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하겠습니다
다시 읽어도 마지막 밑에 부분이 너무 급하게 쓴거라 성의가 없고
제가 빼놓은 부분도 많고 말실수 해서 여러분들이 욕을 하시는데요
첫번째로 사촌지간에 무슨 돈을 내냐는 말은 사촌오빠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급하게 쓰다보니까 그 얘기를 못했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저희 엄마아빠가 저를 사촌 오빠네 집에서 살라고 했던건
사촌오빠도 저어렸을때 고등학교 3년동안 저희집에서 살았었어요
큰엄마가 사촌언니랑 시골에 가있었거든요
큰엄마네 엄마네
그리고 그외에도 저희 아빠가 사촌오빠한테 친아버지 만큼이나 많이 잘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정도는 부탁해도 될거라고 생각했던거고
사촌오빠도 흔쾌히 그러라고 했었는데 제가 싫다고 했던거고
그 언니도 제가 와있는게 좋다고 그랬대요
애기랑 맨날 둘이만 있어서 심심하다고
그리고 세번째로 저 예의 없지 않아요 왜그러세요
제가 마지막에 쓴 글들로 인해 욕을 먹는가 본데
처음에 제가 친구들한테 그 언니 얘기를 하다가 판에 올리게 됬고
그러다보니까 말투가 싸가지 없어진건 사실이에요
그치만 제가 그 언니나 사촌오빠한테 직접 그러겠어요?
생각을 좀 해보시고 댓글을 다셨음 하네요
그리고 사실은 앞으로도 사촌오빠네 신세를 많이 질거같아서
앞으로 제가 그 언니한테 어떻게 대해야될지 물어보려다가
끝 마무리를 요상하게 했네요 이점은 제가 반성합니다
복수 안할겁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그 언니를 욕먹이고 싶었던것도 있어요
지금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더이상은 못치겠네요
욕하셨던 분들이 이글을 다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 잘못이네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대학교 신입생이 된 20살 여자에요
정말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요
카테고리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써볼게요
저한테는 사촌오빠가 한명 있는데요 저보다 16살이 많아요
그런데 사촌오빠네 아버지 그러니까 저한텐 큰아빠가
사촌오빠 어렸을적에 돌아가셨어요
저 태어나기도 전에( 병은 아니었고 사고였다고 해요)
그리고 사촌오빠 여동생도 있는데 나이는 29살이에요
그런데 사촌오빠 아버지가 안계셔서인지
저희는 어릴때부터 사촌형제가 아니라 진짜 형제처럼 많이 가깝게 지냈어요
집도 한동네 였구요
물론 전 언니랑 더 친하고 오빠랑은 나이차이도 그렇고 약간 서먹한건 있죠
그렇지만 사촌오빠가 항상 저한테 용돈도 챙겨주고
먹을거 입을거 놀거 정말 많이 챙겨줬어요
나이차이가 그렇게 나는데 저는 오빠한테 반말도 써요 ㅋ
하여간 이 사촌오빠가 혼전임신을 했거든요
애기는 지금 태어난지 팔개월정도 됬어요
그리고 사촌오빠의 부인...이 계신데
나이가 글쎄 저보다 5살많은 25살이에요 ;;;
제가 언니를 처음본건 작년 설날때 처음 봤어요
저흰 명절때 저희집에 할아버지가 계셔서 큰엄마 식구들이 저희집으로 오시거든요
그때 왠 젊은 여자한명이 같이 왔더라구요
큰엄마가 며느리 될 사람이라고 소개해줬어요
처음엔 너무 어리게 생겨서 황당했지만 얼굴도 이쁘장하고
나쁜사람 같지 않아서 저도 반갑게 맞아줬어요
어른들 많이 계셔서 어색한지 부엌에만 있길래
밖에 나와서 과일드시라고도 했고
근데 성격이 되게 조용한 편인거 같더라고요
그땐 저도 몰랐죠 그 언니의 실체를요
어쨌든 첫인상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었어요 그때는
그냥 얼굴은 좀 예쁜거 같고 다리가 좀 몸에비해 굵다? 그정도 (사촌오빠랑 굵기가 똑같아요 ㅋ)
그때가 아마 임신 5~6개월 쯤이었나봐요
근데 전 임신사실을 몰랐어요
언니가 쫌 헐렁한 옷을 입고 있기도 했고
나중에 애기 날때쯤에도 봤는데 그때도 배가 그렇게 나오지 않았더라구요
어쨌든 그렇게 처음 만나서 작년 여름에 애기 낳기 전쯤에
사촌오빠랑 사촌언니랑 만나는 자리에서 본적도 있고
전 정말로 그 언니에 대한 안좋은 감정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긴건 애기 낳은 다음이에요
사촌오빠가 언니 임신한걸 큰엄마한테 너무 늦게 말해서
결혼식을 애기 낳은 다음에 올리기로 했대요
그래서 상견례도 애기 낳은 다음 하기로 했고
뭐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많았나봐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어서 그런지
전 이런얘기는 큰엄마가 저희집에 놀러오셨을때 저희 엄마한테 하는 얘기를 주로 들어요
그런데 애기가 백일때 양가부모님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상견례겸 결혼 얘기를 하기로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 큰엄마가 사촌오빠가 살고있는 서울로 올라가기로 하셨는데
그 언니네 집에서 어머니만 그 자리에 참석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 언니네 아버지는 바쁘셔서 못오셨대요
그리고 그 언니네 남동생도 있다는데 남동생도 안왔구요
근데 원래 상견례라는게 그런건가요?
