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진짜 저는 전생에 뭘 햇길래 내인생이 이리 됬을까요..?
너무 비참하고 슬프고 거의맨날 자살하고싶고...
너무 많이 울어서 인젠 더 흘릴 눈물도 없는것같은데도 또 우네요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혼자서 계속 생각해봤지만
혼자 생각하면 할수록 극심한 스트레스에 쌓여서 진짜 너무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길더라도 제발 제 고민을 들어주셨으면 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이된 여자에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3월이 된 지금
저는 현재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매일 울고 울다 지쳐 잠들고
그런생활을 반복하고있습니다.
한심하죠?
저도 이런 제가 한심하네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계속 생각해봤어요
나는뭘까 나는뭐길래 맨날 환영도받지못하고 비참할까..
다른애들은 잘살아가는데 왜 나만 ..하필 나일까..
나는 저주를 받고 태어난 사람 같아요 ..
태어날때부터요...ㅎ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타인에게 피해를 아주많이 끼쳤어요
차라리 태어나지 말걸그랬어요..
내가 태어나지않았더라면 우리 엄마는 지금쯤..
좀더 행복하게 살수있었을지도 몰라요..
사람들에겐 폐가 있잖아요..?
내가 태어나면서 엄마의 왼쪽폐 하나를 없애면서 태어낫어요..
내가 이세상 밖으로 나오니까 엄마의 왼쪽폐가 없어졌대요..
아..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어떡해...
같이 살때 "사랑해"라는 말을 별로하지못했어요
그게 너무나도 후회가 되요..
제가 다섯살이 될 무렵에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했어요
엄마가 할머니와 고모들이 하는 행동과 말들을 참을수 없어서 이혼햇대요..
나는 3살어린 동생도 있는데...
우리는 엄마쪽으로갔어요
고아원에 보내질수도있었는데 엄마가 데려왔어요
1년뒤 엄마는 .. 어떤 아저씨를 데려오셧어요
새로운 아빠래요 아빠가 엄마고등학교때부터 계속 쫓아다녔대요
(스토커같은건 아니구..^^;)
그리고 내가 8살때 나는 귀여운 동생이 한명더 생겼어요
그렇게 내 나이 18살 까지 쭈욱 우리 다섯식구서 살았어요
엄마 아빠 나 여동생 2명
사는 중간중간에 다툼도많고 괴로운것도많았지만 그래도 같이 살아왔어요
그런데
아빠가 자꾸 도박을 했어요 자주자주많이해서
심지어 엄마지갑에 우리들 사진도 들어있는데도 돈을꺼내가는 정도라서
그전에 혈서도쓰고 각서도쓰고 다신안그러겟다고했으면서..
황금열쇠같은것두 가져가서 ...재산을 많이 거덜내서 ...
빚을 졌어요
그리고 엄마는 또한번의 이혼을 했어요..
아빠는 다른곳으로갔고..
엄마는 또 다른 아저씨를 데려왔죠
근데 이아저씨가 자기 중심적 이랄까 ...해서
우리를 되게 못살게굴었어요
결국 그 아저씨는 우리를 뿔뿔이 흩어 보내지게 만들었어요
막내동생은 아빠한테 보내졌어요
그리구 ..나랑 둘째 동생은 ...
내나이 고3 여름방학중이었던 8월초에 원래의 아빠에게 보내졌어요..
그런데 .. 아빠의 식구들은 우리가 마음에 많이 안들었나봐요
그렇겟죠..그런거 이해해요
그런데 할머니집을가면 한다는소리가 엄마욕.. 험담
우리들욕..
정말 못참겠어서 아빠랑 싸웠어요
그전에도 아빠랑 사소한일때문에 싸웠어요
근데 진짜 엄청 뒤끝이심해요
자기가 잘난줄알고 엄마얘기꺼내고 엄마가 무슨 ㅊ ㅏㅇ녀라느니
그런소리를 내앞에서 해요..
나 낳느라 폐하나 없어진 우리엄마한테..
딸한테 그게 할 소린가여?
이걸듣고있자니 참... 애초에 이 결혼은 하면 안되는것이엇다고..그리 생각을 햇어요
그리구 저.. 이곳에온지 1년도채 안됐지만..
이곳이 너무싫어요..
엄마한테 돌아가고싶은데 ..
엄마의 곁에는 아저씨가있잖아요
사실 엄마가 아프다는거 알아요
보고싶어서 본건아니지만 우연히 엄마 일기같은걸 몰래 봤는데 ..
메모도써잇고 무슨 병원연락처와 약봉투도 발견했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여..
저 대학교는... 정시 ..한군데도 넣지못했어요
정시를 볼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학교도 어디 어디 넣고싶다 이런게 있었지만
아빠가 카드를 잘라버리고..
