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 판을 보다가 코카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저도 처음으로 저희집 코카를 소개하려 합니다.
다른 집 코카에게 절대 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음슴체..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편하게
전 언니가 있음ㅋ
ㅎ제가 고1때 언니 남친이 언니에게 강아지 선물을 해주기로 함ㅋ
그래서 애견샵을 다 돌아 다니다가 제 눈에 딱 !!! 꽂힌 강아지가 있었음.
바로 지금 우리집 애완견 '로빈'임.
그렇게 로빈을 집에 데려오게 됨.
데려 올 때 당시 모습임ㅎ
매우 작았고..
매우 순박한..
개님 이셨음ㅎ..
아주ㅎ매우ㅎ정말ㅎ완전ㅎ진짜ㅎ
다만, 처음 온 날 사람을 보고는 꼬리도 안 흔들어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손에 있는 옥수수를 보고 주인을 만난 것처럼 뒤뚱뒤뚱 뛰어와 꼬리를 흔들었달까?..
그리고 코카는 클 때 1년이 가장 ㅎ.. ㅈㄹ이 심한데ㅎ..
그런 아이를 두고 우리언니는 어학연수를 떠남 ^^ 야호 ^0^ㅋ
^0^ㅋ
나와 로빈 둘이 남음;;ㅎㅎ 로빈ㅇㅇㅋ
로빈은 점점 변하기 시작함ㅎ
이제부터
우리 로빈의 만행을ㅋ적어 보겠음ㅎㅎㅎㅎ..
1.남들과 똑같은 것은 거부한다ㅋ
일단 뭐 놀랍지도 않은 것부터?
왼쪽은 침대?..쇼파의 올바른 예이고 오른쪽은 로빈의 사용법임ㅎ
로빈은 어느 날부터 지 몸보다 큰 걸 입으로 물면서 흔들어댐ㅋ난 미친줄?ㅎㅎ
근데 어느날 돌아와보니 로빈은 저걸 뒤집어 사용함ㅎ
근데 중요한 건 저 가운데 바닥이 구멍났는데 양 끝으로 버틴다는거임ㅎ
개집? 개침대? ㄴㄴㅋ사치ㅋ사치ㅋ 사줬다하면 다 구멍냄ㅎㅎㅎ
옷 사줘도 소용없음ㅋ어떻게 뜯는지는 모르겠으나 입혀 놓으면 지 등짝을 구멍냄ㅎ
ㅎㅎ방법도 모름ㅎ지 등을 어떻게 뜯는 것인지 의문ㅎ
저 당시 고1이었는데 저것만 한 다섯번을 사줬는데 내 용돈만 다 날림ㅋ그리고 깨달음ㅋ
아.. 로빈에겐 저런 걸 사주는게 아니구나..
2. 키워보세요, 알람이 필요 없습니다 ^^
내가 학생이었기 때문에 난 6시만 되면 기상이었음ㅋ
그리고 일어나자 마자 하는 일이 로빈 밖으로 데려다가 일 보게하고
로빈 사료를 주는 것이었음ㅋ근데 이제 로빈이 그게 익숙해진거임ㅎㅎ
그리고 짖기 시작함 ㅎㅎㅎ 귀신같이 6시만 되면
"ㅇ로오아ㅓ아ㅗ아와와옹!!!!!!!!!!!!!!!!!!!!!!!!!!!!!!!!!"
ㅎㅎㅎ..아 6시구나ㅎㅎ.. 학교가야지..ㅎ
그런데 중요한 건 저게 아님ㅋ 우리집이ㅋ 다 일어나게 됨ㅋ
우리집에서 로빈을 반기는 이가 없었기 때문에 로빈은 항상 내 방에 있었는데
로빈이 짖기 시작하면 우리아빠가 일 나갈 준비하면서 나한테 소리침
"빨리 똥깨 밥줘!!!!!" ㅇㅇㅋ
"밥줬어!!!!!!!!!!!!" 그런데 이렇게 줘도 로빈이 짖을 때가 있음ㅋ 그럼 우리아빤 다시 외침
"똥개 똥싸게 나갔다와!!!!!!!!!!!!!!!!!!!!"
