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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넌 나를 설레게 만들었어★

뿡뿡이 |2012.03.20 22:53
조회 3,600 |추천 27

 

 

 

1탄 http://pann.nate.com/talk/315221453
2탄 http://pann.nate.com/talk/315221739
3탄 http://pann.nate.com/talk/315232849
4탄 http://pann.nate.com/b315233333
5탄 http://pann.nate.com/b315233735
6탄 http://pann.nate.com/b315244477
7탄 http://pann.nate.com/b315253707
8탄 http://pann.nate.com/b315261730
9탄 http://pann.nate.com/b315275171
10탄 http://pann.nate.com/b315285008

11탄 http://pann.nate.com/b315302245

 

 

뿡뿡이가 여러분들께 할말이있어요.

베스트 3/20일 10위에 올랐어요.................믿기지않아

우리 이쁜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기뻐서 어쩌줄모르겠다고 진짷이ㅏ히아ㅣ하니ㅏㅎ이ㅏ히앟ㅇ

내글 베스트 왜 안올라가냐고 속상해하던 우리 톡커님들!!!! 소원성취네요~ ^^

 

 

눙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조회수가 800근처를 맴돌았지만 그래도 베스트에 오른 왠만한 글보다 추천수가 높았다는데 의미를 두긴했찌만 /// 나 솔직히 베스트 아닌데도 조회수 20넘고 그랬잖아? ㅎㅎㅎ

여러분 고마워요. 진짜 기뻐요!!!!!

11탄 시작하기전 올린글이 올랐네요 ㅋㅋㅋ 추천 27!!!!! 와우 다들 뿡뿡이를 원하고있었다니...

 

 

아 여러분들 12탄 시작하기전에

 

jjj 라는 분께서 제목을 임펙트있는걸로 바꾸라고..............

 

 

 

" GASM을 설레게 만든 개객기 "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jj !!!!!!!!!!! 보고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닌지친군지동생인지 모르겠찌만 ............. 제목을 봐선 내글을 상당히 즐겨본 톡커라는걸 알수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자주하는말인데 부끄

 

 

 

어때 내글 고정멤버들 동의하는거야????

 

 

 

아 맞다. 그리고 내글 링크걸어놓은거 휴대폰으로 보는언니들은 클릭이 안될꺼야.

지금은 연애중 들어가서 밑에 검색창에다가 제목+글내용 말고 글쓴이 로 바꿔서 뿡뿡이 라고 적으면 내글이 1탄부터 쫘르르륵 뜰꺼예용

즐감하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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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비오던 날을 소재로 글을쓰겠음..........

솔직히 잘 기억도 안나는데................

우리 톡커님들을 위해서..........날 기다리는 톡커님들을 위해서!!!!!!!!!!!!!!!!!!!!!!!!!!

 

 

 

비가 오던 어느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부반장이었다고 벌써 여러수십번은 홀로 씨부린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난 부반장이었어

 

 

우리학교는 참 이상한게 하나있었찌

뭐든 반장은 일을 안한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반장선거를 나갔으면 반장으로 뽑히는거였는데 ㅡㅡ 멀대같은 반장껃여버렷 ㅗㅗ

 

 

 

 

암튼 나님과 지도부장은......... 비가오는날이면 1층으로내려가서 우산통을 가져와야함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통가져오는게 얼마나 힘들일인줄아는사람은 알꺼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파란색깔 쓰레기통 하는통에다가 우산담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는거아니지?

에이 알면서 또 모르는척한다............ 공감을 해야한다규!!!!!!

 

 

 

어쨋든 나님은 3층이 교실인데 1층까지 내려가야함.........

 

 

 

하............. 우리반지도부장이 오늘 나오지않았어..................

지각을 하지말란말이다 하필이면 비오는날 니년은 지각을하고그래 귀엽게부끄

 

 

비오는날의 짜증남이란...........아 벌써 글쓰면서 또 짜증이 밀려온다 ㅡㅡ

중앙현관으론 출입금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가 네개있었음 우리학교는.......... 급식실들어가는쪽으로 하나, 분리수거하는쪽 하나, 중앙현관하나, 교문앞에 하나. 

 

그 뒤에도 뚫린 곳은 많지만 그런곳으론 애들이 잘 안다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식실들어가는쪽이랑 중앙현관은 못들어가게 잠가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된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지들은 편하게 들어가고 !!!!!!!!!!!!!!!!!!!!!!!!!!!!!!!!

