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인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제가 직장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요.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는 저까지 합해서 여자직원은 3명인데요
저는 입사한지
이제 3년차구요.. 두명의 여직원을 A와B라고 지칭할게요
A여직원은 입사한지 1년 되었구요 나이는 40이고 중학교가는 아이가있어요
B여직원은 입사한지 이제 2주 되었고, 나이는 33이고 유치원다니는 아이가있구요..
두분다 결혼도하셨고 아이도 있고... 그러니까 아줌마인데
지인이나 빽 통해서 회사 들어온경우거든요
근데 기존에 저랑 A여직원이랑 둘이 일할때.. A여직원이 저를 많이 질투했었어요
제가 아무래도 본인보다 나이도 어리고 하다보니까 질투가 났었나봐요
그래서 늘 비꼬는식으로 저보고 이제 너도 늙었다 눈가에 주름생겼다 등등
이런소리 해가면서 사람 기분 나쁘게 했었는데
저도 업무상 힘들때도있고.. A여직원의 막말로 속상하고 지칠때는 회사 관두고
다른데 옮기고 싶은 마음도 간절해서 지나가는 말로 직장을 옮겨야할까 이런식으로 말하면
그때는 또 저보고 옮기지말라고 같이 여기서 오래오래일하자고 말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업무상 A여직원과 제가 하는일이 완전히 틀린데요..
혹시나 A여직원이 이글을 볼까 상세히는 쓰지 않을게요..
A여직원이 하는 일은 누구나 잠깐 앉아서 하는거보면 손쉽게 따라할수 있는 단순업무라고 보심되요..
게다가 빽으로 들어온것도 있고해서 일거리를 주지않고 손쉬운것만 하게끔 했어요..
그래서 매일 할일이 없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퇴근을 하거든요.
저보다 늦게 입사했지만 어쨋든 제가 막내기떄문에 저는 제 업무도있고, 기타 설거지나 잡일은
다 제가 도맡아서 하고있구요
제 업무특성상 윗사람들 상대하는것도있고.. 돈관리도해야하고해서 좀 복잡한것들이 많이 있는데
A여직원은 늘 제가 이일하면서 고민하고 스트레스받아하고 이런걸 옆에서 보아왔기떄문에
제가 퇴사하게되면 본인이 이일을 하게될까봐 무서운지 제가 관두고싶다는 말을하면
저를 늘 붙잡았어요. 그리고 본인은 제가 하는 일 절대못할거같다고 일침을 하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최근 B여직원이 입사를하게되었는데
솔직히 새로 직원을 들일만큼 업무량이 많은것도 아닌데,
B여직원이 입사하게된게 아이가 있어서 퇴사한상태였다가 이제 어느정도 커서
본인이 일을 하고 싶어서 남편빽을 이용해서 저희 회사 들어온거드라구요.
근데 B여직원은 제가 하는일을 해본적도있고해서 저희 차장님께서
B여직원은 제가 하는일을 할수있을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제일을 B여직원한테 주려고 하길래..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이 이걸 하시게되면 제가 여기 있을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차장님이 아무 말씀을 못하시는겁니다.
좀 많이 서운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일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B여직원이 입사하게되고..
저를 은근 경계하더군요 아무래도 저랑 일이 겹치게되니까 본인도 그걸 알고
저를 경계하는듯 싶었어요
그리고 자리 배치가
○ ○ ○
B A 저
이런식으로 앉아있거든요
A랑 B는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하고 자리도 서로 옆이다보니까
하루종일 둘이 수다를 떨어요.
둘이 엄청 깔깔거리면서 신나서 수다를 하는데
혼자 묵묵히 일하는 저는 뭔가 바보된 느낌이기도하고
뭔가 이야기를할떄 같이 이야기를 하고싶어도 제가 말하면 대답을안하거나
무시하는 말을 하기도 해요
그리고 A여직원이 저한테 한번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B여직원이 왔기때문에 우리중 필요없어지는 사람이 짤릴수도있다.
하지만 oo씨(저)는 아직 어리고 젊으니까 다른데 쉽게 옮길수있지만
나는 이제 나이가 있어서 여기아니면 갈데가없다.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누군가가 나가야한다면 제일 할줄아는거 없고 할일없고 나이많은
자기가 짤릴수도있다고 생각을 했나봐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제 스스로 나가기를 바라는건지.. 그런말을 하는데
너무 서운하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휴가를빼도 둘이 같은날 휴가를 빼버리고 그러네요..
둘이 짝짜쿵 잘 맞아가지고 옆에서
아 내일 좀 쉴까봐~ 이러면 아 언니 그럼 우리 같이 쉬죠~ 이러면서 하하호호 그러는데
너무 속상하고 서운하고 밉고 그러네요..
이제는 A여직원도 제가 말걸면 단답형이고 싸늘하게 말하고
B여직원은 처음부터 저를 경계했고요..
맛있는차가 있어서 가져와도 둘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타마시러 가버리고
ㅋㅋㅋㅋㅋ
진짜 나는 병신같이 그 사람들 뒤치다꺼리 다하고.. 오는전화들도 내가 다 받아줘야하고..
너무 힘이들어요..
막상 다른데로 옮기자니..여기서 그동안 열심히 해온게 너무너무 아깝고
그냥 무시하자 신경쓰지말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본인 일들 미루고 놀러나가듯이 나가버리는데.. 남은 저만 그 모든걸 다 떠안고
끙끙거리면서 일처리하는제가 너무 바보같고 싫네요...
사회선배님들.. 제게 힘을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