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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쁜놈 만들지 말랍니다ㅋㅋㅋ

4년 만났고 그중 2년은 군대에 보냈습니다

뜬금없이 헤어지자 하더니,

난 나쁜놈 아니야 어쩔 수 없었어 라는듯한 핑계를 구구절절 대며 미안하다 하더군요.

사실 헤어지자는말 언제 하는지 두고보고있었어요.

제대하기 바로 전부터 바로 다른 여자 만나는거 알고있었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었을뿐..

또 제대하고나서도 같은 여잔지 다른 여잔지 모르겠지만 만나는거 알고있었고..

근데 결국 여자얘긴 쏙 빼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 둥.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는둥.

헤어지는게 좀 그러면, 시간을 갖자는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 군대에 있으면서 TV만 보다보니 니가 현실파악 못한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니가 나한테 미안한데 난 나한테 얼마나 미안하겠느냐고

너같은 새끼 못알아보고 멍청하게 기다린 내 시간이 아깝다고 하니

넌 이상하게 자길 나쁜놈 만든다며, 사람 마음이 맨날 같은 자리에 있으란법 있냐고 되려 따집디다.

어이가 없어 허허실실 웃다가,

나쁜놈은 되기 싫으냐고. 그냥 솔직하게 말해. "나 너 말고 다른 여자 있어. 그러니까 꺼져."

그렇게 솔직히 말하지 왜 끝까지 착한척 어쩔 수 없는척 말도 안되는 논리 펼치며

구구절절 읇어대냐고. 더럽다. 하니,

지 혼자 별 생각을 다하면서 멀쩡한 사람 쓰레기 만든다고 개거품물듯 화를 내더군요.

쓰레기 맞잖아. 했더니 온갖 욕을 하며,

내가 쓰레기면 쓰레기만난 너는 쓰레기통이냐고 지 혼자 좋다고 웃고 욕하고 별 지X을 떨길래

쓰레기통은 씻으면 되지. 애초부터 쓰레기인 너는 뭘 어떻게 할건데?ㅋㅋㅋ 하니,

자긴 재활용하면 된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어 그냥 끄지라 했더니만 니가 꺼지랍니다ㅋㅋㅋㅋ

정말 상대할 가치가 없는놈이구나 싶어, 평생 그렇게 냄새나게 살아라 하고 나왔는데

그래도 분이 안풀리네요.

4년동안 난 저런 새끼 몰라보고 뭘한건지.

내가 막나가니 지는 더 막나가더이다.

원래부터 저런놈이였다는걸 진작 알았더라면 내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않았을건데.

추억이고 뭐고 하나도 아련하지도 않네요.

생각하면 짜증남..

아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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