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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폰 초보 차도녀 친구를 둔 한 흔녀의 이야기

삼각은전주... |2012.03.19 10:05
조회 64 |추천 0

여러분 안녕하떼요

저는 아직 만 24살 여자입니다. (아직 20대 후반 아님.. 외국나이로 20대 초중반임ㅇㅇ) 

 

오늘은 여러분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또는 전혀 웃기지도 감동도 없을...것 같기도 한 얘기 하나를 해드리려고 왔어염ㅋ 

 

판에서는 음슴체가 대세던데ㅋㄷ 제가 판에 글올리는게 첨이라...  

문체가 심심해도 "왜이래~ 아마추어 같...은게 아니라 맞구나" 하고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는 아량을 베풀어주시길 바래요 >_<

 

그럼 시작할게욤!

 

※ 주의사항 LTE폰의 신세계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 못하실 수도 있음.

 

이거슨 제 친구의 이야기.


이 친구가 굉장히 똑부러지고 이목구비 또렷하고 피부가 하얀 외모의 소유자라

처음 본 사람들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약간은 차가우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이 있슴ㅋ

 

무서운 정도는 아니고 원래 말이 없으면서 예쁜 애들은 다가가기 힘든 그런거 있잖음ㅇㅇ

 

쨋든 이친구가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무늬만 스마트폰의 최강자라고 불리우는

옴레기2를 쓰고 있었슴ㅋ 그것도 약정 6개월 남고 기기값 21만원 어쩔거임

(옴냐2 잘쓰고 계시는 분들은 ㅈㅅ 이 친구 말고 또다른 친구의 하소연이 담긴 표현을 빌렸음요)

 

그래서 얼마전 우리 작은 고모가 휴대폰을 구매한 어느 U+직영점으로 제가 친구를 데려갔슴ㅋ

 

볼게 별로 없어서 걍 옵티머스lte를 샀음ㅋ 화질 쩔더라요 대박ㅠㅋ

속도도 내 똥테이크랑 비교가 안댐... 게다가 난 약정 1년에 기기값 36만원 남음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영화표를 구매해놓고 왔기때문에 시간이 없었음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야했음

 

거기 직원 아저씨(?)가 그러면 다음날 집으로 폰을 보내준댔음

(알고보니 아저씨 아니고 우리보다 한살 어렸음 미안요ㅋ)

 

다음날, 칭구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 폰을 몇번의 전화로 실갱이를 해야했음

 

나는 내가 그 매장으로 데려갔기 땜에 미안한 마음에..

약속한 시간까지 이번에도 안오면 그냥 취소하라고 했음ㅠㅠ

 

겨우겨우 폰을 받았는데 개통이 안돼서 또 그 다음날이 되어서야 개통을 할 수 있었음!!!

 

 

그 다음날 일이 퇴근 후 나는 그친구를 위해서 저녁때 그녀의 직장으로 찾아갔음ㅋ

 

내친구 얼굴도 이쁜데 목소리까지 이뻐서 방송실에서 일하고 있뜸ㅋ

 

가서 카톡이라는 신세계로의 입문을 도와줌ㅋㅋㅋㅋ 폰 기본 셋팅해줌ㅋ  

내친구는 인터넷 빠르고 이런거야 어찌됐건 카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나봄ㅋㅋㅋㅋ

 

내친구 외모는 시크한 매력녀인데 친해지면 점점 나랑 같은 푼수과임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보기보다 순수함ㅋㅋㅋㅋㅋ 와 나도 이제 카톡된다~~며 환호성을 지름ㅋ

 

근데 그날따라 왜 점검...

이쁜 테마 카톡 받아서 깔아줄려는데 왜 전화번호 인증이 안되는거임ㅠㅠㅠ

 

그래서 난 내가 소개시켜준 가게에서 샀는데 잘 안되니까 폰이 불량인건가하고 친구한테 미안했음ㅜㅜ

 

그래도 다행히 헤어지고 그녀가 집에 들어가서 카톡때림ㅋ

 

와 진짜 다행이었음 내가 폰 들고 쳐들어가서 대신 환불받아 올뻔했음ㅠㅋ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음 같이 공부하는 스터디에서 오랜만에 그녀를 만났음

 

수업이 끝나고 얘기를 하는데 그녀 왈,

 

조A양 : 워나~ 근데 내폰 진짜 미쳤나봐~ 쫌 이상해..

 

나 : 응? 뭐가 또 안돼??

 

조A양 : 아니 그게 아니라 화면에 노란색 네모 안에 자꾸 4기가 라고 떠!

 

나 : 4기가? 그게 모야? 그럴리가 없는데...

 

조A양 : 아냐 진짜라니깐

 

나 : 어디 봐바

 

조A양 : 자 여기

 

나 : 아~ 포쥐(4G)??

 

조A양 : 아.........

 

내 친구 민망함을 어찌할 줄 몰라서 목소리가 점점 작아짐... 그리고 정적이 흘렀으며 나는 빵터져서

 

아하핳ㅎ하하하하하하하하마ㅜ크카하하하하하하앙아ㅣ잌바배ㅑ하하흐하흐흫허헣

 

 그랬음 내친구 스마트폰을 써본적이 없어서 3G고 4G고 개념을 아예 몰랐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음 내친구?ㅋㅋ

생긴건 전혀 안그렇게 생겼다는게 나를 더 배꼽잡게 만든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안웃겼다면 정말 미안요ㅋ 혹시 웃었다면 당신은 나같은 감성쟁이ㅋㅋ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하고 시니컬한 반응 보이면 그래요 니 귀한 시간 뺐어서 죄송ㅠㅠㅠ

 

가능성은 없지만 톡커되면 좋겠다ㅋ


힘내라고 추천 한방씩 주고 가시면 당신은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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