"쌌어!!!!!!!!!!!!!!!!"
"두번싸겠지!!!!"
우리집은 로빈이 서울을 가는 그 순간까지 2년간ㅎㅎ
로빈의 생체리듬에 맞춰 일어났고, 잤으며, 밥을 먹었고, 산책을 했음ㅎㅎ
산책하고 기분 좋은 로빈..난 학교 늦었는데ㅎ
3. 이웃집 기절시키기.
한 때 로빈이.. 정말.. 미친 것 같을 때가 있었음..
이제.. 좀 크니까.. 무게가 나가는데.. 자신이 중형견인 줄 모르고.. 계속 날 뛸 때가 있었음..
노루처럼 뛰어 내 배에 착지를 한다든지.. ㅎ..뭐 그런ㅎ..
근데 문제는 이때 아빠가 이제 로빈을 좀 풀어주게 되서 로빈이 거실까지 출입이 가능했는데
개가;; 개처럼 뛰지 않고;; 노루처럼 위로 뛰는 거 알겠음?..
계속 용수철 처럼 거실을 콩!!! 콩!! 콩코오콩ㅇ코오콩!!! 뛰어다님..
결국 아빠는 로빈을 밖에 묶어 놓기로 결정ㅎ 난 안된다 했지만ㅎ 힘이 없었기에
로빈은 결국 밖으로 쫓겨남 ㅠㅠㅠ 낑낑 거리길래 안쓰러워서 내 베개랑 이불이랑 다 줌ㅠㅠ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님.. 로빈은 정말 사람을 정말 너무 좋아함..
그 큰 애가.. 밤에.. 지나가는 아기를 보고.. 너무 반가워..서..
두 발로 일어서 그 아기의 어깨를 두 발로.. 탁!!!!!!!!ㅎ 로빈 딴에는ㅎ하이파이브 뭐 그런 일종ㅎ
친거임ㅎㅎ그리고 다음날 나 등교하는데 이웃집 찾아옴ㅎ
애가 새벽에 기절을 했다 개를 안에서 키워줬음 좋겠다
ㅎ..아빠는 매우 화남ㅎ그리고 로빈은 결국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 됨ㅎ
밖에 두면ㅎ 애 기절시키니까ㅎ
4. 집 나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게 제일 문제의 사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가 약주를 하고 들어오셨음ㅋ
한 번 아빠가 약주를 하고 들어와서 로빈을 집안에 풀어주셨음
"똥깨!! 편히 놀아!!!" 그리고 다음날 우리 로빈은 두루마리 휴지를ㅎㅎ
그냥 집 장판을 새로 깔았다고 보면 됨ㅎㅎ 하얀 세상을 만들어 놨음ㅎㅎ 오만 곳을ㅎㅎ
그 일이 있고 그 다음 날 아빠는 또 약주를 했고ㅎ 들어와서 또 로빈을 찾음ㅎ
그리고 대문을 열었음ㅎ그리고 로빈에게 말함ㅎ
"똥개야!!! 너도 니 자유를 찾아 떠나!!!!"
...?..근데 문제는 정말 로빈이 떠난거임..자유를 찾아.. 난 당황..
하지만 야밤이었고 로빈을 아무리 찾아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음..