 

 

 

 

아참, 부반장이라고 선생님을 욕하지않는다는 그런 편견을 버리thㅔ요.

나님은 반장뽑아놓고 일시키지않는 학교에게 불만이 참 많았기에 여러수십번 선생님을 욕했으며, 이렇게 비오늘날이면 항상 나더러 모든걸 처리하라시는 담임선생님의 뺨알따구를 쌔리고싶은 욕구를 여러수십번 견뎌내왔음

한두번도아니고 2년 내내 그러면 짜증날만하지?

1학년때도 부반장이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담임도 똑같ㅇ............음흉

 

 

 

 

자자 이런 쓸대없는 소리 집어치우고!!!!!!!!!!!!!!!

 

 

 

 

 

 

아무튼 비오늘날이면..... 애들 막 우산접는데 물떨어져가지고 복도바닥에 물이 흥건 하다는 사실도 알고있을것이며, 바닥에 종이박스 깔아놓는것도 알고있찌?

아닌가? 우리학교만 또 그런거야?

 

 

아무튼 미끄러워서 넘어지지말라고 종이박스를 깔아놓음

알잖아 왜 이마트같은데 물건사고 포장할때 담는 그 그 그 종이박스를 말하는거야 누리끼리한갈색!

 

 

 

 

나님 3층에서 유유히 1층으로 내려가고있었음

 

 

 

 

 

창고에서 파란색 휴지통을 두개 꺼내와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6명의 우산을 꽃는데 1개면 부족하니까 짱

 

 

 

 

1층에 도착해서 뙇!!!!!!!!!!!!!! 코너를 도는데 훈남이가

 

 

 

 

 

 

 

 

 

 

 

 

 

 

 

 

 

있을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헤ㅔ켘헤케케헤헤케케케케헤헤헤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얀 음흉

 

 

 

 

 

 

 

 

 

 

 

그렇게 GASM 설레는 일이 막 일어난다면 현실이아니라 소설임ㅋㅋㅋㅋㅋㅋㅋㅋ

 

 

 

 

 

 

 

창고에 도착하니 나뿐만아니라 다른애들도 우산통을 가지러 모여있었음

충격적이게도 나혼자 솔로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십장생같은 지도부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의 이름을 밝히진않겟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난 니이름을 기억해 박희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 이름밝히지않겠댔는데 밝혔네

지우기귀찮으니까 뭐

 

 

암튼 그렇게 애들은 사이좋게 하나씩 우산통을들고 교실로 올라갔음............

 

 

그때가 아침 여덟시쯤이었을꺼임

원래 종이 8시에 한번 울리는데 그게 바로 비오는날 창고에 가야하는시간임ㅋㅋㅋㅋ

8시 20분까지 등교시간이니까............. 하 이런걸 다 기억하다니 난 천재인가............

2년동안 학교에 억울한게 얼마나 많았으면 ㅠㅠㅠㅠ..........

 

 

 

 

 

나님 몇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했듯이 가녀린몸의 소유자임 ㅠㅠㅠ

 

 

 

 

 

 

 

 

 

 

은 개뿔 ㅋㅋ 렇게 혼자 힘이 장사인것마냥 두개를 번쩍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무겁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텅텅 비었는데 무거웠을리가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정도로 연약하지않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했잖아

나님 육중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ㅡㅡ 진짜 육중했다고 생각한건아니지?!

 

 

 

 

그렇게 창고문을 닫고 나오는데 훈남이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소설쓰고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지만 현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가 나랑 눈이 뙇 마주쳤음

 

 

" 그걸 혼자드냐 "

 

 

니놈은 보고도 모르냐

 

 

 

" 응.ㅋㅋㅋ........... "

 

" 좋냐? "

 

" 왜? "

 

" 뭐가즐거워서 웃냐 ㅋㅋㅋㅋ "

 

저샛기는 우산을 털면서 나한테 해맑게 말을 건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새키야 나한테 물튄다고 ㅋㅋㅋㅋㅋㅋㅋ접을라면 접던가 ㅋㅋㅋㅋㅋㅋㅋ뭣하러 계속 털기만해

 

 

 

" 야 물튀어 ㅋㅋㅋ 빨리 접어 "

 

