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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처에서 제명의로 사기친것 같은데 도와주세요

21녀자 |2012.03.21 23:33
조회 126 |추천 0


구구절절 설명하면 안읽어주실것 같아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랬는데 기네요...ㅠㅠㅠ 빨간줄만 읽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읽으시고 댓글 한줄 남겨주시면 감사할게요Y/////Y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1살 여자입니다.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방학을 맞아 알바를 했습니다.


통신사 판매점에서 호객행위하는 알바같은걸 했습니다.


일은 오래 서있는것 빼곤 힘들지 않았고 수당도 일당5만원으로 괜찮았습니다.

 

공부도 해야해서 주말알바를 했는데 1월중 4회(토,일근무로 2주)/2월중 8회(토,일근무로 4주)간 일했습니다. 월급날을 15일이였습니다.

 

첫월급때, 제가 사원등록이 안되어서 1월분(20만원)받을것을 못받았는데 팀장님이 2월분(40만원)에 합쳐서 총 60만원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하고 2월까지 알바를 마치고 저는 개강해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월급날이 되었더니 제통장에는 60만원이 아닌 100만원정도의 돈이 입금되어 있는겁니다.

 

더구나 같이 일한 알바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저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모든 주말 알바생들이 원래 받아야할 월급보다 많은양의 돈이 들어왔고
그차액을 팀장에게 보내야 한다고 했다는 겁니다.

 

거기서 친해진 친구중에 알바가 아닌 정직원이였던 애의 말을 들어보니

팀장과 부팀장이짜고 주말알바생들을 회사에는 평일+주말 알바생이라고 뻥을치고 월급을 받아낸후 그 차액을 둘이 나눠 갖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증거로 예전 알바생중 한명이 알바비의 차액을 현금으로 뽑아서 팀장에게 주었더니 그자리에서 부팀장과 반땡해서 먹더랍니다.)


저는 팀장이나 부팀장에게 제 월급이 60만원보다 많이 들어올거란 말도 들은적이 없었고 정말 제이름으로 저런짓을 했다면 그냥 넘어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똥줄좀 태워야겠다.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알바를 관두고도 회식때마다 부르겠다고 이빨을 까고는 연락한번 없던 팀장이(물론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월급날이 되자마자 카톡을 날리더니


제가 하루동안 연락이 안되자 함께 일했던 모든사람을(서너명 정도 됩니다) 동원해서 전화며 카톡이며 문자며 하더라구요.

 

자꾸 전화오고 연락오는게 신경쓰여서 이틀간 잠수타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문자로 자꾸 연락안받으면 집으로 연락하고 찾아오는수밖에 없다고 협박하더군요 ㅋㅋㅋ....


이미 저희엄마, 아빠도 제가 상황설명들어 저는 무서울것은 없었습니다.


제가 돈떼먹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막말로 제가 돈먹고 날랐어도 그쪽이 사기친돈이였어서 아마 어쩔도리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정당하게 그쪽이 요구할수 있는 돈이였다면 이틀간이나 잠수탔는데 고작 전화에 카톡에 문자밖에 못날렸을까요?

 

제 알바비와 들어온 월급의 차액인 40만원남짓한 돈을 저는 곧죽어도 회사로 보내겠다 했더니 팀장은 이미 자기가 보냈다고 자기에게 무조건 보내라고 하는겁니다.

회사 방침상 알바생들의 월급은 100만원 이하로 입금이 되지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은돈은 회수해서 회사로 보내야하는데 제가 월급날 잠수타서 팀장이 자기 통장에서 돈을 보냈고 덕분에 지금 마이너스이니까  자기에게 돈을 입금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라도 제가 회사에 돈을 회수하면 팀장도 회사에서 다시 돈을 받으니 문제 될것 없는거 아닌가요?

 

계속 실랑이를 벌였는데 그쪽 결론은 자기한테 보내라 였고 저는 끝까지 본사에 보내겠다 했습니다. 나중에는 포기하고 본사 계좌번호도 알려주긴 했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연락해오는데 신경쓰이네요...괜히 옳은일 하겠다고 깝쳤다가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는 기분입니다.


더구나 부팀장이 남자인데 저와 아주 근처에 삽니다.


밤에 술먹고 마주치면 해코지라도 당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인데...제가 겁이 좀 많아서요ㅠㅠ...하...


일단 제가 일했던 영업점을 관리하는 상사 핸드폰번호도 제가 알고있고... 여차하면 다 불어버리겠다고 할생각인데..

 

아직어리고 이런일은 처음이라 경우도 없고..


혹시 제가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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