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남자친구둔 고무신이에요
이번주에 훈련이 끝나고 오늘 보기로했는데
날씨 추워서 나가기싫다고 바람 부는것좀보래서 홧김에 그냥 나오지말랬습니다
설명하기 좀 그래서 대화체로갈께요 그냥
남친 : 날씨 엄청추운데??
저 : 그럼 어케....
남친 : 너무추워 안돼~
저 : 뭐가안돼....?ㅋㅋㅋ
남친 : 날씨 ㅜㅜ
저 : 옆에 찰싹붙어댕기께ㅋㅋㅋ허
남친 : 추워서 ㅜ나가기시러
저 : 그럼 나오지망
남친 : 바람소리봐ㅜ
저 : 긍까 나오지말라고 걍 애들만날테니깐
남친 : 애들???
저 : 어
남친 : 아 ㅡㅡ조카짜증나 말투 조카맘에안들어
저 : 짜증나는건 난네??? 난 안추워? 일찍만날라고 일어나자마자 준비했는데 추워서 나기기싫다고?
남친 : 나오지말라고 물어본건넌데? 눈잇으면 위에꺼 쳐봐
저 : 니가 그런식으로 말했잖아?ㅡㅡ 옆에 찰싹 붙어댕긴댓더니 추워서 나오기싫다매ㅡㅡ내탓으로 돌리지마
남친 : 그런식으로 받아들였으면 그렇게 생각하고 보지마
저 : ㅡㅡ기꺼이 준비 다했더니 니 생각 기분대로 행동하지좀말라고
남친 : 기꺼이???니가 한거지 내가하랬냐???
저 : 그래 미안 다내잘못이야
남친 : 알면됐어
이렇게 카톡하다가 그냥 만나자니깐 제말대로 안나오겠답니다
언제부터 제말을 그렇게 잘들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쨌든,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만나자했습니다 제가 그냥 나오지말라고 한 말을 따르겠다네요
화나서 빈말로 말한거라고해도 만날마음도없고 짜증도나있고 빈정상했답니다
이게 정말 빈정상하는일인가요??????
저로썬 이해가안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