저희 큰엄마네는 원래 큰아빠가 안계신 거지만 사촌언니도 참석했고
사촌 언니네 남자친구도 차로 태워다주려고 서울까지 같이 갔어요
그런데 그 집에서는 아빠도 안오고 남동생도 안오고 엄마만 딸랑 나왔다고
큰엄마가 쫌 기분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명색이 사돈지간인데 그 언니네 아버지는 지금까지 얼굴도 한번 못뵈었답니다
어쨌든 그 집에서 그렇게 한것도그렇지만
저희 큰엄마가 서울로 가실때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거라 차 막힐까봐 걱정되서
약속시간 보다 한 네시간정도? 일찍 가셨대요
그래서 사촌오빠네 집에 있다가 식당으로 가면 되겠다고 그러셨나봐요
큰엄마딴에는 애기도 빨리 보고싶고 처음 만나는 자리에 시간 늦으면 실례니까
그런 생각으로 일찍 올라가셨다는데
큰엄마랑 사촌언니가 사촌오빠네 집에 들어가자
머리감던 사촌오빠의 부인이 큰엄마를 보자마자 인상이 찌푸려지면서 방으로 들어가더랍니다
그러더니 왜이렇게 일찍 오셨냐고 하면서 사촌오빠한테 싫은 소리를 하는데
문제는 이걸 큰엄마, 사촌언니, 사촌언니네 남자친구분이 다 들으신거죠
정말 큰엄마는 현관에 우두커니 서서 민망해 죽는줄 아셨다고 하네요
아니 온다는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아무리 일찍와서 당황했다지만
어른 앞에서 그런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큰엄마는 그래도 그 언니를 달래주셨다고 하던데
저는 들으면서 정말 충격받았어요
그언니 그렇게 안봤었는데 진짜 놀랬죠
애기 낳고 나니까 조금씩 실체를 드러낸건가봐요
정말 그 나이먹고 애까지 낳았으면 그렇게 버릇없게 굴기도 쉽지않을텐데
다시생각해도 대단하네요
어쨌든 큰엄마가 잘 달래서 집근처 공원에 나가서 시간을 좀 떼우다가
상견례도 잘 하고 왔다고 하시는데
큰엄마 하시는 말씀이 가스렌지위에 썩기 직전에 찌개가 올려져 있고
집도 난장판이어서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에휴.. 저희 큰엄마 정말 좋은 분이셔서 시집살이같은것도 없으신 분인데
그렇게 말하실 정도면 정말 심각한거죠
어쨌든
또한번 제가 그 언니에게 실망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이건 얼마전이에요 올해 설날때
작년 추석때는 사촌오빠네 애기가 너무 어려서 안내려왔고
거리도 멀다보니 볼일이 없었는데요
올해 설날에는 애기 데리고 내려 왔더라구요
그런데.. 뭐 애기 어리니까 음식 많이 못하는건 이해 했습니다.