우리 아빠는 다음날 일어나 우는 날 보며 미안했는지
"걔도 머리가 있음 살던 집 돌아와"라고 했지만 아빠의 착각 ㅠㅠ
로빈은 뇌가 없음 ㅠㅠ
결국 난 그날 호주에 있는 언니와 연락을 해서 쇼를 함ㅋ
우리언니가 학교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해줌ㅋ
그리고 집에 큰일이 났으니 동생을 좀 보내달라 말함ㅋ
그때 우리반은 다 알고 있었음ㅋ 우리 로빈이 집나가서ㅋ내가 그러는 거라는걸ㅋ
담임쌤이 언니가 어학연수 간 걸 알아서 언니 한국 들어왔냐고 물었는데
애들이 막 실드쳐줌ㅎ 그렇게 난 집을 가게 된 게 아니라 인쇄소를 가서
로빈을 찾습니다 전단지를 복사하고 내 아껴둔 용돈 10만원을 사례비로 걸고
동네방네 전단지를 뿌리고 다님.. 그리고 동네 사람들을 보면
갈색 코카스파니엘 못보셨어요? ㅠㅠ 갈색 ㅠㅠ 갈색개 못보셨어요?ㅠㅠ를
하루종일 하고 다님 그리고 드디어 연락이 옴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떤 집에서 강아지가 깨끗하고 사람을 좋아하니까
보니까ㅋ샴푸까지 해서 자기들이 키우려고 했다가ㅋ 로빈이 너무 발광이 심하니ㅋ
전단지도 있겠다ㅋ 나에게 전화를 한거임ㅋ이틀만에ㅋ 자기들도 민망했는지
사례비는 안받음ㅎ근데 눈물이 날 뻔 했던 게 그 집에서 그렇게 남 집 개를
몰래 가져 가려 했으면서 ㅡㅡ 가보니까 줄넘기 줄에 애를 묶어놓은 거임
그거 보고 너무 놀라서 달려가는데 로빈의 반응이 더.. 기가 막혔음..
아니.. 자유 찾아 떠난 건 로빈인데.. 날 보더니 가족상봉을 하면서 우는데
"우오아!!!!!!!!!엉!!!!!!엉!!아아아아아앙!!!" 꼭.. 내가 자길 버렸단 느낌으로?..
니가 주인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뭐 그런 뉘앙스?..
우는거임.. 그렇게 날 보자마자 나에게 안기더니.. 난 그날 교복입고 로빈을
꼭 안고 엉엉 울면서 집을 돌아감..
그리고 로빈은 집을 돌아오자 유유히 자기 집으로 가서
한숨을 쉬더니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잠만 잠
가출길이 매우 고난했나 봄ㅠ.ㅠ
하지만 이건 시작이었음 그 후로도 로빈은 심심하면 문만 열렸다 하면 자유를 찾아 떠났고
나는 전단지를 뗄 수도 없었으며 우리 동네에서 내 번호는 국민번호였음ㅎ
거기다가 내가 집 밖을 나가 뛰기만 시작하면 동네 사람들이 다 나한테 하는 말
"개 저리로 갔어요!!!"
"학생 개 저쪽으로 뛰어가던데?"
"학생!! 학생!!"
그 다음부터 난 등교 가는 길에도 "개가.."
슈퍼 가도 "개가.." ㅎㅎㅎㅎ.. 뭐 난 그다음부터 로빈이 집나가도 심장 떨리지도 않았음
내가 바로 우리 동네 개스타니까ㅋ
그 개가 우리집 개라는 걸
내가 알고
아빠가 알고
동물병원이 알고
시청이 알고
동네가 알고
인터넷이 알고
카페가 알고
모두 아니까..ㅎ..
동물병원에서 자기 집 개인데 분양신청서랑, 분양각서 써보셨어요?ㅎㅎ
안써보셨음 말을 마세요ㅎㅎ 한 두번 써봐야지 그것도ㅎㅎ동물병원가면 팬 부터 꺼냈음 ㅎㅎ
5. 일은 횡단보도 중간에 봐야 시원합니다 ^^
뭐ㅎ짐작 가심?ㅎ
그래도 어릴 땐ㅎ 인도에 봤었는데
애가 어느 순간부터ㅎ.. 즐기는 것 같음..
산책을 가면 꼭.. 횡단보도 중간에.. 자세를 잡음..
아.. 사람들은 다 지나가는데.. 그 차도로 중간에 서 있는 기분..
빨간불이 될까 노심초사한데..
끊을 생각을 안하고 시원하게 끝장보려는 로빈과..
나의 대화.."로빈 빨리 싸.. 빨리 싸라고.."