할머니와 고모들이 대학 등록금이랑 "학비 이런거 니가 낼꺼냐 ? "
"엄마한테 내달라하던지 아니면 니가 내라 못 대준다"
"니네들 형편에 무슨..."
네, 알아요
거지인거.
엄마와살때는 그래도 행복하게 살았었다고 말할수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거지소굴이 따로없어요
아빠는 통장에 진짜 무슨 2백만원 밖에없고..
돈도 친구들한테 빌리러 다녀요
10만원도 남들한테 빌리러다니는데
솔직히 ...이제까지 뭐했나싶고..;
아빠..매일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요
얼굴이 진짜 진심 새빨갛게 되어있고요항상
술냄새가 장난아니에여..
그리고 항상 놀고오나봐요 얼핏 전화통화내용을 들으면 당구장 얘기 이런것이고
어제도 아빠 나갔을때 땅바닥에 초록색 책이있길래 봤더니
무슨 당구의 각도가 어쩌구 막 이런게 쓰여져잇고....
솔직히 ...한심했어요..;
근데 뭐..이런거는 취미라고해도;
딸 대학가는것까지 방해해야하나요..?
저한테 대학교 가지말래요
너는 뭔가 성격이 엄마랑 비슷해서
유치원부터 다시 다녀야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항상 .. 심지어 이소리는 내가 이 곳에 온 15일 후에
자신은 장난스레 얘기한 것일수있지만
"너는 유치원생 같네 애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저 마음속에 스크래치 진짜 많이 입었어요;
그리고 아빠가 성격 비교많이하거든요..
아빠가 내성적인게 좋대요
아빠도 내성적이니까 다른 사람 배려 를 많이한다면서 내성적인게 좋대요
너는 약간 엄마성격이니까 내성격으로 고쳐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
나는 엄마성격이 더 좋아요 활발하고 잘 웃고^^
솔직히 진짜 이해와 납득 전혀못하겠어여
내성적이 뭐가 어디가좋다는건지;
제 성격은 ... 활발하구 잘 웃고 당찬 .. 그런캐릭터였는데..
이곳에 오면서 항상 울고..스트레스받고.. 점점..살 의욕도 떨어져가고..
너무 많이 망가져버렸어요
솔직히 ..친아빠한테왔으니까 ..
좋을줄만 알았어요
근데이건뭐...여섯살때부터 고2까지 같이 산 아빠가 더 좋았어요..
생각해보니까.. 도박을 해도.. 날 사랑해준 사람은..역시..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우리 가족 다섯명...
엄마 아빠 나 여동생 2명..
이렇게 다시
저 밤마다 기도했어요
진짜로 신이 존재한다면 ..행복하게 해달라고..
지금 내가 겪고 있는게 나쁜 꿈이라고
내일아침 눈뜨면 .. 내 나이가 12살이길 빌었어요..
아니 고1때여도 좋으니까
다시 그때로 ..
다섯명이 같이 살때로..
근데 역시 힘든 소원이엇나봐요
안이뤄지네요
나 원래 안이랬는데..
왜이렇게 죽고싶은 생각이 많이드는지모르겠어요..
지금 눈물은 왜이렇게 많이 나는거야..
계속 커터칼 만지작 거리게되고..
근데 역시 죽지는 못하겠어요
다시 우리가족! 만나고싶으니까..
현재 아빠랑 나랑 이제 고1이된 내동생이 함께 살고있는데
동생이랑 나랑 둘만 산다고해도 과언이아닐정도로
아빠는 새벽에만 집에들어와서 자고다시 아침 여덟시에 바로 나가버려요..
일을 하긴하는걸까...생각이 들어요..
저 ,, 예전부터 힘을 내보려고 알바를 여러군데 신청을 해놨어요
그런데 그것마저도 안되게하나봐요
두달전이엇어요
"내일중으로 연락드릴께요~~"라고 하는 문자를 받아서
아, 내 힘으로 돈을 벌수있을지도모르겟구나 ! 하고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또 새벽에 술을먹고 들어오더니 갑자기
엄마욕을 하고 ..내욕을하고..
급기야는 제 핸드폰을 던져서 산산조각 내버리지뭐에여;
어이없고 놀라고 당황해서..
진짜 완전히 깨부셔진 내 핸드폰을 보고 눈물만흘렸어요
그 뭐냐... 진짜 엄청 서러우면 말도안나오는거 알아요..?
제가 그랬어요..
알바..할수있을지도모르는데..
연락주겟다고햇었는데..
근데 .. 그 전에도 저랑 말 한마디도 안했지만 그래도 방문은 한 10초열고 있나없나확인정도는햇엇는데
요새는 방문을 열어보지도않고 , 아예 따로 사는 느낌이네요;
핸드폰은 사주지않겟다고 했어요..
저 어떠케해야될까요..
