요? (김순X는 친정엄마 이름이였음)

 

상대방 : 꽃배달 서비스인데요~ 여기 김순X씨라고 이 번호로 되어 있는데요~ 아니신가요?

 

나 : 그건 우리엄마 이름인데요~ 혹시 주문자 성명이 어찌되나요?

 

상대방 : 장XX씨인데요~ 그럼 전화번호가 하나 더 있는데 010-XXXX-XXXX가 어머니 번호세요?

 

 

알고보니 남편이 화이트데이라 장모님한테 꽃배달을 시킨 것이였음!!!!!

 

원래 인터넷으로 뭘 주문할때 남편이 

 

본인이 일할때  전화를 잘 받지 못하니 늘상 하던대로 내 번호와 남편 번호를 같이 남김.

 

알고보니 집에 사람이 있는 배달시간을 물어보려 전화한건데

 

울엄마가 주무신다고 계속 전화를 안 받자 나에게까지 전화가 온거였음.

 

이리하여 난 남편의 이벤트를 다 알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남편은 늘 몰래 뭔가를 준비하면 어설퍼서 결국 어디에선가 티가 나서 내가 다 알게 됨 ㅋㅋㅋㅋㅋ

 

결혼할때 프로포즈도 우연찮게 뽀록이 나서 받기도 전에 어떤건지 다 알아버렸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좀 실망감이 들었지만 이제는 어설퍼서 기여운 남자임 부끄부끄

 

암튼 꽃바구니 받은 울엄마 인증샷 날려주심~~

 

 

 

대박!!!!!!!!!!!!!!!!!!!!!  아..... 진짜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ㅠㅠㅠㅠ  

 

거기다 더 대박인건..... 이거 울남편 용돈으로 산거임. 용돈 많지도 않은데 ㅠㅠㅠㅠ

 

늘 용돈으로 자기꺼보다는 마누라 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사주는 사람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ㅠㅠ

 

지난 연말에 친정 내려갈때도 장모님 건강하셔야 된다고 자기가 앞장서서 정관장에서 홍삼 원액 사더니...

 

정말 언제나 내 부모님에게 잘하는 남편에게 엄청엄청 고마움을 느낌. 울남편 짱짱

 

암튼 나님 오늘 진짜 대박 완젼 감동먹었음 통곡통곡 

 

나도 저렇게 볼매 남편을 낳아주신 시부모님에게 더 잘해야겠음^^

 

 

 

아내는 남편이 자기 부모님에게 잘하면 남편이 진짜진짜 대단히 고맙고 무한대로 이뻐보임 ㅋㅋㅋㅋㅋ

 

울남편의 이 센스있는 행동을 혼자만 알기 넘 아까워서

 

작년에 결혼한 친오빠에게.. 남편이 했다고는 안하고 얼른 알려줌^^

 

근데 이미 알거임. 울남편이 장모님, 와이프에게 잘해서 울오빠가 항상 긴장함 ㅋㅋㅋㅋㅋㅋㅋ

 

접때도 웃으면서 이런식으로 자기를 괴롭혀줘서 고맙다고 매제한테 전해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남편 덕분에 오늘,내일 여러사람이 행복하게 생겼음.^^

 

 

 

 

이왕 자랑질한 김에 한가지 더 하고 사라질께요~~^^

 

 

 

 

 

얼마전 나님이 아파서 병원에 갈 일이 있었음. 여긴 시골이라 버스타기가 엄청 불편함.

 

어쩔수없이 회사에 얘기하고 아침에 자차로 바로 병원을 가기로 했음.

 

근데 나님 운전경력 9개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방은 아니지만 가만히 있는 카센터를 들이박아 벌써 사고경력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가끔 남편이 보조석에 앉아 운전실력 보자고  운전 해 보라고 하는데

 

저 카센터 사건이후 운전대 안 맡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도 4시간 30분 걸리는 친정 나들이때도 전에는 잠깐씩 맡기더니 이제는 안 맡김. 힘들어도 혼자 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거기다 병원가는 길은 혼자 운전해서 가는 초행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걱정되서 반차를 내고 병원에 같이 가줄려 했으나 요즘 회사일이 바빠 반차가 어렵다고 했음.

 

 

두려웠지만, 1주일동안 계속된 통증 때문에 어쩔수없이 혼자 운전해서 가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냈음.

 

 

 

다음날,

 

남편은 먼저 출근하고 혼자 뒤늦게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하고 나갈려고 현관문을 열려는 순간!!!

 

 

 

 

 

3

 

 

 

 

 

 

 

 

 

 

 

 

 

 

 

 

 

 

 

 

2

 

 

 

 

 

 

 

 

 

 

 

 

 

 

 

 

 

 

 

 

1 (나도 해보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쪽지가 있는게 아님??!!!! 

 

아....... 또 혼자  문앞에서 감동 먹고!!!  여보~~ 역시~~ 막 이러고 혼자 감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크게 아픈게 아닐까 병원가는 길이 두려웠었는데 룰루랄라~혼자 운전해서 잘갔음 ㅋㅋㅋㅋㅋㅋ

 

울남편은 정말 다정다감한 남자임사랑

 

나는 진짜진짜 울남편 아내라서 행복해요~♬

 

 

이외에도 나 몰래 반차까지 내서 진수성찬을 차려준 첫 결혼기념일,

 

마누라 생일에 미역국 끓여줄려다 미역국 대신 다시다국 끓여준 일~ 등등등 많지만,

 

여기까지만!!!!

 

 

 

 

 

톡되면!!!

 

자기가 슈스케 나가야 한다고, 나가면 자기가 1등이라는 망언을 막막 내뱉고 다니는~~

 

TV에 잘생긴 남자연예인이 나오면 자기가 더 잘생겼다며 꼭 빠지지않고 말하는

 

왕자병 남편사진 공개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편보다 더 센스있는 우리 시어머니 에피소드도 몇가지 있는데요~~

 

톡되면 그것도 얘기할께요~^^

 

 

그럼 모두 빠빠이~ & 즐거운 화이트데이 되세요~~~~~^^

 

 

 

 

 

 

 

 

추천수494
반대수17
베플ㅡㅡ|2012.03.14 12:20
Microsoft Office 광고글이네요... 광고라고 해줘..광고일꺼야..
베플도토리|2012.03.14 10:50
나도 저런 배우자 만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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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치겠네|2012.03.14 10:58
아 짜증난다 난 결혼 3개월 신혼인데 .......... 오늘 집에가서 신랑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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