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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가 집에 돈이 없다고 신용카드 만들라고 협박해요 ㅠㅠ

아빠제발정... |2012.03.17 01:47
조회 1,297 |추천 8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판을 종종 읽었는데

제가 이렇듯 쓰게 될 줄 몰랐네요.. 너무너무 힘들고 그냥.. 여긴

절모르는 공간이니까 저희집 가정사 이야기를 주저리해도

제3자의 눈에서 제가 어떠한 결정을 해야할지 알려주실거 같아서요..

글이 두서가 없고 길어주시더라도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

지금 제 나이 21살이구요, 실업계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판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아빠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어디 하소연할때도 조언 구할때도 마땅치 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제목처럼 저희 아빠가 저보고 신용카드를 만들라고 협박을 합니다.

제가 나이도 되고 신용도 젤 좋다고요.. 집에서 제가 지금 가장이거든요...

돈버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그리고 아빠가 너무 철이없어요..

진짜.. 돈이 아까운줄 모르고 욱하고.. 한달에 저 혼자 140버는데

교통비 제외하고 전 단돈 5만원씁니다. 진짜..

나머지는 아빠가 사고쳐서 합의금 명목으로 든 계 때문에 30만원씩 나가고 있고요

관리비, 가스비, 통신비 .. 심지어 아빠 여친이랑 데이트하는 돈을 제 월급으로 쓰고 있어요..

이런생활이 지금 1년이 넘어갑니다.

정말 힘들어요. 저도 쓰고 싶은데 너무 많고 남들처럼 저축도 하고 싶고 대학도 가고 싶고...

월급날되면 도리어 더 우울해집니다... 어차피 남는 돈이 없으니까요

정말 지긋지긋한 이생활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동생들때문이예요. 아빠랑 저랑 동생 둘 네식구가 임대아파트에서 살고있는데

솔직히 저만 생각하면 이집 나갈수있어요.. 근데 저희 아빠가 진짜 또..라이또예요 진심..

자기만 힘든줄알고 자기만 희생하는것 처럼 말해요.. 너희땜에 다 포기하고 살고 있는거라고

여자친구 만들고 막 그러면서........... 진짜 아빠한테 정떨어지는건

월급날쯤 되면 제 비유 맞춰주면서 막 집안일하는척만해요(동생다시키고)

그리고 월급날되면 저한테 막 문자와여 언제들어오냐고 급하다고 막이렇게...

그렇게 하루에 칠십이 사라져요.. 그리고 일주일도 안되서 돈이 아예없고요...

이제 돈이 없어지면 저한테 집안일하라고 막시켜요.. 솔직히 하기 싫잖아요

중1때부터 아빠땜에 집안일하고 학교다니고..... 또 일하고 왔는데 ...

조금이라도 싫은티내면 푼돈벌어와서 지랄한다고.... 막욕하면서 뭐라해요 18아 하면서

무슨년무슨년 하면서.. 저도 막 화나서 대들면 아빠가 막 때려요..

회사 다닐필요없다고 너는 인성교육도 제대로 안된 년이라고 하면서

나가라고 그러면서 너 아주 회사생활 못하게 만들어줄거라고 대리님한테 전화한다고 협박하고

또 몇달전 저한테도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생겼는데 아빠한텐 좀 더 사귄다음에

말씀드릴려고 여동생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했었는데 집근처에서 아빠가 남친이랑 있는

모습을 본 거예요.. 잘 만나고 서로배려하면서 잘 사귀어봐 이러더니 그 주 토요일아침

밥차라리라고 저를 막 깨우더라고요 .. 배고프다고 .. 솔직히 짜증났지만 짜증내면

아빠한테 혼나니까 참고 차렸더니 아빠가 오빠 옷스타일 맘에 안든다고 모자를 똑바로 쓰라고

그러고 막 잔소리하는거예요.. 그래서 "아빠 내가 만난지 얼마 안됫는데 스타일지적을 어떻게 해요"

했더니 막 또욕을하면서 버릇없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쫌 언성높여서 "아빠 여자친구는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데 내가 그 이모 옷스타일 싫다고 지적한적없잖아"라고 햇더니

어디서 누굴비교하냐고 하면서 효자손으로 절 때리더라고요.. 남친한테 따먹혀란식으로 말하면서

심하게 욕하면서 때리더라구요.. 그때 김치찌게 끓는거 보고 있던 여동생한테 가서 "너도 언니 남친 사귀는 거 알면서 나한테 한마디도 안했지"하면서 동생 때리고... 그거보고 저도 미쳐서 니가 인간이냐고 욕했어요..처음으로 .. 18이라고.. 아빠한테 그랬더니 너 죽인다면서 얼굴때리고 밖으로 나가라고 맨발로 쫒아내더니 저한테 유리컵을 던지더라구요...(맞지는 않았지만) 너 내가 만들었으니까 죽여도 상관없다고 하면서.. 그때 옆집할머니가 오셔서 어떻게 풀어주셨는데요.. 진짜 이때정말 .. 아빠가 때린거보다 진짜 저에게 욕했던거 특히 남친한테 따먹히라고.. 충격먹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 아빠가 어떤지 설명해드리다가 막 이야기가 두서없게 왔네요...

무튼 지난주에 아빠가 제방으로 오더니 여러가지 말을 하면서 갑자기 너 신용카드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생필품같은거 급하면 사게.. 그래서 제가 우리집은 만들면 안된다고

생필품살돈도 없을때있는데 그게 있으면 긁게 되고 그게 얼마든 쌓이면 빚이 된다고

또 내친구중에 카드만들었다가 힘들어하는 친구보았다고 난 절대 안 만든다고

그랬더니 삼개월나눠 내면 괜찮다 ..그리고 그애랑 너랑 입장이 같냐고 니친구는 걔만 갚는게 아니지않냐

부모가 도와줄텐데 넌 카드만들면 너가 낼껀데 많이 긁지 않을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예요

그래서 더욱 싫다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경조비 이야기하면서 아빠 동창 경사가있는데 가서 돈줘야한다고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온 사람이라 해줘야한다고.. (전아빠가 돈 다가져가서 없는데..ㅡㅡ) 아빠 이미지 망가진다고 단돈 10만원때문에 이러면서 .. 하.. 이럴때도 돈필요한데 돈을 구할때없다고 카드만들자고.. 이야기 돌릴려고  "아빠 누구 때려서 고소당할까봐 이번주 월요일 섬들어가서 일한다고 차비달래서 돈 구해서 육만원줬더니 그 사람도 거기 들어가는거 같아서 안갔대매 , 근데 아빠 또 섬안가냐고"

그랬더니 육만원준걸로 삼만원으로 이모랑 그날 같이 있었다고..  아파서 어차피 일 못한다면서

그니까 카드 만들자고....... 아빠는 제인생을 망치고 싶은건가봐요...

불쌍한 엄마도 그런식으로 돈돈해서 신불자 만들어서 식당 전전하게 만들어놓고..

안된다고 끝까지 그랬더니 넌 친할머니 같은 년이라고 도움안되는 년이라고 하루종일 욕했어요.

진짜..... 또 카드이야기 할거 같은데 막을 방법 없을까요?

저희 아빠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해줄수 있을까요?

진짜.. 제 지갑뒤져서 차비 삼만원있던거 중에 만원 훔쳐간... 우리 아빠...

어쩌면 좋을까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글주변이 없어서 막 이상하게 썼지만.. 아빠가 이러는 거 새발에 피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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