하긴... "나는 어디 대학 붙었는데 ~너는 어디갔어?" 이렇게 묻는 친구들이없으니까..
그건조금 불행중 다행이라고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것보다.. 1달전부터 항상 머릿속에는 엄마만 생각나고..
엄마만 찾게되고 .. 핸드폰이 없으니 ..연락도 할수가없어서..
그럼 난 ..어떠케 해야되는지..
고 2때 야자를 하고 , 친구들과 놀기도하고, 대학진학에 관한 얘기도 하면서
난 어디갈꺼야, 난 어디가고싶어.. 이랫엇는데 ..아직도 기억남는데..
가난해서.. 가지 못하는거라니..
진짜 ..이런건 생각해본적도없는데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까..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너무 막막하고..
핸드폰이 없으니까.. 아무한테도 연락할사람들도없고;
안그래도 안예쁜얼굴..
매일매일 눈물흘리니까 ..이건뭐 귀신인지 사람얼굴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렇게 됬는지도...모르겠어요...
지금도.. 죽고싶은데 ..
이따 동생도 올 거구, 나중에 진짜 나중에라도 다시..
다섯식구가 모일..가능성...?
있을수도있는거니까..
참고 견디는데.. 진짜 어떡해야해..
너무 힘이드네요...
어제는 머리가 너무아파서 힘들어 누워있었는데..
아빠가 심술이났는지 어쨌는지 ...ㅋ
동생은 학교갓고 저는 또 울다 지쳐 누워있는데
난방을 꺼버리고 , 자고있는데 불을 확 키고 가더라구여;
이건 뭐 항상 그래왔지만..
이것말고도 뭐,.,. 화장실에있는데 불을 끈다던가 ;
나랑 동생이랑 웃으면서 말하고있는데 갑자기 문열면서 "시끄러우니까 조용히해!"
라던가;
더러우면 나가래요...ㅎ
"더러우면 나가~나는 시골가서 할머니랑 살면 되 "'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하는데 ,..
"아...저게 진짜 사람맞을까.. 내가 저사람과 엄마의 결과물이 맞을까..?"
의문도 들었구요..진짜..사람이 유치하고 철없다고 느껴졌어요
내 몸속안에도 저사람의 피가 흐른다는게 너무 소름끼치구요;
솔직히 말해 엄마도 의문이엇어요
아니 왜 저런사람이랑 결혼을 할생각을 햇을까?;;
무슨 동정심이라도 있었던것일까..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요
...후우... 다섯살짜리 애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거 도저히 봐줄수도없구요
나도 내 상태를 알지만..
지금 많이 지쳐가는것같고..
아빠 .. 아니 저새끼랑 똑같이 되어가는것은 아닐까..
불안함도 섞여있어요
여기다가 이렇게 내 집안사정쓰는거...
너무 쪽팔리지만..
진짜 요즘들어서 내가 나를 제어하지못하겠어서..
너무 힘들어서 이런곳에라도 올려봐요
진짜 너무 힘든데 ..의지할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것도 슬프고..
친구들한테..내 속사정 밝힌적 없어요.. 3명밖에 몰라요..
나한테 이런 일이 있는것알면 깜짝 놀랄 애들 많을것같고
이런거 얘기하는건 ..역시 쪽팔리니까 ..
하지만 이젠 연락도 안되겟다ㅋ..
아빠랑 살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어...
아빠는 싫고
아저씨도 싫어..
어쩌다 내꼴이 이렇게 된건지..
2010년 7월으로...아빠가 도박을 하기 1달전으로라도 ..
돌아가고싶어..다시..그럴수만있다면
지금 내 모습은 달라져있을지도몰라요
다른친구들은..대학교 입학해서 놀러다니고 하는데
나는..집에서 짱박혀서 맨날 엄마생각하고 울고 애처럼 엄마가 보고싶다고 찡찡대고..
20살이나 쳐먹고..
하지만 역시 엄마가 그리운건 어쩔수없어요...
더이상 내 머릿속에서 이런거 생각나지 않게
떳떳하게 나중에 엄마 찾아가서
엄마 병도 고쳐주고 싶어요..
저로선 지금 내가 개구리로 변하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판이에여..
그 정도로 항상 매일 울고여..해결방법찾을 새도없이 ..머릿속에 엄마가 생각나고..
아빠가 생각나고 막내동생이 생각나고..불쌍한 내동생까지..
할머니랑 고모들은 되게되게 진짜 밉고..
아, 그리고 우리를 뿔뿔이 흩어지게 한
아저씨 는 더더욱 밉고..
이 상황까지오게 해서 너무밉고 ..
친구들이 생각나고..별의별게 전부 다 생각나고...
전생에 뭔진몰라도
악한 짓을 햇나봐요 내가
스트레스 너무쌓이네..
진짜 많이 힘들어요
저 어떡하면좋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고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