이건 어쩔수 없죠
그치만 저희 할아버지가 거의 구십세이신데 아직 그래도 정정하시고
좀 훈장님같은 스타일이셔서 저희들 모아놓고 훈계도 자주 하시거든요
그래서그날도 저랑 저희 사촌오빠랑 사촌언니랑 사촌오빠 부인이랑
또 사촌들(고모네 딸이랑 아들 아직 학생임) 모아 놓고 뭐 말씀하고 계셨어요
그때 사촌오빠네 애기는 큰엄마가 방밖에서 보고 계셨구요
그런데 애기가 항상 자기 엄마랑만 있다보니 다른사람에게 안기면 울어요
제가 안아도 울고 큰엄마가 안아도 울고 저희 엄마가 안아도 울고
오로지 사촌오빠랑 그 언니에게만 안기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 할아버지가 할 말있으시다고 해서 큰엄마가 잠시 맡아주신건데
애기가 방 밖에서 계속 울더라구요
큰엄마가 얼르는 소리도 들리는데 애기가 울음 그쳤다가 다시 울다가 계속 그래서
그 언니가 되게 신경쓰였나봐요
근데 어차피 큰엄마도 다 애기 키워보신분이고 밖에 저희 엄마랑 고모들도 계셨고 한데
뭐가 그렇게 불안한건지 자꾸 막 밖에 쳐다보고 이래서
저희가 되게 신경쓰였어요
할아버지 말씀중에 어디가면 진짜 화 버럭 내시거든요
그언니 설마 나갈까봐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언니가 결국에 "저 잠시만요" 이러면서 밖으로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진짜 모든사람 벙쪄가지고 0_0
할아버지가 "저..저..!!" 이러시면서 헛기침 계속 하는데
그언니는 결국 방으로 안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분위기 완전 싸해졌었어요
밖으로 나와보니까 그언니는 애기랑 방에 들어가 있고
저희 엄마랑 큰엄마가 밥먹은거 치우고 설거지 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이해 안되실수도 있겠지만
어릴때부터 엄한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
할아버지 말씀 한번 어겨본적 없던 제눈에는 그 언니가 무슨 싸이코처럼 보였어요
나중에 아무일 없었단듯이 애기랑 웃고있고 큰엄마랑 농담하고
그래서 제가 사촌언니한테 "언니 내가 사촌오빠한테 한번 말해야 되지 않을까?"
이랬더니 사촌언니가 하지말라며 오히려 저를 말리더라구요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전 그 언니가 정말 싫어졌어요
애기 낳은건 물론 훌륭한 일이지만
그 일을 계기로 너무 버릇없는 짓을 많이 해요
이것 뿐만아니라 제가 큰엄마한테 들은것도 여러개인데 여기다가 다 적을수는 없겠네요
그랬던 와중에 제가 이번에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붙어서 가게 되었고
아빠가 저 자취하는거는 반대하셔서 기숙사에 꼭 붙고 싶었는데
기숙사에 떨어졌거든요(성적순)
그래서 어째야 되나 이러고 있다가 사촌오빠네 집에 가서 사는 얘기가 나왔어요
사촌오빠네 집이랑 저희 대학교가 20분거리더라구요
근데 전 당연히 반대했죠
그런 언니랑 같이 살면 제 성격에 당연히 부딪힐거 같고 싸울거 같은거에요
그랬는데 저희 엄마는 무슨 사촌오빠네 집에 매달 50만원을 주네마네..
이러면서.. 사촌끼리 그냥 들어가 살면살았지 무슨 50만원씩 갖다 바칠일있답니까 ㅡㅡ;;
어찌어찌 제가 엄마를 잘 설득시켜서 통학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수원역까지 버스타고 나가서 수원역에서 지하철로 1시간 반 넘게 걸리는데
전 지하철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럼 시간 잘 가거든요
어차피 다음학기때 기숙사 또 뽑을테고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붙을 생각이고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몇번 사촌오빠네서 신세진적 있어요
학교 오티가기 전날이랑.. 학교에서 모임있어서 늦게 끝났을때 몇번이요
그때마다 그 언니는 밥을 차려준적은 없고 늘 피자, 햄버거, 치킨 이런걸 사줬어요
사촌오빠는 퇴근시간이 밤10시라서 거의 그 언니랑 있게되었죠
전 그래서 그 언니에 대한 감정은 풀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얘기도 해서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사촌오빠랑 카톡하다가 정말 다시한번 그 언니의 실체에 놀랐네요
카톡 내용 올리고 싶지만 쫌 창피해서 정리해보자면요
사촌오빠 : 00이(사촌오빠부인)가 너 알바는 안하냐고 하더라
나 : 내가 알바를 어떻게 해? 00 언니도 나 통학하는거 알면서
사촌오빠 : 00이가 너보고 등골브레이커래
나 : 내가 등골 브레이커라고? 왜??????(진심 빡침)
사촌오빠 : 요새 애들은 알바해서 대학교 등록금 보탠다던데.. 너도 알바해
나 : 오빠도 알잖아! 나 통학하는데 기본 4~5시간 걸려 00언니 진짜 웃긴다
대충 이런내용이었는데 사촌 오빠는 장난처럼 말했지만
저는 그 언니가 제 앞에선 그런 얘기도 안해놓고
뒤에서 사촌오빠한테 그런 얘기를 한다는게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고
무엇보다 "등골브레이커"라는 단어가 진짜 너무 황당했어요
그리고 그 언니도 어차피 자기가 돈 안벌고 사촌오빠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생활하니까
그언니야 말로 등골브레이커 아닌가요?
정말 너무너무 열받아서요
"제가 등골 브레이커면 언니도 00오빠 등골빼먹는 등골브레이커에요"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일이 너무 커질거 같고
화는 못참겠고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톡커님들
제가 티안나게 이 언니한테 복수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