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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막장] 미운 오리 새끼의 재구성 #3 完

간디작살 |2012.03.16 01:54
조회 641 |추천 5

 

그일이 있고 나서도 수컷백조는 날마다 다른 백조 몰래 미운오리 새끼를 찾아와

거센 반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욕만 풀고 가는 일이 되풀이됐다

어느날 아직 성년이 되지않은 미운오리새끼는 자신의 임신사실을 알고는

수컷 백조를 찾아간다.

 

"아저씨 저 어떻게 해요.저 임신했어요..아직 성년식도 안치렀는데 이일을 어떻게해요

책임지세요"

 

미운오리 새끼가 뭐라하던간에 모르쇠로 일관하던 수컷백조는 결국 막말을 하게되고

 

"니 뱃속에 있는 새끼가 내새끼인지 어떻게 알어,너가 다른 백조와 붙어먹었는지
아닌지 내가 어찌아냔 말야"

 

"아저씨 이런 백조였어요??됐어요 저도 아직 성년이 되지않아서 잃을게 많지만

마을사람들한테 알려서 아저씨 같은 백조는 혼좀 나봐야해요.저와같은 또다를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할꺼예요"

 

"니맘대로 하세요~전부인과 있을때도 난 임신한번 안시킨 백조야

마을사람들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고, 난 때때로 내가 무정란 백조가 아닌지 의심이 간다니까?

누구 말이 맞나 한번 해보자고"

 

"아저씨 진짜 너무한거 아니예요?제가 그일 이후로 아무말 안하려 했는데

아저씨 제 아빠맞죠?딸한테 더러운짓 하고선 지금 잘살고있는거죠?"

 

"그래 니 내딸 맞으면 어쩔껀데? 남자가 어린여자 밝히는게 죄야??니가 내딸이라고 한들
믿을 백조 어디있나 한번 다 까발려 보라고,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나
아마 얼굴 반반한거 믿고 여기저기 다리벌려주다가 무고한 백조 잡는다고 생각할껄?"

 

"진짜 상종도 못할 쓰레기네요..나도 당신이 내 친아빠가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랄뿐이네요.."

 

"니기미 퉤, 지 애미랑 똑같은 년이구만 반반한 얼굴믿고 남자 하나 후리려고 안달이
난것들 ,니애미도 임신 핑계로 지 성년되고 나서도 물고늘어져 결혼 하더니
너년은 지 애미보다 더 독한년이네"

 

수컷 백조의 말을 다 듣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 미운 오리새끼는 자신이 어디로 날아가는지도

모르는채 비행을 하다 백조동굴 위에 안착하게된다.

 

"엄마....엄마 심정 알꺼같어..날 왜 이곳에 버렸는지..
근데 난 엄마랑 똑같은 실수 안할꺼야..난 내자식 그렇게 따돌림 당하게 하며 살순없어"

 

가여운 오리새끼는 백조동굴 위에서 날개를 펼칠 생각도 안한채
그렇게 추락으로 인해 죽고만다.

 

-END-

 

*외전*

미운오리 새끼의 어미 죽기 전날밤.

 

"아!당신 다시한번 생각해봐 그아이가 우리 새끼라는걸 알면
사람들이 얼마나 우릴 안좋게 보겠어 .그아이가 받을 충격도 생각해줘야지"

 

"당신이 그아이를 우리 마을에 발을 들이게 한것 자체가 문제지..
더러운 근본도 모를 오리같은년 부화하기전에 죽었어야 할것이"

 

"우리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그래..내가 말해서 다시 다른곳으로 돌려보낼께
그렇게 하자..나 아직 당신 사랑하는거 알잖아,설마 내가 그 핏덩이같은 백조
딸일지도 모르는 아이한테 반해서 당신한테 소홀해 하겠어?당신 아직 이뻐"

 

"진작에 그렇게 나왓어야지..지금와서 그런들 무슨소용이야,그냥
다 말해버리고 나도 좀 편하게 살자....그 알 버리고 나서
지금껏 나 한번도 맘편한적 없었어..나좀 살려줘"

 

".......그랬구나..하긴 너도 모정이 있을테니..힘들었을수 박에 없었겠지..
내가 편하게 해줄게"

 

"내일이면 우리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는거지..?
나도 하루라도 좀 편하게 자고싶어...제발"

 

"....편하....."

 

 

 

"고마워"

 

 

 

 

 

 

 

 

"편하게 ....."

 

"  ?   "

 

 

 

 

 

 

 

 

 

"편하게 해준다고..이년아"

 

 

-미운오리 새끼 모친 백조 동굴위 벼랑에서 추락사-

그렇게 사람의 소행으로 생각되게 하려고 털을 다 뽑는 수컷백조..

털을 뽑으며 '남자가 어린여자 좋아하는게 잘못이야?ㅋㅋㅋㅋㅋㅋ'
'나만그런게 아니라고'........자기 합리화 하는 사이코패스 백조


*후기

요새 어린 여아들이 친아버지나 양아버지에게 강간을 당하는 일이 참 많이

뉴스에 나오고 하더군요

씁쓸하네요...

댓글에 누가 쓴글이 있던데

전 그말이 참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남자가 성욕한번 참으면 여자 한명을 지켜주는 거라는..

이글을 쓰면서도 참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모든 남자들이 다 이렇기 않다는거 압니다..암요 저도 남자인걸요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같지도 않은 남자들 때문에

남자가 싸잡어서 욕을 먹으면 남자들 기분 당연히 안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지하철 매너손 등등..

남자이기 때문에 안고가야 하는 비애라고나 할까요...

남자가 여자보다 힘이 세고 체격이 좋은건 안좋게 이용하라는게 아닌

지켜줘야 하기때문에 체격이 좋고 힘이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진리죠....

아무튼 말이 다른곳으로 샜는데 여성분들에게 하고싶은말은

하도 들어서 지겨우시겠지만

"모든 남자들이 저렇지만은 않습니다."

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익히 아는 동화를 막장으로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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