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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상습적 학교폭력, 한 술 더 뜨는 선생님을 고발합니다

팬더자식 |2012.03.22 13:27
조회 195 |추천 2

 톡되면 학교랑 선생님이름 공개합니다.

 제 친구동생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는 유학갔다가 2년만에 돌아왔고, 그 사이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해계시고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버지를 지키게 됬습니다. 중1인 동생은 매일 학교,병원,집 입니다. 그런데 그 동생은 말을 전혀 안했습니다. 제가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 책상위에 펼쳐있는 엄청 큰 편지지를 발견하고 읽었는데 가관이었습니다. 동생 무리 친구들이 쓴 내용으로 대부분의 내용이

'언니 너무이뻐요. 이제 인사 잘할테니까 꼭 받아주세요. 저희가 걷은 돈으로 롯데월드에서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이런 말 뿐입니다. 그제야 상황을 알아 차린 겁니다. 

 

 

 1. 상습적으로 돈을 걷어가는 A양

 A양은 돈이필요하면 동생무리한테 카톡을해서 필요한 만큼 걷어오라고 합니다. 이게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몇번은 그냥 주다가 애들도 부담이 되었는지 돈이 없다고 했나봅니다.

A양'몇시까지 어디로 얼마 가져와'

애들 돈없어요

A양 부모님한테빌려

애들 부모님안계셔요

A양 친구들한테빌려

애들 친구들도 돈 없데요

A양 언니가 꼭 필요한거알지? 알아서가져와.

 

심지어는 집에 부모님이 안계시는 걸 알고 집까지 와서 화장품, 옷, 신발 등도 가져갔답니다.

 

 2.한 술 더 뜨는 선생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제 친구는 어이가 없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위독하여 자리를 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동생은 아버지 상을 치르느라 학교도 빠졌습니다. 그리고 동생핸드폰에 카카오톡이 하나 왔습니다.

 '야 너희 아버지 돌아가셨다며. 담임이 종례시간에 다말했어'

 무슨 내용이냐 하면, 동생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교를 못가겠다고 하니까 담임선생이라는 작자가 그날 종례시간에 애들한테 'xx아버지 돌아가셨다'라고 광고를했답니다. 아버지 잃은 어린아이의 슬픔도 큰데, 사춘기에 한참 민감할 나이인데, 몇 달을 그 큰 집에서 가족도 없이 혼자 잠을 자느라 우울증까지 생긴 아이입니다. 무뚝뚝한 남자선생도 아니고 여자선생님인데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이건 너무 경솔한 짓 아닌가요?

 

 이 동생이 암내가 좀 납니다. 근데 그걸 반 애들이 선생님한테 말했고, 어느날 종례시간 담임선생님이 앞으로 불렀답니다. 그리고 그 뒤가 가관입니다. 40여명의 애들 앞에서 하는 소리가

'네가 암내가 그렇게 난다며? 나도 좀 맡아보자'라고 했답니다. 담임 선생이라는 작자가 이러한 짓을 했답니다. 남,녀 공학인 반인데 이건 정말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동생은 아빠는 아프고 언니는 외국에있고 엄마는 아빠간호하느라 말 할 상대도 없어 혼자 끙끙앓다가 이제야 고백했습니다.

 

 학교는 공부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인성을 기르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생이라는 사람이 나서서 사춘기인 여학생을 앞에 놓고 불러, 남학생들도 앞에 있는데 그러한 짓을 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제친구가 어머니와 함께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제 친구와 어머니는 당장 그 가해자와 담임선생님을 만나길 원했고, 교무실에 있는 다른 선생님들은 어쩔 줄 몰라 우선 기다리라고 했답니다. 20분을 기다려도 아무도 안오자 교무실에 갔고, 예약하지 않은 손님은 들어올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이미 화가 날 대로 난 상태라 제 친구는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가 교장이란 인간이랑 얘기를 했으나, 교장은 말을 핑핑돌리고 결국 자기자랑으로만 끝났다고 합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제대로된 얘기를 했는데 이미 가해자A양은 조퇴를 시킨 뒤였고 담임선생은 만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미 손을 쓸 수 없게되자 다음번에 다시 올 생각으로 교문앞에서 동생을 기다리고 있는데 동생이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질 않아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도 거절하길래 카톡을 했습니다. 왜 안나왔냐 하면 학생주임인가? 어느 선생님이 동생친구들무리를 불러모아 훈계를 했답니다. A양의 사과가 아니라 훈계를 했답니다. 그리고 이제 그 A양과 말을 섞어도, 연락을 해도, 처다만 봐도 징계라고 했답니다. 이게 지금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학교에서 가해자인 A양은 진작에 쪼르르 도망시키고 피해자들을 불러모아 A양을 피해다니라고 하는게. 제 친구는 다시 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근데 자신이 떠나고 동생이 괴롭힘을 당할까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때도 집까지 찾아와 괴롭히던 앤데 개학까지 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A양은 이제 중3, 동생은 중2입니다.

 

 뭐 뾰족한 수 없을까요? 선생이라는 권력을 남용해 애들 앞에서 망신을 주고 겨드랑이 냄새를 맡은 것은 성희롱, 인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톡되면 학교이름, 선생 이름 다 밝힙니다.

 

A양에게도 화가 나지만 A양 역시 사춘기고, 어린애라 그 애가 한 일은 옳지 않으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성인이고 교육자인 사람이, 학교가 담합하고 그랬다는 사실은 도저히 용납이 되질 않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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