그러나 로빈은 대답이 없으니까ㅎ
또 그걸 거기 쪼그려서 치우는 나..
뭐 이제.. 개 때문에 겪는 일은.. 창피한지도 모르겠음..
그냥 아 싸는구나..치워야지..
6. 시험기간 주인 괴롭히는 로빈
개가 정말 눈치가 빠른 거 같음
로빈은 내가 시험을 볼 날이 되면 귀신같이 알아챔
시험보기 전 날이면 항상 내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8시 쯤 자려 누워서
마지막으로 한 번 복습해보고 불을 끄고 기도를 함
그런데 로빈이 어느날부터 그날만 되면 옆에서 내 머리카락을 파댐ㅋ
땅파듯이 마구 파헤치고 "크크크으크으크읔으킁킁크으킁ㅋ" 하고 냄새를 맡고..
내가 그래도 아는 척 안하면 내 코에다가 자기 코를 .. ㅎ
왜 내코에 코를 푸는지?.. 막 발로 내 눈도 툭툭침ㅋ 눈뜨라이거임ㅋ
그래서 내가 한 번 로빈이 너무 괴롭혀서 시험 전 날
운 적이 있었음 로빈보고 괴롭히지 말라면서ㅋ 그날 로빈은 결국
우리언니가 꼭 껴안고 잠ㅋ
7. 노트북, 탭 정도야ㅋ
뇌 없으신 로빈 님께선 노트북과 탭을 다룰 줄 앎ㅋ
잠시 뭘 하고 와보면 내가 카톡창을 켜놨으면ㅋ 자기가 답장해줌ㅎ
뭐 다양함 ㅎ이모티콘도 보내고ㅎ 가끔 ㅗㅗ 이런 것도 날림ㅋ
네톤도 ㅗㅗ 이런것도 날리고 내가 컴하면 컴퓨터 전원도 꺼버림ㅋ
거기다가ㅎㅎ 탭 충전기도 물어 뜯고ㅎㅎ
뭐 노트북ㅎㅎㅎ 그냥 좀ㅎㅎ 외형상ㅎㅎ찌그러지게 좀 해주시고ㅎㅎ
뭐 그냥.. 충전기도 일도 봐주시고..ㅎㅎㅎ..
이건 언니한테 들은건데 로빈이 한 번 전선 물어 뜯다가
감전 될 뻔 한 적이 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부터 이제 전선에 손은 안댐ㅋ 그러나 여전히 카톡과 네톤은 즐김ㅋ
8. 병뚜껑은 내꼬ㅋ
로빈에겐 남다른 취미가 있음ㅋ
장난감 같은거야 뭐;; 큰 곰인형을 줘도 눈알이랑 코만 빼고 갖고 놀지도 않음ㅋ
그러던 어느날 로빈이 이제 닫힌 병뚜껑을 따는 거에 재미를 들린거임
그래서 언니나 내가 가방을 들고 나가면 집만 오면 가방부터 찾음
그리고 가방에 머리를 박고 병을 찾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항상 그래서 내 가방엔 로빈의 이물질이 남음 ㅎㅎㅎ
콧물과..
침과.. 뭐 그런 종류 ㅎ진짜 방 돌아다니면 사방에서 로빈에게 처참히 뜯긴 병뚜껑 나옴ㅋㅋ
9. 몸값올리기ㅋ
ㅎㅎ로빈은 자주 뭘 드심ㅎㅎ잘 주워 드심ㅎㅎ
한 번은 로빈 입술이 너무 반지르르르를 하고 아무리 맡아도 화장품 냄새가 나는 거임
그래서 로빈 얼굴을 잡고 로빈따라 킄읔으크읔ㅇ 거리면서 뭐먹었냐고 물었음
그러나 로빈은 ㅇ_ㅇ 이런 표정을 지으면서 아무것도 모른단듯이
ㅇㅇㅋ 내가 뭘 물어뜯었나 찾기 시작함ㅋ
아ㅋ나의 화장품들이여ㅎ 그것도 좀 싼 건 뜯지도 않음ㅎㅎ
백화점에서 산 것들만 어찌나 잘 뜯는지ㅋ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팩트, 립 가리는 거 없음ㅋ
잡식임..ㅎ
그리고 팬..
