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되기를 꿈꿨던 24살의 아프가니스탄 청년 마티훌라는 미군의 코란 소각 소식을 들은 뒤 미련 없이 학업을 접었다.
대신에 '자살 폭탄 테러범'이 되는 것을 새로운 인생 목표로 설정했다. 마티훌라는 4일(현지시간) "미군이 코란을 소각하는 신성모독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의 열망으로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미군의 코란 소각 사건 이후 아프간 전역에서 항의 시위와 미군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탈레반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로 꼽혔던 '자살폭탄 테러'만이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여기는 아프간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티훌라 역시 "항의하고 돌을 던지는 것만으로는 미국인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칠 수 없기 때문에 자살 폭탄으로 그들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아프간 전역에서 어린이들의 몸이나 터번에 폭발물을 숨긴 뒤 터뜨리는 자살폭탄 테러가 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아프간에 사과하고, 미국 관리들은 실수로 코란이 소각로에 버려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아프간인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탈레반도 이 사건을 세를 불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셰르 모하마드 키리미 아프간 육군참모총장은 탈레반이 코란 소각 사건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넷 웹사이트에 반(反) 서방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적과 싸우기를 희망하는 자원자들이 급격히 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이 아프간군에 침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정부는 최근 10년 넘게 끌어온 탈레반과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탈레반 측에 직접 협상을 제안했으며,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폭력을 끝내고 주류 사회로 편입할 수 있도록 통합 프로그램 시행에도 착수했다.
하지만, 아프간 문화와 종교에 대한 서방의 둔감함이 그동안 아프간의 안정을 주도했던 미군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탈레반과 평화 협상 국면에도 차질을 줬다는 분석이다.
아프간 정부의 평화협상 제안에 따라 무기를 내려놓았던 탈레반 반군 중 한 명인 압둘라는 "미군의 사악한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며 "지하드(성전)가 모든 무슬림을 위해 당장 필요하다"고 다시 총을 들었다. (출처:연합뉴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12:11)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좋은지를 누가 알겠는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겠는가? (전도서6:12, 새번역)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인생이 생명을 걸만한 가치를 발견한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허나 생명을 걸었던 가치가 영원하지 못하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 썩어 없어질 가치에 자신의 생명을 던진 불쌍한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한가지 간절히 바라옵기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가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이 헛된 가치에 목숨을 던진 불쌍한 영혼들의 열정보다 못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자 답게 폭탄이 아닌 그리스도의 생명을 몸에 지니고 죽음으로 달려가는 자들을 통해 생명을 흘려보내 주십시오. 또한 구원을 갈망하고 소망하는 무지한 그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전해지게 하여주셔서 그들이 가졌던 열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생명의 구원으로 이르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아프가니스탄 땅 가운데에 선포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