" 여기 "

 

 

 

 

 

 

 

 

 

 

 

 

 

???????????????????????????????????????/

 

난 접으라고말했찌

 

 

접어서 이 통에 넣어달라고는 부탁안했어 개객기야

 

 

 

 

 

 

 

 

 

 

" 부탁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탁하지마 나한테 니부탁따위 들어줄래부끄 

 

 

 

 

 

" 어디가는데? "

 

" 아 나잠시 들릴대가있다 "

 

" 어디가냐고 ㅋㅋㅋ 우산니가챙겨가지 왜 여기다 넣어! "

 

" 아맞다. 이것도! "

 

" 뭐? !!!!!!!!!!!!! "

 

 

 

 

 

 

 

 

 

 

 

 

 

 

가방까지 나한테 맡겨두는구나.

참 제대로 셔틀이다

 

 

 

개객기 사랑해음흉

 

 

훈남이 어기적어기적거리며 1층화장실로 달려감

 

 

 

 

 

똥마려웠나?

 

 

 

 

 

ㄴㄴ

 

 

 

 

 

마려운게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오다가 똥이 튄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교복에 묻어가지고 씻으러간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축복받은샛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오는날 그런경험하기 쉽지않은데 너란놈은 좀 짱인듯 ㅋㅋㅋㅋ

그날 솔직히 니가 내옆에 올때마다 피하고싶었다.

니바지밑단에 흙탕물같이 보이지만 흙탕물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어 ㅋㅋㅋ냄새가 났거든

미얀 이제서야 고백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세면대에 발올리고 손으로 직접 헹궜을 니모습을 생각하니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이야기 훈남이한테 오늘 해줘야겠어!! ㅋㅋㅋ

 

 

 

 

암튼 그렇게 나님은 한손에 한개씩 우산통을들고 어깨엔 가방을 메고 3층으로 올라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실에 도착해서 우산꽂이 두고나니까 애들이 왜 늦게왔냐고 나더러 짜증을 부림 ㅠㅠ 통곡

 

빨리왔다구 이쁜것들아 ㅠㅠ

 

 

 

그렇게 나님 학교일과가 끝나고 이제 집에갈라고 가방을 딱 챙기고 갈라는데 쌤이 나를 붙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담임샘 이뻐죽겠어 앙? 사랑스럽다규

 

 

나님 뭐 준비하는게 있었음

그래서 대회나갈때 준비해야할것들 샘한테 종이 받아간다고 내친구들 먼저가고 나홀로 또다시 남겨졌어..............

종이만 줘도 되는데 일일이 설명을 하시는바람에........하...............

어쨌든 그 대회에서 상받아왔으니까 잘된일이지 뭐

 

 

 

암튼 아 씨 어디까지얘기했더라

 

 

그래 나홀로 남겨져서 교실로 들어가서 이제 다시 가방을 메고 우산통을 살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우산 어딨니

 

 

 

 

 

어디갔어

 

 

 

 

 

 

누구야 누가감아갔어!!!!!!!!!!!!!!!!!!!!!!!!!!!!!!!!!!!!

 

 

 

 

 

 

 

 

 

 

 

 

 

 

 

 

 

 

 

그래 그순간은 화가났지만

나의우산을 말없이 가져간 너란자식때문에 내가 훈남이와 우산을 함께쓸수있었어

사랑해 이자식

 

 

 

 

 

 

 

 

나님 교문쪽을 향해 걸어가면서 생각에 잠겼음

집까지 멀지는않지만 비를 맞기엔 소녀 너무 처량하지않사옵니까

 

 

하긴 교복이 치마만 아니었더라면 나님은 완벽한 남자지

뒤에서보면 비맞고뛰어가는모습 정말 남자였을꺼야

 

 

 

 

 

 

 

 

 

 

 

 

 

 

" 우산도 없냐 "

 

 

 

 

 

뒤에서 훈남이의 목소리가 들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어!!!! 야!!! 너 잘만났어... 나 우산좀 빌려주라 "

 

" 말이되는소릴해라 ㅋㅋㅋ 내가 쓰고가야하는데 왜 널 빌려주냐 "

 

 

 

 

너란자식은 썸녀에게 우산하나 건네주지못하는 그런 샛기였구나

나혼자 널 썸남으로 생각했던거니

그런거니짱

 

 

 

 

 