내가 학생 때부터 항상 미피팬이랑 하이테크만 썼었음.
미피팬으로 필기를 하고 하이테크로 중요 표시를 하는 용도였음ㅋ
그래서 하이테크가 매우 중요했음ㅎ그런데 로빈은 항상ㅎ 미피팬은 놔두고
딱 그것만 물어뜯음ㅎ
한 번 우리언니가 자는데 로빈이 뭔가 물어와서 뚝뚜꾸뚜뚜뚝 뜯길래
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언니꺼 뭐 뜯나보다 ㅋㅋㅋ뜯어라!! 없애라!
라고 생각했는데..ㅎㅎㅎ..
왜 일어나보니까..로빈 발이.... 음.. 분홍색으로 염색됐지ㅎㅎ;
어디서 많이 본 팬 같은데 ㅎㅎㅎ;; 설마 내가 어제 산 그 팬?..
ㅇㅇㅋ 로빈은 한 달 정도 분홍발로 살았음ㅎㅎ
여기서 끝나지 않음ㅋ 돈도 먹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ㅋㅋㅋㅋ녀언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남ㅋ 돈을 껌처럼 앞에서 쫙쫙 씹어먹음
먹은 돈이 얼만지 모르겠음.. 진짜 눈물남. 돈 사라지면 로빈이 먹은거임
땅콩카라멜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향이 자극 적이니까 로빈이 관심을 보였었음
그런데 내가 뺏으려고 하자 로빈이 그걸 그대로 삼켜 먹어버림..
그리고 다음날..로빈이 일을 보는데..
로빈은 "끼야오오오옹!!!!!!!!!!!!" 과 같은 소리를 내며 땅콩카라멜을 낳으셨음.
정확히 저렇게 꽂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너.. 겨울 개니?..
난 코카가 겨울개라는 걸 몰랐음ㅋ
겨울이었음ㅋ 기말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로빈이 너무 추울 거 같은 거임ㅋ
그래서 아빠한테 추운 쉬늉을 좀 함ㅋ
"아빠추오오우우ㅠㅠㅠㅠㅠ" 그래서 아빠가 날 위해
방에 두라고 히터를 사주심ㅋ 그리고 난 아빠 눈을 피해 매일 로빈에게 히터를 틀어줌
정확히 로빈 집 방향으로 히터 틀어줌ㅋ 그러면 로빈은 거길
할머니처럼 쪼그려 앉아있음ㅋㅋㅋ 그래서 난 겨울 내내 로빈에게 히터 틀어줌ㅎ
아빠가 중간중간에 내 방 들어와서
"똥개 틀어주지 말랬지!!!!!!!!!! 똥개!! 똥개!!"
이러면 "아잠시 로빈 떨어서 돌려준거야 나 쓰다가.." 라고 하면서
로빈 틀어줌. 실제로 로빈이 내가 히터쓰면 바들바들 떨기도 했음
근데 알게 된 사실ㅋ
코카가 겨울개라네용ㅋ
ㅎㅎ
ㅋㅋ
ㅋㅋ
ㅋㅋㅋ?ㅋㅎ
나 독감 걸렸었는데ㅋ헤헷ㅋ
11. 로빈을 집 안나가게 하려면?
