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번째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번에 올렸던 글은 판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글쓴이는 자고 일어나면 혹시나,, 하는 묘한 기대감에 빠져 듭니다.
잡소리는 집어 치우고 시작할께요 ~
저는 음슴체 같은건 제 스타일이 아닌지라 그냥 평소 쓰던대로 쓰겠습니다.
http://www.cyworld.com/MyMusic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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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얘기는 100% 실화입니다】
한 3일전의 일이네요.
요즘 뒤늦게 술맛을 알게되어 거의 몇달간 매일 매일 술에 취해서 들어 오는거 같네요.
새벽에 일을 마쳐도 꼭 술 한잔은 하고 집에 들어가는게 버릇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때도 평소처럼 술을 먹었었죠. 솔직히 다른 날때보다는 술을 많이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내려온 친구들도 있었고 분위기도 분위기 인지라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생각도 잘 안나네요.
생각보다 일찍 만나는 바람에 친구들과 저는 3차까지 달리게 되었고,
모두가 잔뜩 취해서 집을 가려던 시간이 새벽 3시 조금 넘어서 였습니다.
친구 한놈이 저에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야! 오늘 우리집 가서 자자! 오늘은 집 깨끗하게 치워놨다~"
"지랄하네. 니 그 말 듣고 니내집 가서 잔걸 후회한게 몇번인지는 알고 있나?ㅋㅋ"
친구집이 상당히 지저분합니다.....
부모님이 다 바쁘시고 하니까 친구랑 친구 동생놈이 집을 치워야 하는데
둘다 게으른 놈들이라 치울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 덕에 집은 개판이 되었고, 저기서 어떻게 자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집이 지저분 합니다.
무튼 친구의 제안을 거부하고 저는 집으로 갔죠.
저때 그냥 친구집에 가서 잤으면 아직까지 이렇게 불안에 떨면서 있진 않을텐데 싶네요.
참고로 저희집은 2층이며, 1층에는 다른 가족이 살고 있는데요.
좀 말하기 그렇지만 옛날에 저희집에 어떤 여자분이 자살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20대 중후반의 여성이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목을 맸다고 하더군요.
이사당일날 알았다면 당장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겠지만 벌써 이사도 다 끝내놓은 상황이라
그러지 못했고 이때까지 지금까지 살면서 특별히 문제도 없었습니다.
대충 위 사진처럼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알딸딸한 기분으로 집 앞에 골목길에 도착했죠.
집이 골목을 조금 들어가야 있고, 그 시간엔 불도 다 꺼져있기 때문에 거의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휘청거리면서 집 앞에 다와갈 무렵 2층 저희집 현관문 앞에 무언가가 서 있더군요.
!!!!!!!!!!!!!!!!!!!!!!!!!
저런 모습이었는데 보자말자 소름이 확 돋더군요.
저희 가족은 잠이 많아서 절때 그 시간에 일어날리가 없고,
저희집은 일어나면 꼭 거실에 불을 켜는데 거실에 불은 켜져 있지 않았습니다.
한번 상상해보세요. 그 늦은 시간 불빛도 없는 자신의 집 앞에 누군가가 서 있다는 것.
저는 너무 겁이 나서 뛰어서 근처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아 저게 뭐야ㅆㅂ 취해서 헛것이 보이나 미치겠네'
별에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아마 경험해보시지 않으신분들은 그 기분을 모를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무튼 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저희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뚜우.. 뚜우..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아 진짜 미치겠네 전화를 왜 안받노...."
저희 어머니는 전화를 절때 매너모드로 해놓으시지 않습니다.
작은소리에도 바로 잠에서 깨는 분이신데 그 날 전화를 안받으시더군요.
한 5통 한거 같습니다. 이때 진짜 귀신이 장난치고 있는구나 싶었죠.
시간이 너무 늦은지라 친구집 찾아 가기도 그렇고 편의점에서 밤새기도 그렇고,
결국 저는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멀리서 저희집 2층이 보이는데 그것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 그럼 그렇지 취해서 잘못봤는갑지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속으로 말은 저렇게 했어도 현실은 그렇지 않죠. 방금 본 걸 어떻게 잊겠습니까?
그렇게 다시 집 앞 골목에 도착했습니다.
!!!!!!!!!
또 다시 그것이 저희 집 문앞에 서 있었습니다.
다시 저는 골목을 뛰쳐 나왔고, 주저 앉아서 귀신에 홀린듯 정신줄을 놓고 있었죠.
