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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쓰면 베스트셀러됩니다.톡커님들 말잘하잖아요 악플이든 조언이든 해보세요.

여자김범 |2012.03.15 03:02
조회 217 |추천 0

그 때문에 술도 줄여서 맥주 두 캔만 마셔도 알딸딸 해지네요.

 

전 22살이구요. 숫자개념으론 어린나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의 22살 인생은 저보다 나이가 많은 다른사람들보다 경험이 훨씬 많다고 말할 수 있네요

 

헤어진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붙잡고 있던게 작년7월부터였으니까. 그래도 좋았는데..

 

글을 쓰게 된 건 제가 일을 그만 둔지 몇달이 됬는데요. 그 동안 헤어진다음날,사랑과이별,해석 남/여 등

 

판을 아무리 매일봐도 뭔가 그럴듯한 말이 안나와서 쓰게됬네요.

 

다 보면 "그런 남자는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아요", "님도 답을 알고있지않나요?"

 

뭐 이런 뭔가 아는 분들의 답변이 아닌것 같은 답변들 뿐..

 

인터넷의 익명성이 참 좋은 것 같네요.마음대로 자기 하고싶은 말 할 수 있고.

 

저는 참 아픈사랑을 했고,참 꿀같은 사랑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연락조차 할 수 없게 되었지만..

 

남자를 사귀게 된 건 고등학교 3학년 때 입니다. 그 때도 사랑이긴 했었습니다.아니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랑 때문인건지. 처음 해본것이여서 그런지

 

제가 일을 하게 되고, 졸업 후에 나의 바쁜 일상을 보낸 처음이여서 그런건지

 

지겨워서 헤어지게 됬습니다. 쉬웠어요 그 때는

 

몇 달 지나고 그 사람을 만나게 됬죠.빠에서 만난 손님이였어요. 그냥 그렇게 손님관리하고 그렇게 지내다

 

어느 날 같이 술먹는 자리가 생겨 그 날 실수하게 되어 그 뒤로 만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냥 아 실수해서 만난 사람이구나. 민망하기도 하고 진실성도 하나도 없는 사

 

람이고. 그 때 한참 술독에 빠져있던 터라 절 꼬실때 술을 같이 마셨던 그와 더 엮었는지도 ㅎㅎ..

 

그렇게 한달,두달 만나다가 점점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도 저를 처음엔 그냥 꼬셔서 만났다가

 

점점 좋아하게 된거구요. 몇 달 만나고 마음이 너무 진해지니 문제가 생긴겁니다

 

그 사람은 돌싱입니다. 애가 하나 있고 저 만나기 몇년전에 결혼해서 살림차렸다가 이혼하게 된 케이습니

 

다.

 

전 알고 만났구요. 정말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제 머릿속엔 그런 결정도 했던 사람인데.

 

나라고는 쉽게 못버리겠어?하며 항상 불안에 살았죠. 나 까짓거는 언제든 버릴 수 있다 맘만 먹으면.

 

나는 절대 그 사람의 전부가 될 수 없다..나 까짓게..하며..

 

크리스마스날 그 사람은 아이를 만나러가야 했습니다. 그 당시 그 사람이랑 저랑 거의 동거하다싶이했죠.ㅎㅎ

 

그 날 그 사람집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켜보니 어린이 특선 연극??그런 게 검색되 있더군요. 그걸 보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정말 난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걸 보는순간 한참을 울게됬습니다 그자리에서..

 

그리고 뭔가 마음이 삐뚤어지더군요.. 그 당시 친한언니가 남자 소개를 받으라고 한 참 그랬었습니다.

 

계속 피해오다가 그 날 연락해서 같이 술마시고..  바람을 핀거겠죠.

 

연락하는걸 그 사람이 알았습니다.제가 그래서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 했죠.

 

제가 그 당시 정말 미친년이었습니다. 술에 빠져서 정말.. 매일같이 여자가 소주 2,3병은 먹고..집에서 혼자도 그렇게 마시고 자고..

 

제 술 깨아리 많이 받아줬었습니다.술 먹고 나같은거 죽이라고 차도에도 뛰어들고 그랬었습니다.

 

그 사람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도 했었었습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만나고.보고싶다고 다시 만나고

 

그렇게 이어져왔습니다. 근데 어느날 그 삐뚤어진 마음이 계속되있다가 전 남자친구하고 잔겁니다. 제가..

 

그 당시 제가 손목긋고 집에 119오고 장난아니였어요..혼자 나두면 정말 칼꽂고 죽을 정신..그래서 옆에 계속 있어줬습니다. 그러고 다시 술 깨아리의 반복.

