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구이자 친형같은 친척형 이야기입니다
몇일전 오랜만에 친척형집에 오랜만에 얼굴을 보러갔어요
그런대 이상하게 그날따라 형얼굴이 많이울쩍해 보였습니다.. 전물었죠
나:형 무슨일있어??
형:아니? 넌왼일로 왔어??
나:그냥 형얼굴이나 보려구 ㅋㅋ전화도 안받길래 자나하고 왔지
형:아...근대어쩌냐 오늘 찬수(형부랄친구)기일인데...다음에 와 그때맛있는거 사줄게
찬수라는 형은 어렸을때부터 친척형이랑 붙어다니는 둘도없는 친구였고
제가 초등학교 5학년?? 그쯤에 그형이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당시 어린맘에..
크게 맘에담아두지 않고 저에겐 잊혀진 존재였습니다..
저는 조심히 친척형한테 물었어요 형!! 그형이 어떡해 죽게된거야??
조심스럽게 친척형은 입문을 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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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21살때 동인천쪽에 호프집을 갔었는대... 그날따라 찬수가 어린애들 많은 그호프집을 가자고
하더라구... 1주일뒤에 입대였던 찬수였기에 조금더 늦게가는 내가 해줄수있는건 조금이나마
해주고 싶은마음에 웃으며 그호프집을 향했고... 그호프집에서 놀다가 화재가 발생했어..
처음에 불길이 조금씩 번져왔을때 무섭다기 보다는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하며
찬수와 서로얼굴을 보며 당황한다기 보다는 그상황을 즐겼었어...1분...2분...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점점 심각해져갔고 점점당황해하던 호프집에 있던 또래 손님들은 우왕자왕 서로먼저
호프집을 나가려고 안감힘을 썻고 그러나 호프집문은 굳게 닫혀있었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동인천화재사건...이라는 타이틀로 지어진 감동글 루머글들...그건다가짜야
사실은 그호프집에 미성년자 학생들의 출입이 잦았고 그호프집 사장님은 단속을 피하기위해
일정손님이 자리에 다차면 문을 잠궈놓고 장사를 하곤했어...
그렇게 호프집이 반이상 불길에 휩싸였을대 몇몇인원은 창문으로 살려주세요를 외치고
또 그와중 몇명은 벌써 의식을 잃어 질식하였어... 급한인원은... 창문에서 뛰어내리기까지했지..
그렇게 정신업이...시간이 흘러가고...불길이번저갈때.. 내의식역시 희미해져갔어
그때 찬수가 찬물이 든컵을 내얼굴에뿌리며 정신차려 하며 욕을하기 시작했어
그리곤 구석창문에 있는커텐을 억지로 뜻어서 소주병을깨곤 그걸로 반을찢어 최대간 길게 매듭을만들었어
너 이대로 여기서 떠러지면 어디하나 병신돼!! 이거잡고 일단먼저 최대한 밑까지 간다음 뛰어 !!!
내가 위에서 최대한 잡아줄테닌까 시간업어 빨리!!!
어떡해 그래... 너가빨리내려가야 나도 내려갈거아니야!!! 빨리!!!!
그뒤에 나는 용기를 내어 받줄을 잡고 4층높이 건물에 매달렸고 위에서 줄을잡고있던 찬수는
야 너밑에 차있어 차지붕으로 뛰어!!! 바닥으로 뛰면 다리병신된다!! 정신차리고 똑바로뛰어!!
그말을듣고 죽기아니면 까물어치기 심정으로 난뛰어내렸고... 다행이 크게 다치는일은 업었어
난밑에서 소리를 질렀고 주위사람들이 받아주려고 가져나온 이불을 뺴서서 야!!!!!!!!!!여기로뛰어!!!!!
그순간 건물안은 완전 검은연기로 뒤덮혔고 박을보던 찬수얼굴역시 검은연기속으로 사라져버렸어..
밑에서 난 찬수이름을 수백번부르며 실신 직전까지 이르렀지..그때 문자가왔어...
[야!! 잘됬다 잘됬어 나군대가기도 싫었는대 잘됬지모!!! 임마 너는 사지도 멀쩡한넘이 군대연기그만하고
후딱갔다 와라!! 그리고 우리엄마 어렸을때 아빠돌아가시고 나만바라보며 힘들게 사신거알지?
내몫까지 울엄마 부탁해... 나한테 이세상에 울엄마랑 너뺴면 나한테 아무것도업다..^^
이렇게 문자가 왔고... 그이후로 찬수는 볼수업었어... 화재진압 이후에도 전부까맣게 타버린
시체들밖에 업었고... 출입이 통제됬지...
이얘기를 친척동생인 제가 적는이유는... 친구의 우정이라는게 이렇게 따듯할수있구나...
너무 감명깊게.. 이얘기를 들어서 한번적어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