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욕하지 말고 글 끝까지 읽고 리플다세요.가수 자체가 아니라 팬덤 문제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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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나, B1A4나 아직 데뷔 1년도 채 안된 그룹임. 신인이라는 타이틀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임.아직도 인지도 떨어지는게 사실이고, 갈 길이 한참 남았음.
그런데 팬들은 벌써부터 신생팬 배척 시작함. 트위터나 카페나 가도 '뉴수니 아님' '뉴수니 꺼져' 등등
얼마 안되는 작은 팬덤판에서 들어오려는 팬 배척하면 남는게 뭐임?
팬질하는 사람이 내내 똑같으면 물 고이는 것 처럼 썩게 돼있음.
지금 동방신기 팬덤이 과거보다 배타적이고 정체된 이유가 뭔지 알아요?그룹도 팬덤도 안정적으로 나가기 시작하니까,끽하면 누구는 허그캉이네, 누구는 무슨캉이네 하면서 굳이 팬질 시작한 시기를 드러내려고 함.신생팬은 당연히 위축되고 처음부터 한 수 접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거고.
그게 문제임.
10년 된 팬이든 일주일도 안된 팬이든, 같은 가수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평등할 수 있어야 되는데,데뷔 1년도 안된 블락비나 B1A4 앞길을 팬들이 망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됨.
데뷔때부터 팬질 했으면 앨범살때 돈 백원이라도 깎아줘요? 사인회갈때 우선순위라도 줍니까?
baby i'm sorry 때부터, 난리나 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한게 죄인가? 그게 아니면 먼저 팬질한게 벼슬인가?
'내가 좋아하는 잘난 내 가수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가 아니라'우리 오빠 나만 알고 나만 좋아하고 싶다 더 유명해지는거 싫어' 라는 마인드를 갖는 팬이 대부분이면, 그 팬덤은 끝장난거라고 봐도 됨.
내 가수 지금보다 더 잘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소수 팬들과만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그게 진정한 팬입니까? 자리도 제대로 못잡은 아이돌 팬들 쳐내서 이득되는게 뭐임?
오빠 좋아하는 어린 팬심은 이해하는데, 뭐가 진짜 자기 가수한테 도움되는건지 생각 좀 해봤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