" 그나저나 왜이렇게 늦게나왔어? "

 

" 학원간다고. ㅋㅋ 원래 학교에 남아있다가 가는데. 몰랐냐 "

 

 

 

내가 니 스케줄까지 알아야하냐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

썸녀의 의무는 썸남의 스케줄까지 체크해야하는지 그당시엔 몰랐음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자 "

 

 

" 어딜 "

 

 

" 너네집 중2아파트잖아 "

 

" 어어 맞아! 어떻게 알았어? "

 

" 맨날 글로 가드만. 데려다줄게. "

 

" 근데 그우산 작은데.... "

 

" 야, 쓰기싫냐? 그냥 간다? "

 

 

너란남자 역시 한번으로 끝내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고민하지않고 바로 우산속으로 쏙 들어갔음............

 

 

진짜 훈남이가 친절하게 내 집까지 데려다줬음짱

 

 

감동이지않음?

나 진짜 둘이 우산쓰고가면서 광대 하늘로 승천할뻔했음 ㅋㅋㅋ

훈남이가 너무 다정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때로 돌아오라고 개샛.....

 

 

훈남이가 나 아파트 현관입구에 들어가는곳까지 데려다줬음

 

" 아... 고마워!!! 진짜 고마워 "

 

" 고마우면 뭘 주던가 "

 

" 뭐시라? "

 

" ㅋㅋㅋㅋ 아니다. 얼른집에들어가. 감기걸린다 "

 

" 아.. 응!! 진짜 고마워!! 복받을꺼야 "

 

" ㅋㅋ 알았다. 들어가라 "

 

 

이러고 손을 흔드는데,... 잉? 내눈에 훈남이 어깨가 젖은게 보였음

 

 

근데 모른척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멀쩡하게 옷그대론데 훈남이는 진짜 어깨 흥건하게 젖음.................

아 놔 진짜........그땐 나도 저런남자애가 처음이라 뭘 어떻게해야할지몰랐음 ㅠㅠㅠㅠ

 

흥 속으로 나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언니동생친구들도 막상 겪어봐 ㅋㅋㅋㅋ

뭐라 이야기를 해야할지 입에서 차마 말이 나오지않을꺼야 ㅋㅋㅋㅋ

 

 

 

나님은 그렇게 따듯하게 집으로 돌아왔음

 

 

 

우린 역시 밤에 뜨거운사이임

 

 

 

 

 

메일 훈남: 집에 잘들어갔냐

 

메일 흔녀: 응 아까 학교마치고 우산씌어준거 고마웠어 진짜로 ㅠㅠ

 

메일 훈남: ㅋㅋ 잘들어갔으면 됐고. 비는 안맞았어?

 

메일 흔녀: 응....... 난 비 안맞았는데... 아까전에보니까 너 교복 다 젖었던데....

 

 

 

 

 

 

 

 

 

 

 

 

 

 

 

 

 

 

 

메일 훈남: 아 그거? 어차피 오늘 교복빨아야해서 상관없어 ㅋㅋ 니 안젖었으면됐다. 내일보자.

 

 

 

 

 

 

 

 

 

 

톡커님들

설렜어?

안설렜어?

난쓰면서 오랜만에 다시 설렘을 되찾았어

저런말도 어쩜 저렇게 가슴 설레게 하는지

짱짱짱짱 저문자내용은 정확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기장에 저렇게 그대로 써져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일 교복빤다고 했던것도 일부러 나한테 둘러댔던거야

그다음날이 주말이아니었던걸 확실히 기억해.... 나 그건 확실히 기억해....ㅠㅠ

조끼많이 젖었는데....... 나한테 거짓말까지 쳐주고.... 빨았다면 셔츠만빨았겠지...

저런매너에 내가 두번반했따니까 

 

 

 

뭐 암튼 저뒤에도 내가 뭐라뭐라해서 이야기가 더 많은데 쓰잘때기없으니까 생략하꼥

 

내일은 고백씬을써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봐용!!!

댓글과 추천은 글쓴이를 추억에 잠기게하여 더 많은 에피소드를 이끌어내게함니당

말안해도알지? 추천 10은 뿡뿡이를 힘내게하는 활력소가 되는 근본적인 요소일꺼예요 따랑행

아, 깜빡할뻔했는데

우리 베스트에 올랐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목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자규

추천수2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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