한 30분을 그렇게 있었나... 무슨 용기가 난건지 그냥 위를 보지말고 올라가기로 했죠.
철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1층 문을 열고 계단으로 올라 갔습니다.
저희집 현관문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앞에서 저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멈춰 섰습니다.
'아 앞에 또 있으면 어쩌지.. 우찌 해야되지..'
집을 바로 앞에 두고 별에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족히 10분은 생각한거 같았는데 시계를 보니 1분도 채 지나지 않았더군요.
'..................... 에라 모르긋다 죽기야 하긋나'
저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
!!
!!!
!!!!
!!!!!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것이 사라졌다고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나 그래도 당장 앞에 없다는 생각에
빨리 집으로 들어가려고 현관문을 열었죠.
철컥
근데 이런느낌 누구나 다 겪어본적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등 뒤가 싸늘한거,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면서 등에 소름이 확 돋더군요.
막상 그런 느낌이 드니 집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도 사라지고 그냥 몸이 굳게 되더군요.
한 10초동안 그렇게 있었을까요?
저는 저도 모르게 귀신에 홀린듯 고개를 뒤로 돌렸습니다.
진짜 제가 미친건지 왜 그랬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
!!
!!!
!!!!
!!!!!
!!!!!!!!!!!!!!!!!!!!!!!!!
그것이 저희 바로 앞 집 옥상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는 바로 집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께서 제 비명을 듣고 방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야이 미친놈아 이 시간에 남들 잠 깨그로 뭐하로 소리를 지르노? 귀신이라도 봤나?"
"헉,,헉,, 엄마 만다고 전화 안받는데 !!!!"
"이기 미칫나? 전화는 무슨 전화 처 오도 안햇다"
"어.....? 안왔다고.....?"
말햇듯이 아까 편의점 앞에서 저는 분명히 전화를 했습니다.
한통도 아닌 5통이나 했습니다.
저는 바로 방에 뛰어 들어가서 어머니 폰의 통화내역을 봤습니다.
!
!!
!!!
!!!!
!!!!!
통화내역에 저한테 전화가 걸려온게 없습니다.
'내가 진짜 귀신한테 홀린게 맞구나'
저는 제 폰의 통화내역을 다시 봤습니다.
!
!!
!!!
!!!!
!!!!!
아까 어머니한테 전화했던 통화내역이 없습니다.
"........................................."
도저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화음은 물론 어머니한테 전화하는것까지 제가 확인했는데
통화내역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어머니께서 저한테 오시더군요.
"와그라노 진짜 귀신이라도 본기가 니?"
어머니한테 집에 들어오기전까지 있었던 일을 말씀 드렸습니다.
"지랄을 한다 지랄을 해, 느그 엄마가 기가 쎄서 우리집 근처에는 귀신이 얼씬도 못한다
씰대없는 소리하지말고 처 디비자라. 따신 물 받아놨으니까 씻고 자라"
저는 분명히 봤는데 저렇게 말하는 어머니를 보니 순간 정말 답답하고 미워지더군요....
그때 저는 어떻게든 잠을 자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
그래서 저는 씻은것 같지도 않게 씻고 나와서 거실에 불을 끄고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
!!
!!!
!!!
!!!!
!!!!!
!!!!!!!!!!!!!!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엄마 !!!!!!!!!!!!!!!!!!"
거실 창문 커튼사이로 저런 얼굴이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엄마방으로 뛰어갔습니다.
"엄,,,엄마 밖에 나가봐라,, 거실 창문에,,, 아 빨리 나가보라고 !!!!"
"아 진짜 이게 처 맞을라꼬 이라나 왜 지랄이고"
어머니가 거실로 나가서 불을 탁 켜시더군요.
"미친놈아 술을 그리 퍼묵고 다닌께나 이 시간에 그 지랄로 하고 안하나,
그리 술 처묵지 말라캐도"
슬쩍 창문을 보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도 저는 너무 겁이난 나머지 그 날 어머니 침대 옆에 이불깔고 같이 잤습니다.
아직까지는 그것이 보이지는 않은데 지금도 등 뒤가 서늘하고 소름이 돋아서 뒤를 쳐다보지 못하겠네요
여러분. 혹시라도 밤 늦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으셨다면
꼭 가족에게 마중나오라고 하십시요.
언제 그것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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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분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는데 글에 소질이 없어서 안되겠네요 .
조금이라도 무서우셨다면 추천 !!
밑에 링크는 이전의 호러 판 1위 했던 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