ㅠㅠ어릴 때부터 너무 집을 나가서 내가 로빈이 집 안나가게 하기 위해 드디어 방법을 찾음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ㅠㅠㅠ 로빈은 집 나가서 내가 쫓아가면
ㅠㅠ 나는 로빈이 어디 치일까봐 뛰는건데 ㅠㅠ 로빈은 나랑 자기랑 달리기 시합 ㅠㅠ
ㅠㅠ 뭐 산책 ㅠㅠ 그런 건 줄 알고 ㅠㅠ 좋아서 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방법을 찾음 ㅠㅠ
로빈이 뛰면 ㅠㅠ 로빈 반대 방향으로 죽을 듯이 달리면 됨 ㅠㅠ
그럼 로빈은 "하ㅓㅇ히ㅓㅣ히히히히힣" 하고 뛰다가 ㅠㅠ 내가 안 쫓아오니까
뒤 돌았다가 지 반대방향으로 뛰는 거 보고 지 버리는 줄 알고
죽을듯이 쫓아옴 ㅠㅠ 그래서 난 매일 심심하면 집까지 ㅠㅠ 죽을듯이 뛰어가야 함 ㅠㅠ
그래야 로빈이 집 들어오니까 ㅠㅠ 그래도 ㅠㅠ 뿌듯 ㅠㅠ
드디어 ㅠㅠ 방법을 알았으니까 ㅠㅠ
아.. 너무 많은데.. 다 쓰기 지치네요..
뭐 이 외에도 고양이한테 친해지자고 가서 깝치다가..
한 대 맞아서 귀찢겨 귀 꼬맨 이야기도 있고..
로빈 표 99% 원액 콧물 미스트랑 끝도 없이 많음..
17살에 처음 로빈을 봐서 이제 벌써 21살임..
그래도 그동안 많이 변했음 ㅠㅠ
처음에 동물병원에서 정말 로빈이 너무 ㅈㄹ이 심하니까 나에게 길들이려면
로빈을 잡아놓고 눈싸움을 하라 한 적이 있었음
나 그날 눈피하면 지는 거라고 집 돌아와서 진짜 7시간동안 로빈 얼굴 양손으로 잡고
얼굴 마주본 적 있음ㅋ 소용없음 ㅇㅇㅋ
ㅠㅠ남 집 가면 로빈을 절대 못 키우겠지만 ㅠㅠ
나랑 언니와 언니 남친에게 로빈이란 가족과 같은 존재임 ㅠㅠ
그럼 이정도로 하고 로빈 귀엽고 예쁜 사진 좀 올릴게요..
그래도.. 로빈..은.. 여성이니까요..
사진 찍을 줄 아는 로빈 ㅋㅋㅋㅋ
밥 먹고 누운 로빈ㅋㅋㅋㅋ
ㅋㅋㅋㅋ서울 자취집에 아빠가 한라봉 보내주니까
로빈이 한라봉 먹으려고 못 본 척 하는 거에요 ㅋㅋㅋ
로빈은 자기가 신경 안 쓰면 저희가 간식 주는 줄 알고
매일 음식 앞에서 침 뚝뚝 흘리면서 저렇게 안 보는 척 함 ㅋㅋㅋㅋㅋ
주변에 보이세요?.. 로빈의ㅎ 뛰어 논 흔적들과ㅎ
로빈의 약봉지 ㅎ
ㅠㅠ이렇게 ㅇㅖ쁘니까 그 사고를 쳐도 버릴 수가 없네요..
코카 중에 이런 미모 찾기 힘들어요..
아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정도로 할게요 ㅠㅠ코카 버리지 마세요 ㅠㅠ 정말 사랑스럽고 ㅠㅠ
코카 한 번 키우면 ㅠㅠ다른 개는 허전해서 못 키웁니다 ㅠㅠ
코카 중에 결석 걸리는 강아지들이 많다던데 ㅠㅠ저희 로빈도 결석 수술을 받았어요 ㅠㅠ
ㅠㅠㅠㅠ아파도 버리지 말고 ㅠㅠㅠ옆에서 함께 해주세요요 ㅠㅠㅠ
다른 개들도 그렇고 너무 많은 유기견이 생기는 거 같아서 ㅠㅠㅠ
사랑으로 보살펴 주세요!
로빈 ㅠㅠ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ㅠㅠ살어 ㅠㅠ
니 지랄 다 받아줄게 ㅠㅠ 사랑해
코카를 키우시는 분 추천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추천추천
동물 사랑하시는 분들 추천
보고 조금이라도 웃으셨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