 

그러다가 어느날 그 사람이 여자를 하나 만났더군요..

 

저는 좀 피해의식?그런것도 있고..어렸을 때 제가 너무 말썽피워서 호적에서 파이기 직전까지 갔었던적도 있고.

 

그 때는 왜그랬던건지. 지금은 아무문제없는 화목한 가정입니다만. 어렸을 땐 말썽을 많이 피워서 엄마한테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정말 심하게..때문에 애정결핍이랄까 그런 정신적인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지껏 그렇게 심하게 말해 지랄을 떨어도 다 받아주던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를 만나서 술을먹고..

 

나에게 거짓말을하고 .. 때리고 욕하고 난리치고 그러고 그 뒤로 안그러더군요.

 

그런데 그 뒤에 사건이 하나 있어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 어차피 나 오래 만날 생각도 아니지 않았냐.정말 역겹다. 정말 정 다 떨어졌다.우리 두번다시 보지말자

 

제발 소원이다.1시간동안 붙잡는 그 사람 차고 갔습니다..

 

그 뒤로 괘씸한 생각만 가득차다가 일주일 됬을 때 되돌리고 싶더군요..전화를 걸었더니

 

나는 너랑 헤어지면 큰일날 줄 알았다. 힘들줄 알았다. 근데 아니다 너가 찬거지 않느냐.

 

난 아무렇지 않다.. 나 여자친구생겼다(거짓말입니다 맨날 저 찰 때 하는 거짓말)그 뒤부터 시작된겁니다

 

제가 붙잡고있는게..

 

그 뒤로는 바람도 많이 피더군요 바에가서 여자도 꼬시고 룸싸롱이건 노래방이건 여자들 번호 다 따오고

 

나이트 부킹녀하고 자고도 오고..

 

제가 조사능력은 정말 장난아니라서 어디서 뭘 했는지까지 다 알아낼 수 있는데요 ㅎㅎ..

 

저는 그런거 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내 옆에만 있으면. 그 사람과 그 사람 친구들 등등 해서

 

아는 여자가 하나있었는데 저도 그 자리에서 말도 몇 번 주고 받았던 그 여자랑도 알고보니

 

나중에 같이 술마시고 자고..

 

저는 마음은 아팠지만 다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내옆에만 있다면

 

같이 있을때는 정말 코알라처럼 붙어있고 남들이 재수없다고 할만큼 장난 아니였습니다. ㅎㅎ..

 

이번년도 들어와서 부터 끝이 보인거죠 .

 

그래도 연락으로는 나 보기 싫다고 해도 만나면 전처럼 꿀흐르는 시간들이고 ㅎㅎ..

 

몇 주 전인가 술먹고 얘기했습니다. 정말 너랑 결혼하려고도 생각했다 왜 너란여잘 진작 못만났을까

 

생각했었다고. 그런데 제가 다 이렇게 만든거죠.

 

정말 서로 헤어지자고 결심하고도 어떻게든 연락이 되어서 만나고 질질 끌어오고 그게 몇달이였습니다

 

근데 이젠 정말 끝이 나게 된거죠

 

어떻게 될까요 이게 정말 끝이게 되는걸까요?

 

연락이 올까요? 저도 똑같은 바보같은 말을 쓰고 있네요.

 

항상 제가 붙잡을 때마다 1년뒤에 보자는 말을 했었고..

 

그러면 너도 괜찮아 질거다. 잊혀 질거다.

 

좋은남자 만나라.자긴 개수건니깐 미안해서 못만나겠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만날 인연인걸까요 아니면 정말 아닌 인연인걸까요

 

맨날 헤어지자고 하고 만났을 때 티비에서 남자 연예인 보고 우와 만 해도

 

엄청 질투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도 자기만 봐주는지 시험하려는걸까 하는 바보같은

 

마음도 솔직히 조금 있고 ㅎㅎ..

 

진심이 뭘까요 그 아무도 알 수 없겠지요 본인 말고는.

 

줄인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술 좀 먹고 쓴거라 앞뒤도 안맞고 문맥도 안맞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많이 줄여서 썼습니다.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네요.

 

그 사람 만나고나서 지금 그 많던 자신감 다 없어지고 성형문의 중이고..

 

못생겼단 말 들어본 적 없는데..ㅎㅎ 욕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지금 님들 말 다 들어보고 싶네요

 

뭐라고 댓글 좀 달아봐 주세요 톡커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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